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물가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등 영업소의 진·출입로 설치의 목적 등으로 행정 재산인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경우 부과한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 및 개인이며, 일시 도로 점용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기 여건을 고려하여 2020년도부터 감면 정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감면을 유지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구는 도로점용료 정기분의 부과 시기를 3월에서 6월로 변경해 3개월의 부과 유예기간을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사용기간에 대한 점용료를 부과했으며, 올해 도로점용료 정기분의 부과 건수는 1,342건으로, 이번 정책을 통해 약 17억 원을 감면해 총 54억 2800천여 만 원을 부과했다.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6월 30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올해 처음으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갤러리로 조성했다.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는 예술인에게는 작품 활동 기회를 주고 공간주에게는 홍보와 매출 증대 효과를,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모집 결과 24명의 작가와 12개의 공간 선정에 지역 예술인 총 43명, 공간 25개소가 접수되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차수마다 공간 4개소와 8명의 지역 예술인을 매칭해 총 72점을 전시하며, 스팟 갤러리 전시는 2개월씩 3차례에 나눠 6개월간 진행된다. ‘스팟 갤러리’ 1차 전시는 6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 전시에는 카페 4곳(신사동 디자이너리 카페, 서원동 작은따옴표 도림천점, 행운동 카페 온더레이크, 낙성대동 용마커피)과 8명의 작가(오울, 찌드로잉, 박준식, 이현정, 노모란, 손모아, 두시영, 최재이)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스팟 갤러리는 공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연료의 원재료로 재탄생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수거량보다 폐기량이 더 많은 실정이다. 관악구가 폐식용유의 회수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구는 폐식용유를 대형 아파트 단지나 주민센터에 비치된 드럼통에 붓는 방식으로 수거해왔다. 하지만 드럼통 관리가 어렵고 폐식용유를 담아온 병을 주민이 다시 가져가야해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폐식용유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관내 전통시장 인근 주민센터 4곳(▲신사동 ▲신림동 ▲신원동 ▲청룡동)에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을 설치했다. 스마트수거함은 이용자가 폐식용유가 담긴 용기를 그대로 기계에 투입하면 되어 매우 간단하다. 식용유 용기는 물론 생수 PET병 등 다양한 용기를 투입해도 된다. 투입한 폐식용유는 용량에 따라 시장가격을 반영한 포인트가 개별 지급되며, 포인트는 추후 현금으로 환급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구는 향후 주민 이용률과 접근성을 분석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아동친화 도시 조성과 양육지원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체험 전문기관인 서울상상나라와 협업하여 ‘발견가방-예술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서울상상나라 ‘발견가방-예술놀이’는 서울시 보육사업을 지원하고 영유아 체험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으로, 영유아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하면서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견가방 예술놀이는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예술가처럼’ ▲디자인의 기초인 조형요소를 체험하는 ‘모여라! 점, 선, 면’ ▲리듬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을 즐겨요’ ▲애니메이션을 연출해 보는 ‘꼼지락 생생극장’ 등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놀이를 통해 예술의 기초개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체험은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달부터 9월 2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유아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신청 및 예약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울상상나라-발견가방 체험’에서 할 수 있고,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0일 삼양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강북 나눔플러스 행복 자원봉사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강북구 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장구, 난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네일아트 봉사, 마사지 봉사도 운영됐다. 이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늘 강북구 자원봉사단연합회 행사명처럼 나눔을 더하면 행복이 온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이 넘치는 강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7월 3일까지 ‘금천 청년창업가 도약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청년창업기업 5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 청년창업가 도약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청년기업에게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별로 사업화 자금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시제품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지식재산 출원 및 등록비, 각종 인증 획득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첨단제조, 정보통신 기술(IT)·서비스, 생명·건강, 친환경·에너지, 기타(의류, 섬유, 봉제 등 제조업 및 문화, 체육, 콘텐츠, 교육, 지식산업 등) 5개 분야를 모집한다. 금천구에 소재한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 또는 금천청년꿈터 입주(예정)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서류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하얀날개봉사단이 살구경로무료급식센터 및 금천구 취약계층에게 훈제오리 500여 마리(총 3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6월 20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금천구청장, 하얀날개 봉사단 김도현 단장 외 4명, 살구경로무료급식 센터장 박양희, 이웃사랑봉사회 회장 김명자, 금천잇다 푸드뱅크마켓센터 센터장 인치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도 쌀국수 20상자를 후원하기로 했다. 봉사단은 2022년 개최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현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2023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쌀, 라면(현금 3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지회 및 금천구 수어통역센터에 쌀, 김치(현금 3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김도현 단장은 “이번 후원이 무료급식소 및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하얀날개봉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한다. 구는 본행사에 앞서 특별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구로구민회관 입구 마당에서 손도장으로 태극기 만들기, 나라사랑 부채 만들기와 보훈 그림ㆍ사진을 전시한다. 호국보훈 프레임을 사용한 인생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오후 2시 일상 속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안보 특강’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후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영상 상영,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보훈예우수당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 시 장례용품 지원 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청년공간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직 관련 교육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일자리 토털 플랫폼으로 △청년 취업 역량강화 △상담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7월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진로‧취업 등 상담을 하는 △상담이룸 △제로베이스를 운영한다.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는 신청자 본인이 직접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까지 제작해, 캐릭터 브랜디 기초부터 제작까지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하는 실습위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캐릭터 개발 관련 활동에 필요한 제작실습비, 창작지원금, 컨설팅 등 비용을 지원한다. 진로‧취업 상담 프로그램은 회차에 따라 구분하며, 자기 이해 증진 등에 대해 1회기로 진행하는 상담이룸과 진로 상담을 통해 취업 방향성과 진로 계획 수립을 8회기 동안 진행하는 제로베이스로 구성했다. 또한 구는 8월부터 3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패션봉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패션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종장비 교육과 1인창업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 원데이 봉제클래스로 각 회당 10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한다. 봉제 특종장비 교육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서울 성북구 보문사길 45) 2층 공동작업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센터 내 구비된 웰팅기와 바텍, 단추구멍기, 오드람프, 자동스냅기 등 최첨단 특종장비 사용법을 경력 35년 이상의 전문가로부터 배우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개설된 토요일반 원데이 봉제클래스는 성북구의 청년패션창업큐브(서울 성북구 지봉로20길 80)에서 총 8차에 걸쳐 진행되며 주방장갑, 앞치마, 에코백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패션소품을 제작하는 체혐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패션봉제 전문가의 1:1 지도하에 제작된 교육생의 패션소품들은 지역사회 주민복지 커뮤니티로 기부되어 판매된 수익금은 모두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복지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북구 거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강북구 미래교육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구 미래교육캠프’는 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육행사로,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알차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운영하는 캠프 프로그램은 회화 중심의 원어민 ‘영어캠프’와 실습 위주의 ‘과학캠프’ 2가지 분야다. 운영은 성신여대에서 맡아, 교수진‧실습시설 등의 대학 자원을 투입한다. 먼저 영어캠프는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프스에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주말 제외) 오전반(09:30~12:30)과 오후반(13:30~16:30)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1~3학년 60명이며,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된다. 강의는 성신여자대학교 원어민 교수들이 맡는다. 과학캠프는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6회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로봇프로그래밍 캠프(7월 20일‧27일, 강북구 거주 중학교 1학년 대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숙소다. 구는 올해 숙박업소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어르신들이 1인당 최대 6일까지 무료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강북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으로, 가정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미비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한다. 구는 24일(월)까지 동 주민센터로부터 이용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구에서 배부한 이용권 지참 후 안전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안전숙소 이용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89곳에서 어르신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