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을 돕기 위해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자녀 바로 알기’ 정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7월 한 달간 총 3회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진행된다. 먼저 7월 4일에는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열리며, 7월 11일과 7월 25일에는 각각 ‘나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메타인지’, ‘슬기로운 초등 방학생활’을 주제로 실시된다. 강좌를 듣고자 하는 학부모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7월 4일 강좌는 6월 25일, 7월 11일 강좌는 7월 3일, 7월 25일 강좌는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마다 선착순 60명까지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녀 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이번 강좌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교육 강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6월 20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4년 부모인식 개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자녀 양육과 교육에 열정 가득한 300여 명의 양육자가 참여했다.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독서의 뇌’의 저자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하고 EBS ‘60분 부모’ 등에 출연했다. 김 교수는 이날 ’우리아이 두뇌발달, 관건은 타이밍!‘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두뇌발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영유아 시기 무분별한 사교육이 아닌 놀이를 통한 적절한 자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데 좋은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부모님들과 함께 도봉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성범죄·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2천여 명의 범죄경력을 조회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아동학대 이력이 있다면 공동주택 경비직에 취업할 수 없다. 경비근로자 채용 시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범죄경력증명서를 확인하지만, 취업 이후 범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관할 관청의 꾸준한 모니터링은 필수이다. 이에 구는 매년 1회 이상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의 범죄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 법정 의무관리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3개 단지 근무자를 포함하여 비의무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근무자까지 총 2천여 명을 점검한다. 점검은 구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경비근로자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 회신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경찰서에 신원조회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련법상 범죄경력조회 시 당사자의 동의는 불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방범을 책임지면서 입주민과 접촉이 잦은 경비종사자 업무 특성상 매년 범죄경력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공동주택 내 아동·청소년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점검 취지를 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올해 500교 약 10만명의 학생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6월 24일, 25일 양일간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에서 초·중등 시행학교 및 진단검사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검사 도구이다. 이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교과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기초학력 진단 도구와는 차이가 있다. 설명회는 미래 학력의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에 대한 이해도 제고,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전문가 특강 후 진단검사의 목적 및 시행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24일 9시부터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서울진로직업박람회'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참여 신청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2024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사전 등록으로 1회차(9:00 부터 11:20), 2회차(12:20 부터 14:40), 3회차(15:00 부터 17:00)를 선택하여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인 경우 한번에 5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참여 신청을 받는다. 박람회 참여 신청이 확정된 참여자는, 1:1 진로상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진로상담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진로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탐색관과 고입·대학학과·직업·학부모 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상담관이 운영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약 3만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자기이해부터 진로설계까지 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지방세 체납 징수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1천여 명의 ‘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의 전수조사’를 토대로 압류와 추심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해태하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조치를 취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 ‘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 전수조사’는 체납자가 자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제2금융권을 이용한다는 점에 입각해 서울시 자치구 내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과 달리 ‘전자 예금 압류 서비스’를 통한 즉각적인 압류가 어려워 체납처분 사각지대로 지목되어 왔다. 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지방세 체납액이 1백만 원 이상인 관내 거주 체납자를 대상으로 제2금융권에 ‘출자금 등 보유현황 조회’를 요청했다. 이후 구는 제2금융권으로부터 회신받은 출자금 등의 보유내역을 대상으로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하며, 자진 납부와 분납을 유도하고 있다. 수차례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게는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출자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6월 26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남북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국가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바 있고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6·25전쟁의 교훈을 바로 알고 통일을 준비하자”라는 강의 주제로 ▲대남 적대적 두 국가론, ▲북한 MZ 세대 등장으로 본 통일 가능성 등을 내용으로 약 90분 동안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하게 하는 내용들을 담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강은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약 500여 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교육·강좌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구청 복지정책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신월7동 지양산(신월동 331-5 일대) 무장애 숲길 3단계 구간 공사를 마치고 총 1.26km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을 완성해 구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숲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들이 폭넓은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산책로로 폭 2m 이상,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된 숲길이다. 앞서 구는 지양산 1~2단계 구간공사를 통해 910m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확충한 바 있다. 올해는 그 마무리 단계로 기존 무장애 숲길을 연결하는 350m의 데크길을 연장해 총 1.26km 길이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을 최종 구축했다. 또한, 양천중학교 방면 진입부 일대의 노후 시설을 화단으로 재조성하고, 측백(문그로우, 포에버골디) 등 관목류 25주와 아스틸베, 에버골드 등 초화류 18종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정원도 함께 조성했다. 아울러, 기존 무장애 숲길(910m)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시설(논슬립)을 설치해 우천 및 동절기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조성된 무장애 숲길(데크길) 구간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하반기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구는 주민의 삶의 질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저층주택 밀집 지역의 세대 내 ‧ 외부 집 수리를 지원하는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금액 최대 1,000만원으로 총 공사비의 50%, 주거취약 가구의 경우 80%까지이며 분야는 △화장실, 싱크대 등 위생개선 △도배, 장판 도색 등 미관개선 △단열, 난방배관 등 성능개선 △빗물‧소방안전시설 관련 등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넘은 4층 이하 단독‧공동주택이며 △주거취약 가구 △반지하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 내에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단 △미거주 주택 △대상 확정 전 사전 공사 △위반건축물 △단순 인테리어 공사 등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택소유자가 구로구청 도시개발과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개발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7월 2일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서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개장식을 7월 6일 진행한다. 신도림동 285-34, 안양천 오금교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2014년 개장한 이래 연평균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올해는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이용, 10분 휴식하고, 오후 1시∼2시는 휴식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수심이 0.2m, 0.4m, 0.6m, 0.75m로 다양하고, 물놀이 분수 7대로 재미를 더한다. 몽골텐트, 노천샤워기, 임시탈의실, 푸드트럭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구는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장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에 운영본부를 두고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매일 수조를 청소하고,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금천구-진천군 어린이 문화체험’에 참여할 초등학생(4학년~6학년)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호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도·농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7월 31일에는 진천군 어린이들을 초청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도시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각 지역의 어린이들은 10시에 구청 광장에서 만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기념사진 촬영 후 함께 잠실 롯데월드로 이동한다. 17시까지 롯데월드에서 식사, 놀이기구 탑승, 관람 등을 하며 상호간에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각 지역으로 복귀한다. 8월 8일에는 금천구 어린이들이 진천군으로 방문해 진천군 어린이들과 농촌 문화를 체험한다 8시에 구청을 떠나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해 점심 전까지 인공암벽등반, 짚라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식사 후에는 미르309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농다리에 도착하는 산책코스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진천종박물관으로 이동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비탈길서 미끄러지는 1톤 화물트럭을 온몸으로 막아 대형 참사를 막은 학생들에게 ‘모범 선행 청소년 표창장’을 지난 20일 수여했다. 해당 학생은 당곡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준, 김윤서 학생이다. 6월 1일 오후 9시 11분, 관악구 은천동 한 주택가의 급경사 골목에 주차돼 있던 1t(톤) 화물 트럭이 서서히 움직이며 비탈길을 내려오던 것을 두 학생이 발견했다. 당시 학생들은 인근 체육관에서 운동이 끝나고 귀가하는 중이었다. 학생들은 트럭을 멈추기 위해 주저 없이 온몸으로 막았지만 힘이 역부족했다. 이에 학생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도움을 호소했고, 총 7명이 합세해 트럭을 막으며 재빨리 119에 신고했다. 총 7명의 관악구 어벤져스는 119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미끄러지는 트럭을 몸으로 막고 버텼다. 두 학생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경사가 가파르다보니 큰일이 생기기 전에 차를 막아야 하는 생각밖에 없었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