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상반기‘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6명을 선발하여 격려하고 하반기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1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구가 추진한 사업 중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3건과 우수사례 3건을 선발했다. 평가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뿐만 아니라 주민,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사계절 내내 똑똑한 중구형 스마트쉼터(교통행정과 유은정) △70년간 집단공유지, 4년의 적극행정으로 소유권 정리(부동산정보과 조경현) △중구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세무2과 김완규)가 뽑혔다.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주민과 함께 모기 유충부터 성충까지 퇴치 (감염병관리과 신현경) △복지사각지대 0% , 노인복지정책(어르신장애인복지과 윤다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안전 플랫폼 구축(주택과 이주희)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으로 뽑힌 사업 6건의 담당자들은 오는 7월 1일 중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부상으로 포상 휴가도 주어진다. ‘적극행정’이란 공공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올여름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살수차를 투입한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면 도심 열섬효과도 예방할 수 있지만, 최근 폭증하고 있는 러브버그 퇴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러브버그가 물기를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간 구는 주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만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에 달궈진 도로를 식혔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나 시장까지도 물을 뿌려준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살수차’의 운영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날짜와 시간 등 조율을 거쳐 살수차가 해당 지역에 출동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에서 살수차 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올여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러브버그를 모두 잡으려면 기존 살수차 8대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민의 신청이 없어도 13대의 살수차가 골목 골목을 누비며 열기를 가라앉히고 러브버그를 쫓을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정책 브랜드에 걸맞게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무더위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결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문전수거통을 오는 연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문전수거제는 2014년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17년 모든 동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전에는 거점 수거제로 공용 수거통을 설치해 음식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음식물을 버리기 위해 멀리 공용수거통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당시 무상으로 수거통을 주민에게 배부하고 문전수거제를 정착시켰다. 그러나 이후 추가 무상배부가 없어 수거통이 노후화되거나 파손, 분실되면 주민이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하여 사용해야 했다. 새로 구매하지 않고 고장이 난 수거통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악취를 풍기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는 문전수거통을 무상 배부해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무상배부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문전수거통을 사용하고 있는 마포구 내 단독·다세대·빌라 거주자와 사업자로, 노후 및 파손 등으로 수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가 계량 질서와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 7월 18일까지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 '계량에 관한 법률'제 30조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계량기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되는 10t 미만의 비자동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이 해당한다. 단, 상거래 이외 용도의 저울이나 법정 계량기가 아닌 저울은 정기 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 항목은 ▲수평 장치 파손 및 영점조절 장치 작동 여부 ▲저울 눈금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표기 사항 및 검정증인 등이다. 구는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 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또는 폐기 처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저울)를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검사는 동별 지정 검사일에 검사장소(동주민센터)로 저울을 가지고 오면 된다. 검사 운영 시간은 13시에서 17시까지다. 대형마트, 농수산물시장, 전통시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초등부 2개 부문(1~3학년부, 4~6학년부)과 중등부 1개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서구 소재 초등학생,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연령 기준에 맞춰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극복 의지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이다. 기후위기와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강서구청 녹색환경과(양천로59길 38, 가양동별관 5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창의성과 주제 전달력 등을 평가해 9월 9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9점(부문별 각 3점), 장려상 15점(부문별 각 5점) 총 25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내 최고 생태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구민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공유하여 강동구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생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구는 관내 초중 28개교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진행 중이다. 국립생태원의 전문적인 생태연구 정보를 기반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게임형 어플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층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중간에 곤충표본, 곤충채집망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천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동50플러스센터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커뮤니티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함으로써 구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커뮤니티인 까치와 호랑이, 해와 달 회원들은 민화 교본, 온라인 동영상 등을 활용해 꾸준히 작업한 민화 작품들을 천호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커뮤니티 회원 윤○○(암사동, 64세)씨는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살아온 우리가 강동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용기를 내고, 일상에서의 해방과 삶의 행복을 향한 미술 창작일지의 첫 장을 열었다”라며 계속해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커뮤니티 대표를 맡고 있는 강○○(암사동, 53세)씨 또한 “전시를 통해 내 삶 속에도 예술창작이 발현될 수 있음에 설렜다”라며 “우리와 같은 중장년 세대들이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예술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기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6월 21일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조직 혁신을 위해 '2024 인플리(인문학 플레이리스트)' 교육을 열었다. 영화 '어바웃 타임' 상영과 광고계 거장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웅현 작가의 강연을 결합한 이번 교육은, 영화의 감동이 인문학적 성찰로 이어져 직원들이 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답십리미디어아트센터 영화상영관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영된 영화는 시간 여행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경험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어바웃 타임'으로, 상영 후에는 박웅현 작가가 영화 속 메시지를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과 인문학적 사고를 촉진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영화와 인문학 강연을 결합한 교육 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은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옥수역 4번 출구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살피미,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옥수역에서 퇴근시간에 맞춰 실시했으며,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주민센터로 연락줄 것을 부탁했다. 홍보지와 홍보물품에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내용과 위기가구 발굴 시 연락가능한 주민센터와 복지관 연락처, '성동이웃살피미' QR코드를 담아 언제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게 했다. 특히 현장에서 ‘성동이웃살피미’ QR코드를 직접 시연해 동참을 호소하며 어려운 이웃을 알리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박용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알려 소외된 이웃 없는 옥수동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정 옥수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동은 지난 5일 성동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위기가족 발굴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가족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사업 파트너십 구축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가족복지 서비스 연계 ▲협력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정동에서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가족상담, 취약계층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관내 거점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리적 물리적 거리의 한계로 인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가족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1인 가구, 다문화 가족 등 우리 사회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이로 인해 파생되는 가족 내 문제도 다양해지고 있다. 성동구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사례관리, 다문화가족 교육, 부모교실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동구가족센터 안연주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가족 내 문제 해결은 지역사회 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해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육’을 실시한다. 모바일앱이 생활 속 일부로 널리 활용되고 있고 디지털 점포 증가 등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능력은 소상공인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민·관 협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지원단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가게를 1:1로 방문해 진행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까지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활용 기술을 제공한다. 교육지원단은 디지털기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이 뛰어난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되며, 구는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월 중 이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교육 참여 대상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유튜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제조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성동구는 행당동, 도선동 권역을 중심으로 의류봉제산업이 활성화되어 있고 성수권역에는 수제화·인쇄 등 제조업이 직접지를 형성하여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제조업 작업장이 높은 임대료, 넓은 공간이 필요한 작업 특성상 어둡고 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작업자들은 자재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 분진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노후 설비, 방치된 적치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 또한 높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3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할 제조업체(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를 모집해 지난 6월 50개 업체를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작업장에 필요한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총 2억 3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필수 구비 품목과 정리용 선반,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