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우먼테크교육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4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개최, IT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우먼테크교육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4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개최, IT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지원에 나선다. 교육 수강을 완주한 교육생들은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약 4주간 팀 단위의 개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이후 과제 제안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교육 수료 후 취밀착 취업 지원 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될 계획이다. 팀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주 1회 이상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자 관점의 피드백 제공과 포트폴리오 컨설팅이 진행되며, 상시로 과제별 프로젝트 진척도와 애로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료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지원, 합격 서류 분석 데이터 제공, 전문 커리어 코치 배정 등 지속적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내 서울형키즈카페 노원구 1호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이 노후함에 따라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재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먼저, 중평어린이공원 실내놀이터 조성을 위해 공원 내 건립 부지 주변을 정비했다. 산책로와 휴게시설, 화장실, 공원 내 경관조명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다목적 운동장을 이설함과 동시에 놀이터 바닥도 새로 포장했다. 특히, 야외에서 맨몸운동을 할 수 있는 무한풀업바, 입식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설치한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했다. 공원 내에는 서울형키즈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안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형키즈카페 중평공원점은 영유아와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체놀이공간, 놀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편의점, 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과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전용 배출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폐비닐은 물질(화분, 건축자재 등) 재활용, 열적(고형연료) 재활용, 화학적(열분해) 재활용 등이 가능하다. 이같이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제작 및 배부, 자원관리사를 통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분리배출이지만 자원관리사가 직접 발로 뛰면서 확대된 품목과 구민들이 헷갈리던 부분까지 알려줄 수 있는 대면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폐비닐 다량배출 상업시설 1만여 곳에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30매와 함께 안내문, 폐비닐 봉투걸이 세트를 같이 배부한다. 전용 배출봉투 소진 후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투명 또는 반투명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제공하는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는 홍보용으로 이달 말 제작 완료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 곳곳에서 초복맞이 보양식 대접과 고독사 예방 행사가 연일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화동에서는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총 50세대를 찾아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숭인2동은 9일 2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치약 세트를 선물했다. 개인 일정을 고려해 30명은 함께 식사하고 그 외 어르신은 쿠폰을 지급, 원하는 시간대에 식당을 방문하도록 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직동은 어르신 삼계탕 행사를, 창신3동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수박 나눔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계속되는 더위로 부족해진 기력을 채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미숙아를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RSV는 1세 미만 영아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만큼 예방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RSV는 미숙아 등 고위험군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이지만(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임) 국내 이용 가능한 치료제는 없다. 예방접종 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아 경제적 비용이 크다. 특히 예방주사는 RSV가 유행하는 10월~3월 시기에 한 달 간격으로 5회 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이른둥이로 태어난 미숙아들은 고위험군인 만큼 접종이 필수이지만, 실제 건강보험 적용 등 한계로 비싼 접종비를 그대로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흔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별도 조례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대문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299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관내 학교에 국제바칼로레아(IB, 이하IB)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5일 남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IB는 과거 주입식 교육과 달리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금천구 관내 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기반 조성 및 활성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기타 교육자료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 체제 마련 등 IB 프로그램 도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방안들이다. IB 학교 인증은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의 순으로 절차를 거쳐 IB 본부의 인증이 완료된 ‘IB 인증학교’에서만 IB 교육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가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임신 36주 미만 미숙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이달부터 전면 지원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정부 건강보험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결정하고, 지난 5월 '양천구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포한 바 있다. RSV는 매년 겨울철 전국의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 원을 웃돌고 유행기간(10월~3월)에는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매우 크지만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 RSV 급여 기준이 한정적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구에 따르면 “국내 RSV예방접종 건강보험급여 대상은 임신 32주 미만 출생 미숙아와 32~35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300여 명이다. 대상 아동은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아동급식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2월부터 1식 기준 9천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결식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지난 5일까지 운영한 집중신청기간(6.24.~7.5.)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아동급식 신청서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경일 교수는 “행복은 삶의 목표가 아니라 도구”라며 자신의 일상에서 행복에 대한 소박한 정의를 최대한 여러 개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1년 중 100점짜리의 커다란 행복이 1번이 아닌 10점짜리 행복 10개를 경험하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지혜“라고 전했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구가 사회 명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강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2일에 열린 제1회 강북구 명사특강에서는 방송인 이금희 강사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소통법'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 교수가 ‘한국인의 특징과 관계주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명사특강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문 프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7월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91차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민선8기 3차년도 협의회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특별시와 25개구 자치구 간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관심사를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 생활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안건을 상정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왔다. 이번 오언석 구청장의 협의회부회장 선출에 따라 다른 자치구 및 시·중앙부처와 연계돼있는 도봉구 구정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큰 자리에 선출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도봉구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내기 위하여 시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노‧사가 힘을 합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출근 시간에 맞춰 구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즐거운 출근길,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노조 주관으로 ‘즐거운 출근길’을 주제로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하였으며,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8개 문구를 선발했다. 선발된 슬로건은 △위드(with) 청렴, 내일 관악!! △청렴관악 만들GO, 부정부패 없애GO △청렴순환버스를 타면, 다함께 앉아갈 수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보면 언제나 봄 △청년도시 관악에서, 청렴도시 관악 등이다. 이날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를 활용한 손팻말을 직원들이 직접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부구청장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행복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과 ‘상·하급자가 솔선하여 준수해야 할 상호 실천 약속 행위규범’의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렴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치매 또는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정책 성공 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고자 지방자치단체, 정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이며, 행정학계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올해 96개의 우수행정과 정책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독박 간병, 독박 요양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어르신 돌봄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요양보호 체계를 마련한 점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0년간 몸담은 공직에서 물러난 직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최호권 구청장은 요양보호 문제에 관심이 깊다. ‘독박 간병’하는 가족에게 일주일에 단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