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유공자 및 가족을 초청해 오는 2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6・25참전유공자회 등 10개 보훈(안보) 단체 회원 300여 명으로 모범유공자 표창장 수여식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위문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모범유공자 표창 대상자인 전몰군경 유족회 김교헌 씨(71세) 집안의 ‘병역명문가’ 사연이 눈길을 끈다. 김교헌 씨의 부친은 육사 5기로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 근무 중 6 · 25 전쟁 당시 강원도 횡성전투에서 전사하신 유공자다. 김교헌 씨 또한 부친이 근무하셨던 백골부대에 배치돼 2대에 걸쳐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또한 김교헌 씨는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 지난 2013년 병무청 주관의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도 양천구 전몰군경유족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보훈의 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뚝배기보다 장맛’은 바른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체험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7월 23일 10시 30분, 14시 30분 총 2회 운영된다. 영양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기본 장인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민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인 조청이 들어간 전통 고추장을 만들 예정이며, 자신이 만든 고추장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고추장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보건정책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한편 구는 메주로 전통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 ‘금천 장독대’도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심 속 방치됐던 체비지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쉼터 공간으로 변신했다. 서울 서초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이 우려됐던 방배동 458-9번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시유재산(체비지)으로, 가림막이 설치돼 오랜기간 주민들의 출입이 통제됐다. 또 전봇대 설치, 좁고 긴 부지 형태 등으로 공간 활용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서초구는 해당 부지를 개방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도모하고자,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월부터 약 한달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민쉼터 조성에 96.3%의 찬성율을 얻었다. 주로 선호하는 야외 운동기구로는 허리돌리기, 온몸근육풀기, 체스트프레스 등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구는 두 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허리돌리기, 온몸근육풀기, 체스트프레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 설치됐으며, 파고라(그늘막) 등 주민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또, 철쭉,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22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했다. 구는 ‘앙상블’(Ensemble)이란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이날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들과 프랑스의 실력파 인기 밴드 믈(Meule)이 잇달아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 외에도 푸드마켓,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주말 신촌을 찾은 시민들은 부르고뉴식 소고기 요리, 바게트, 크레이프, 프랑스식 소시지 등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즐겼다. 거리 화가와 피에로가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국내 프랑스 서점 ‘리브레리’와 ‘레모’도 참여해 프랑스 도서를 소개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에서는 프랑스어 교육과 퀴즈를 진행하고 프랑스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거리음악축제가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 사이의 관심과 친밀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서울 중구 퇴계로 22길 17)이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 남산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병설유치원은 3세 반 2개 학급 28명, 4세 반 2개 학급 36명, 5세 반 2개 학급 40명, 특수반 1개 4명을 정원으로 6월 28일까지 총 104명의 유아를 모집한다. 회현동 일신유치원이 23년 2월 학생수 감소로 폐원한 이후, 남산초등학교 반경 500미터 안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고, 이에 주민들은 이번 병설유치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중구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바로 옆에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약 840평 규모 유치원 전용 신축건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9시~13시 30분의 교육과정과 13시 30분~17시까지의 방과 후과정 외에도 7시~9시 아침 돌봄과 17시~22시 저녁 돌봄을 제공하여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도심 속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6월 2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금융캠프를 개최했다. 금융과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금융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연계형 금융경제교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21일에 이어 8월 23일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성동고 경제동아리 '글로벌 경제탐구반'과 장충고 '경제체험반'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증권전문가의 특강 위주로 운영된 금융캠프는, 올해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보완됐다. 특히,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관심분야의 직업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 6월 21일 1회 차에는 '금융마케팅 부서란?'을 주제로 금융상품 알아보기, 나만의 금융상품을 직접 만들고 홍보 채널 찾기 등 마케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2024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초등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서울시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3회째인 올해는 아동주도활동,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총 129건이 접수됐다. 이 중 송파구를 포함하여 총 10개 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키움센터는 어떤 곳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자유주제 부문에 공모했다. 영상에는 다양한 활동 기록과 이용자 소감으로 키움센터 성과를 생생하게 담았다. 아이들은 “키움센터가 우리 집 같아서 좋아요”, “좋아하는 책과 놀잇감이 많아서 행복해요”라고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고, 학부모들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안심이다”, “돌보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있어 좋다” 등 돌봄을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2일 오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풍수해를 대비해 성산천과 월드컵천 일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오전부터 계속되는 비와 함께 다가오는 장마철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은 하천 수위와 유속을 확인하고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등 안전 조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폈다. 하천 점검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계 부서에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며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365일 안전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2일 오전, 마포 효도학교 개강식이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 ‘효도학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포구가 준비한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개강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효자·효녀는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맡은 이호선 교수와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호선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효도 교육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마포 효도학교에 초청하게 됐다”라며 “효도학교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효도는 물론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인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4년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24. 7. 1.자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시정 안정‧연속성에 초점을 뒀다. 또한, 인구구조 변화, 고독‧고립 등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력을 전진배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20일,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중곡동 카페(일명 찻집) 골목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중곡동 카페 골목은 면목로 일대 총 길이 575m 구간으로, 현재 32개의 유해업소가 밀집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장소이다. 이에 구는 카페골목 개선‧정비 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해업소 건물주 및 지역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5개 업소가 자진 폐업한 바 있으며, 이 중 3개소는 최근 주민 친화적인 업소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야간순찰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및 도로과, 가로경관과, 보건위생과 등 관련 부서를 포함해 ▲ 광진경찰서 ▲ 중곡1동 파출소 ▲ 지역자율방재단 ▲ 동추진협의회 등 27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경이 합동으로 거리를 순찰하며, 운영 중인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 가로등 추가 설치를 통한 조도 개선 ▲ 불법 옥외광고물 및 불필요한 전신주 정비 등 주민 불편 사항에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상반기 복지지설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20일 구 아트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복지시설종사자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돌봄노동, 그 가치로운 일에 대하여”를 주제로 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침해 부분은 없는지 사례별로 살펴보고 복지시설 종사자로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함께 살폈다. 한 참석자는 “인권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감정 노동자로서 고단함을 나눈 일거다득의 힐링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인권 향상과 증진에 기여하는 복지시설 종사자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면서 “토론과 교육을 통해 발굴한 훌륭한 아이디어는 구 복지정책과 접목해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년 2회 이상 복지시설, 요양센터, 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인권교육, 어르신,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