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5일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연계·협력 체계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 담당자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영역 사례관리사업 소개와 정보 공유, 동 통합사례관리 운영위원회 현황 공유,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는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방문보건, 정신건강 등 공공영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례관리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하고자 한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과 이용의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한다. 은평구는 관내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연계·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공공부문 사례관리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간 상시적 소통으로 고난도 위기가구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 체계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가 12일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구산동 공공복합시설’에는 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육아 시설과 함께 시설관리공단 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은평구는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시설 연면적은 2천976㎡,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시설, 키즈카페, 장난감나라, 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설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일과 육아의 양립을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임시로 이전한 시설관리공단 청사도 새롭게 건립될 공공복합시설에 들어선다. 공단 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공공시설 관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그동안 쓰레기 감량 실천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는 뼈 쓰레기 재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자탕, 갈비, 족발 등 음식점에서 먹고 남아 버려지던 뼛조각을 유기질 천연 비료 원료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뼈 쓰레기는 종량제 생활폐기물 봉투에 담겨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되거나,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됐었다. 은평구는 폐기되는 뼈에 칼슘, 인 등 유기질 함량이 풍부해 고급 유기질 비료의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활용 사업을 계획했다. 뼈 쓰레기는 ▲오리, 닭 등 가금류 ▲어류, 갑각류 등 수산물 ▲소, 돼지 등 축산물 3종류로 구분된다. 이 중 배출량이 가장 많고 유기질 비료 원료로 적합해 시장성이 높은 축산 뼈가 이번 사업 대상이다. 은평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허가업소 3천 8백여 개 중 족발, 갈비, 감자탕 등 축산 뼈 쓰레기 배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폐기물 수집·운반하는 과정에서 다량 배출하는 업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은평구청 자원순환과로 전화 문의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중장년과 어르신 1인가구 대상으로 ‘한방(韓方)으로 건강하게 1년 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방(韓方)으로 건강하게 1년 나기’은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김민소 경희아소한의원장이 직접 취약계층 중장년과 어르신 1인가구 10명에게 맞춤형 한방 치료 진행했다. 최근 집에서 넘어진 어르신에게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며, 여름철 수분 보충과 기력 증진에 효과적인 한방 영양제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진료해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며 “한의원에서 받은 한방 영양제도 잘 복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구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방(韓方)으로 건강하게 1년 나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며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의료취약계층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4일 은평 1동-1대학 ‘효경골 통기타 음악교실’ 첫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평 1동-1대학’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평생학습에 접목해 은평구 평생학습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동 주민센터를 ‘은평 1동-1대학’ 동 캠퍼스로 지정해 동별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갈현2동은 주민자치회와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을 맺고, 백석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효경골 통기타 음악교실’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오는 9월 5일까지 성인반은 목요일 청소년반은 토요일, 매주 1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강의 마지막 주에는 미니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효경골 통기타 음악교실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키워 주민들의 생활이 다채롭고 풍부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민사특별법인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아, ‘사적 자치’를 통해서만 관리가 가능하던 집합건물의 체계적인 건전관리를 위해 집합건물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서울시에서 준비 중이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이나 빌라, 150세대 미만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은 ‘집합건물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소극적 감독만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소유자와 점유자 간 갈등과 다툼, 관리비 분쟁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집합건물에서 화재, 붕괴 등 사고 발생시에 제대로된 사고수습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례에 명시된 집합건물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집합건물관리계획 수립, 관련 연구 및 제도 개선, 궁극적으로는 ‘집합건물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최재란 의원은 “최근 양천구 한 집합건물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었다. 후속 가스 폭발로 화재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최근 대동천 정비작업을 실시하는 현장에 방문하여 대동천 청소에 나섰다. 서울 동북부 천혜의 자연으로 북한산과 어우러진 우이동 대동천은 무더운 여름이면 주민들과 아이들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강북주민의 피서지다. 대동천은 백련사 입구에 수위조절을 위한 보가 설치되어있다보니 상류에서 내려온 부유물이 쌓여, 백련사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서는 부유물을 긁어내는 등의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은 대동천 정비작업을 실시하는 현장에서 부유물을 쓸어담고 하천을 청소했다. 이상수 의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올 여름에 대동천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월2·신정4동)이 지난 5월 21일 신정4동 화재 발생 시 뛰어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양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신정4동 화재 발생 당시 옥동준 의원은 피해 주민들을 안내하고 소통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그의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소통은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숙소를 지원하는 데 기여한 공이 컸다. 옥동준 의원은 "감사장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을 돕는 것은 저의 의무라며, 화재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양천경찰서와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동준 의원은 신정4동 화재 이후 양천구의 효율적인 재난 대응 프로토콜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5월 27일 제307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재난 관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그 결과 6월 19일 목동 부영아파트 화재 등 이후의 사건에서 향상된 재난 대응 조치가 적용됐다. 옥동준 의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소재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가 8일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옥수수 50포대(총1,500개)를 전달했다. ‘사랑가득 옥수수 나눔 행사’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진행했으며, 관내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및 취약계층 안부 확인 대상자에게 옥수수를 전달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삼선새마을금고에서 3년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공간으로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운영을 맡고 보문동주민센터가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BBQ치킨성북스타점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식사 및 물품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맹심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옥수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관의 협력을 통한 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 이후 설립된 협동조합과 인증 전환을 앞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 긴급도 · 참여의지 ·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5개)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영진단 ▲마케팅 ▲회계 ▲세무 ▲노무 등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이 지원된다. 기업이 희망하는 장소로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는, ‘대면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 당 3회씩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기본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며 관내 사회 경제적 기업이 경제 ․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동행,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예방과 안전 소비 캠페인을 위해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았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 처장은 농수산물시장 내 활어 취급 매장 2곳을 무작위 선정해 수족관 물을 채수,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신속 검사를 진행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채수 과정을 참관한 후 오유경 처장과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판매점에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위생적으로 조리시설과 수산물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름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맛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판매자분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부탁드리며 마포구도 활발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12일 오후 4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장으로 '동행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1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북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대표 비보이 ‘소울번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특강, 팝페라, 노래 경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서울런’, 치과·건강검진 등 의료지원사업 등 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지원정책들을 소개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먼저 온 미래의 동반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 또는 중국 등에서 출생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도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사회보장제도 변경) 끝에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7월 1일부터는 기존의 탈북 학생 외에,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제3국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