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3일, 강북구의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안전 문화 정착, 시민의식 함양, 회복 운동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강북구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강북구청 및 강북구의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초립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이다. 우리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봉사하시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신촌 창천동 일대에서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관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는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신촌 지역의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는 신촌 상표화(브랜딩) 사업을 집중 추진해 신촌다움이 있는 거리, 만남과 연결이 있는 거리, 새로움이 등장하는 거리, 일상이 축제인 거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우선 이달부터 ▲신촌 BI 디자인과 신촌 서체 개발 ▲신촌 특화상품 개발 ▲신촌이 가진 문화·예술·역사 콘텐츠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축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속 가능성을 위해 상인 역량 강화 사업도 시행한다. 특히 신촌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댄스, 문예, 블루스 음악 등을 주제로 하는 ‘신촌 랩소디’를 올해 5회 개최한다. 첫 행사로 오는 29일 오후 5∼6시 신촌 스타광장에서 K팝 음악에 맞춰 누구나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진다. 무작위로 나오는 K팝 음악의 하이라이트 부분 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함께 토론회를 2024년 6월 26일 오후 2시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대방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을 주제로 주요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교육감과 학부모의 소통 창구 확대 및 학부모들의 교육주체로서의 학교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위해 서울혁신미래교육 10년을 맞아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 1주제: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 2주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 3주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 △ 4주제: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 이라는 4가지주제 서울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영역별 인지도와 중요도 등을 사전설문을 통해 알아 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조희연 교육감과 김용 교수(교원대) 및 학부모와 교사 대표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서울교육 전반 및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급학교 학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호국보훈의 달 막바지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연극 ‘연평’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가 주최한 연극 ‘연평’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5회(금·토: 15시/19시, 월: 19시) 공연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들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3월,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개소했다. 상담센터에서는 법률상담, 심리재활지원, 창업·취업 연계, 유공자 신청 지원, 자조 모임 운영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 포격전을 다룬 본 연극에는 실제 연평도 포격전에서 부상당한 청년부상제대군인 ‘이한’이 주연 배우로 출연해 극에 사실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연평도 포격전 수기집 ‘우리는 승리했다’를 바탕으로 구성된 연극 ‘연평’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와 가장 기본적인 사회 단위인 ‘집’과 ‘가족’의 의미, ‘꿈’과 ‘자아실현’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2010년 서울에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도입된 이래 지난달까지 총 1억 9천만 건이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한 명당 20번 가량 이용한 셈(2024년 1분기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일평균 따릉이 이용건수도 2010년(413건) 대비 2023년(12만 건) 298배 늘었다. 따릉이 운영대수는 시범운영 시기였던 2010년 440대→ 2024년 현재 4만5천 대로 102배 증가, 대여소 또한 2010년 44곳→ 2024년 2천7백 곳으로 대폭 늘어 명실상부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따릉이’는 오세훈 시장이 캐나다 공공자전거 시스템 ‘빅시(BIXI)’에서 착안해 2010년 440대를 시범 도입, 2015년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지난 15년간 공공자전거 이용수요를 파악하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따릉이 이용데이터를 분석했다. 먼저 최근 5년간(2019~2024년) 월별 따릉이 이용을 파악한 결과, 동절기인 1~4월 이용건수가 2019년 334만 건(17.5%)→ 2023년 1,177만 건(26.2%)으로 3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6월 19일 제23회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이션 컨퍼런스에서 공공콜센터의 최신 AI 기술 도입과 서비스 제공의 방향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한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제23회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컨택센터와 모바일 등의 비대면채널 전략 방향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관련한 기술 트렌드 및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재단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상담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신뢰성 있는 공공 AI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행정 정보 제공의 정확성 제고와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술 도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설아 AI상담구축팀장은 사람이 자리를 잃지 않고 인공지능이 혁신과 편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권두성 위원장(국민의힘, 이태원1동·한남동·서빙고동·보광동)이 발의한'서울특별시시 용산구 옥외광고물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 마침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혐오·비방·인종차별적 표현이 담긴 정당현수막을 용산구민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심의해 철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 주민평가단을 처음 선보인 송파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성 문구가 적힌 정당현수막을 철거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정치 1번지 용산에 송파구의 주민평가단을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해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을 통해 옥외광고물 게시시설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민간위탁 조항을 신설해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고 25개 자치구와의 형평성에 맞는 수수료 기준이 마련됐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요 공원의 대기질, 기온 및 상대습도를 측정하고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울대기환경지수(S-Index)’를 적용해 도심에 위치한 도시대기측정소 평균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주요 공원의 기온이 도심 지역보다 대략 1℃ 이상 낮고 상대습도도 5.8%P 이상 높게 나타나 공원이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도시대기측정소 평균에 비해 기온이 가장 낮은 공원은 서울대공원(2.6℃)과 푸른수목원(1.9℃)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2023년 여름철(6월~8월) 푸른수목원을 포함한 공원 3개소의 평균기온은 도시대기측정소 평균에 비해 대략 0.9℃ 이상 낮고, 상대습도는 5.7%P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 23일 기상청 발표 따르면, 올해 하절기(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대기환경지수 평가 결과,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즐기기 좋은 공원은 나무를 비롯한 녹색식물이 많이 분포한 산과 인접한 서울대공원(청계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수질, 생산량 등 수돗물 관련 65가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아리수온(O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내 링크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을 연동해 수질, 생산, 동파, 안전, 누수, 상수관로 등 133종의 정보를 위치기반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3월 개발됐다. 시는 그동안 이 시스템을 내부 업무용으로만 활용했으나,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유를 위해 일부 정보를 제외하고 공개를 하기로 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각종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화해 실시간 현황은 물론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 민원 등에 신속 대응하는 종합 통제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아리수온’의 ‘아리수 맵’을 통해 우리 동네 수돗물 수질과 공급 경로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우리집 물이 어느 정수센터에서 만들어져 오는지, 아리수가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수 정보와 관할 사업소 정보도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불투수 포장의 증가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문제 개선 방안으로 투수성 포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152차 생태도시포럼을 26일 오전 10시 개최한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투수성 포장을 하게 될 경우,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면서 하수도로 일시에 유출되는 빗물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열섬현상이나 수질오염 등의 물순환 왜곡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3회의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앞선 포럼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전략 ·도시생태현황도 활용 방안 ·풍수해 대응방안 등 기후 위기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며 발제는 이 분야에서 다년간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 서울연구원 안전인프라연구실 박대근 연구위원이 맡는다. 박대근 연구위원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현대공예를 이끈 선구자로서 한국 도예계의 큰 스승으로 여겨지는 초석(艸石) 권순형(權純亨, 1929~2017)의 작품과 자료 4,471점을 유족(차남 권용태)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은 권순형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들로 약 59억 원 상당에 이른다. 권순형은 한국 현대공예를 대표하는 1세대 작가로서 한국 현대도예의 성립과 발전 과정에 크게 기여했다.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후학양성에도 힘썼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기도 했다. 은관문화훈장, 서울시문화상, 3.1문화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의 수상 이력이 있다. 권순형은 1929년 강릉에서 출생, 1955년 서울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했다. 1959년 국비로 미국 연수를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도예가의 길에 들어섰다. 1960년대부터 꾸준히 유약 실험에 매진하여 자신만의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색감의 유약을 찾고, 전통적인 형태의 도자기에 유약을 붓질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색이 번지고 흐르는 강렬하고 추상적인 도예작품들을 통해 현대도예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국립극장, 국회의사당, 한국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질환으로 호흡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 재활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흡 재활 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서북병원 호흡 재활 전담 물리치료사와 보건소 방문 재활 담당자가 대상자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산소포화도 측정, 호흡 재활 평가, 자가 호흡법 교육 등 대상자 맞춤 호흡 재활 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중요 비전염성 질환이며, 유병률이 계승 증가하는 추세다. COPD 환자는 약물치료를 함에도 많은 환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호흡곤란이 지속되면 운동능력 감소 등 전신 쇠약을 가져오고 이는 다시 호흡곤란을 가져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호흡기 질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호흡 재활이 중요하나 우리나라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실정이다. 호흡 재활 지침서에 따르면, 2011년 6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국내 4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