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8~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 '캠핑 in the 가오리' 축제에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등과 손잡고 다양한 컨셉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캠핑을 컨셉으로 행사장에 캠핑 텐트, 파라솔 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을 설치해 자연 속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축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행사장을 일찍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축제 시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세대공감 버스킹, 서커스‧요들‧힙합‧밴드 등의 흥겨운 무대 공연들도 1시간 단위로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축제는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진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등 강북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의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지역 공예예술인이 운영하는 수공예품 부스들과 공예 체험 프로그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일,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공군부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오고 있다. 독산동 일대 지역생활권을 오랜 기간 단절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했고 주거 생활에도 불편함을 끼쳤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국토부에 공군부대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도심 내 대규모 유휴 국유재산인 공군부대 부지를 도시 확장, 주변 여건 변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하여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구는 G밸리와 인접해 있는 공군부대 부지를 첨단 기술 산업거점 역할 수행하며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이 가능한 주거·업무 복합 기능집약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간혁신구역 제도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7월 4일 14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 협의체 출범식’ 및 ‘청소년 정책 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기반이다. 협의체는 유성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고성미 구의원, 지역 내 학교 대표, 학부모 대표, 청소년센터장, 청소년, 금천경찰서 관계자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1부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식’과 2부 ‘청소년 성장지원 포럼’으로 진행된다. 1부 출범식에서는 구 관계자의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 후 협의체 출범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 포럼에서는 금천구 청소년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실태 조사에 참여한 교수들의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위기실태 연구 결과와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의 1인가구 비율은 45.6%로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높고 매년 증가하고 있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 또는 2억 원 이하의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 90명에게 ‘안심홈 3종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안심홈 3종세트’는 지능형(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현관문 안전장치로 구성돼 있다. 지능형 초인종을 설치하면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는 외출 시 집안을 확인할 수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는 현관 잠금장치와 별도로 설치하는 장치로 이중 잠금이 가능하다. 구는 올해 남성 1인가구도 사업 대상에 포함했고, 안심장비를 직접 설치하기 다소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비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원하는 1인가구 주민은 7월 10일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종암동 새마을부녀회는 폭염을 대비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부녀회 회원들은 며칠 전부터 매일 모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행사 전날에는 새벽부터 갖은 약재로 직접 끓인 육수와 생닭을 손질 후 삼계탕, 겉절이, 떡 등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130세대에 전달했다. 종암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해마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끓여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포장해 직접 전달까지 해왔다. 직접 삼계탕 전달받은 어르신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삼계탕을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과 음식들을 먹게 되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다가오는 여름, 이른 아침부터 건강한 음식 나눔으로 어르신들 건강을 챙겨주시고 살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신월동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오는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공간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그간 주민공동이용공간으로 사용해 온 커뮤니티 시설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감염병 사태 등 활동제약으로 인해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용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신월동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특화형 평생학습공간으로 재조성,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준공을 마쳤다. 신월평생학습센터는 연면적 398.74㎡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요리, 원예, 공예 등 다양한 기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싱크대 · 조리용 냉장고 · 커피머신 · 오븐 · 수도 등 전문 주방시설을 갖춘 ‘키친룸’과 원예 이론 및 실습 수업을 할 수 있는 ‘원예실’을 조성했다. 2층에는 재봉틀 · 재료 보관함 · 전문진열대 등을 보유한 ‘공예1 · 2실’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인 3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과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를 대상으로 7월 25일 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총 3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오전 10시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하여 팝업북 만들기’,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세 차례 교육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취소자 발생에 대비해 각 회차마다 예비 후보자 10명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에너지 문제를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평생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는 1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민생 현장 및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등 민선8기 후반기를 현장 소통 행보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날 가장 먼저 궁동 산사태 예방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올 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계획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신빌라 재건축 대상지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후 개관을 앞둔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 현장을 찾아 수영장 시설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문 구청장이 직접 간식을 나눠주고 격려 인사를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곧이어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들과 최근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세대 차이 등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천왕숲어린이집과 구립 화원 경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만해 한용운 대선사가 잠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대선사의 제80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중랑구 사암연합회, 만해기념관 전보삼 관장, 경희대학교 김종인 교수, 동국대학교 김광식 교수, 향토문화해설사 등이 참석해 승려이자 저항적 민족시인이며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모 80주기를 맞아 선사의 사상, 시집 ‘님의 침묵’의 ‘님’의 의미, 묘역이 자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한 추모・계승 활동 등을 재조명해보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민족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굳은 절개와 숭고한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한용운 대선사의 애국 정신과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구민 불편 해소와 구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선발은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구민 체감도와 공무원의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와 인사위원회 최종 심사로 진행됐다. 우수상은 문화관광과 이평천 주무관과 도시안전과 황찬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평천 주무관은 지난 5월 개최돼 303만 명이 다녀간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 내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장미축제의 연혁을 조사해 역사성 및 정체성을 구축시켰으며, 근무자 책임관리구역 설정, 인파통제 기준 설정 등 안전관리 체계화를 통해 안전한 축제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황찬욱 주무관은 지난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개선,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 등을 수행하며 촘촘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재난문자 문안 및 절차 등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중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일, 주말 밤사이 내린 폭우로 담장이 붕괴된 중화동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9일 10시 50분경, 구는 119상황실로부터 중화동 공동주택 담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상황을 전파받고 즉시 당직실 근무자가 중화지구대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즉시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굴삭기와 덤프트럭 각 1대를 동원하여 잔재를 제거하고 보행로를 확보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또한 담장 추가 붕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건 발생 2시간 후인 30일 새벽 민간전문가를 호출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적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무너진 담장 위에 방수포를 덮고 구민 안전을 위해 안전휀스를 설치해 구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의 빠른 대처가 가능했던 이유는 구청·소방서·경찰서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의 단체카톡방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했기 때문이다. 이번 담장 붕괴의 원인은 38년 이상 된 건물 담장의 노후화로 추정된다. 1일 현장을 직접 방문한 류경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민선8기 3년의 시작을 기념하며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중랑구청 직원들은 민선8기 3년의 첫날, 이른 아침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역에 참배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구가 새로운 각오를 다질 때마다 찾는 곳이다. 이날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세 위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함께 달려온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년간 중랑구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달려가기 위한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먼저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고 계신 중랑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중랑구와 중랑구민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며 중랑다운 의미 있는 일들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