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월 2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1에서 신창싱(信長星, Xin Changxing)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서울시와 장쑤성 간 친선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1월 장쑤성 당서기로 선출된 신창싱(信長星, Xin Changxing) 중국 장쑤성 당서기는 중국공산당의 최고 지도기관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205명)’에서 의결권을 가진 제20차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장쑤성 내 1인자이다. 중국 지자체의 당서기급 인사가 시장을 예방한 것은 지난해 10월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당서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면담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줄어든 양 도시 간의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장쑤성은 삼성전자(쑤저우), SK하이닉스(우시), 기아 자동차(옌청), LG전자(난징) 등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한국의 주요 제조 기업 다수가 진출한 곳으로, 서울시와는 2008년 7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해왔다. 오 시장도 우호도시 협약차 장쑤성에 방문해 난징의 중산릉, 부자묘 등을 시찰한 바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이 지난 18일 강북구 미아동,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와이스퀘어 사이에 위치한 미소공원에 방문하여 리모델링 후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됐는지 점검하고, 추후 도심 속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미소공원은 주민들의 바램에 따라 새로 공원을 조성하는 등 계획적인 조경을 통해 미관상으로도 조화로운 리모델링을 했을 뿐만 아니라, 버스킹이 가능한 무대설치물을 보강하여 주민들의 문화편의성을 높이도록 무대 옆 사이드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곽인혜 의원은 달라진 미소공원의 모습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끝이 아니며, 추가적으로 접수한 구민들의 민원을 귀담아 기존 식물과 새로 식재한 식물들의 생육을 위해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와 함께 협업하여 그늘막 설치 위치를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해당 그늘막을 7월 중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곽의원은 이미 미소공원에서 강북문화재단 문화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편의성이 향상된 무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6월 20일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는 각 동 자원봉사캠프장들이 모여 불고기를 정성껏 볶고, 깨끗하게 손질한 오이를 버무려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다. 캠프장들은 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1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불고기와 오이소박이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는 6월 20일 오전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동대문구 중랑천 장안벚꽃길에서 ‘전쟁음식 체험전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진환 지회장 외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리떡·옥수수·건빵 등 전쟁 음식 무료 시식을 제공하고, 전쟁 사진 전시회 및 대한민국 지도 만들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도진환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장은 “오늘 행사는 전쟁의 참상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라며 “미래 세대에게 역사와 안보의식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의 역사를 반드시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는 1963년에 설립되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발전시키고 정의와 자유 실현을 위한 사회운동 전개로 자유민주주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태극기 행사, 안보현장 견학, 통일을 위한 자유 수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0일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등촌동에 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환자가 일하는 초록기억카페, 치매조기진단을 하는 검진실, 인지·신체 재활 프로그램이 열리는 인지운동센터 등을 둘러봤다. 또 교육장에서 진행된 원예 프로그램에서 치매 어르신들과 식물 ‘아비스’를 화분에 옮겨 심고, 반려식물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정지향 치매안심센터장(이대서울병원 신경과)은 “치매안심센터는 하루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령화 시대에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살펴보고 이용자, 관계자와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1대1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 유튜브를 활용한 재택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성북문화재단이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꿈빛극장(서울 성북구 길음로7길 20)에서 선보인다. 공연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매일 바닷가에 나가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바다’의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들이 모두 집에 돌아가는 저녁이 되면 ‘바다’의 옆에는 낡은 글러브 ‘퐁퐁’뿐이지만, 혼자 야구를 하고 술래잡기도 하며 아빠를 기다리는 설렘과 거대한 상상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바다’의 상상은 블랙라이트로 표현된 형형색색의 생명체가 더해지며 무대 위에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장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스크린으로 보여줘 색다른 연출과 구성으로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한다. 에너지 넘치는 배우와 구불구불 풀어헤친 골판지의 만남은 관객이 바라보는 스크린 세상에서 섬세하고 감동 넘치는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지금껏 본 적 없는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K-눕극이다. 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상, 제 32회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한국극작가협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8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강북구체육회 2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강북구 체육 발전을 위해 건전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강북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강북구체육회 27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25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강북구의 현황에 맞게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며 강북구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등의 모범을 보인 미담자들로 선정했다. 최치효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가 만들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강북구민들 누구나 체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서로 협업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조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8일 강북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의회 방문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북중학교 학생들은 강북구의회에 방문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회의 주요 업무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와 구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 방문에는 최치효 의장, 유인애 부의장, 김명희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했으며, 학생들의 연이은 질문 세례에 의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답변해 주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생생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냈다. 이어서 의장실, 부의장실, 상임위원회실 등 구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강북구의회를 체험하는 견학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치효 의장은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자신과의 약속을 정하고, 이러한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 나가다 보면 어느새 꿈에 가까이 가 있을 것이다. 오늘 강북구의회 견학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꿈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북구의회는 지역 청소년의 지방자치에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정책 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9일 제11대 전반기 심의위원회 해단식을 마련하여 전체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시의원이 직접 동료의원과 협의하여 입법 및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제안하면 과제의 적정성과 연구수행을 위한 적격업체를 심의․선정한다. 제11대 전반기 심의위원회는 심미경 의원을 비롯하여 구미경 의원 (국민의힘‧성동2),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1), 최재란 의원 (더불어민주당‧비례),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 등 5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제11대 전반기 심의위원회는 절차적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연구용역의 전문성을 높여 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과제별 평가 결과 공개, 과제 규모 확대 및 유찰로 인한 수의계약 시 협상적격자 점수 기준 강화(70→75점) 등 연구용역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유사․중복 연구 검토로 불필요한 연구를 방지하고, 업체선정 방법에 1인 수의계약을 제외하는 등 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월 19일 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내 아이 발달의 골든타임'부모교육을 300여 명의 학부모님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이자 국내 자폐스펙트럼 영역 권위자인 김붕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기 시기의 뇌 발달을 주제로 전문적인 강연을 펼쳤다. 영아기(0-3세) 시기의 양육자와 애착의 중요성, 유아기(4-7세) 시기의 자기조절 능력의 수립을 위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 및 신체활동의 필요성 등 교육에 참여한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었다. 성북구에서는 관내 영유아의 발달 지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에서‘영유아 발달지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센터 내 언어·놀이치료실과 연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유아기일수록 아이들의 발달이 저마다 다른 만큼 내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기다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9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의 구체적인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전자칠판 730억 원과 관련하여 서울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향후 설치 계획에 대해 묻고 빠르게 성능이 개선되는 전자기기 특성을 고려한 사용 기한을 어느 정도로 하고 있는지 물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전면 보급에 맞추어 전자칠판을 보급하고 있고 초등학교 3,4학년은 디벗과 연계보급 중이며 중학교는 보급이 완료됐다고 했다. 고등학교 1,2학년은 이번 추경예산으로 1학년은 보급하고 2학년은 2025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내구연한에 대해서는 디벗은 5~7년 정도로 보고 있고 전자칠판은 7년 정도를 내구연한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를 에코스쿨로 조성하는 사업 중 시설비 외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4일 제324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심사에서 기후환경본부가 관리하는 기후대응기금(이하,‘기금’)의 사용이 원래 취지와 달리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편성과 기금 사용에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금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필요성 제기 이영실 의원은 2022년과 2023년에 기후대응기금이 과도하게 사용된 사례들을 상세히 언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기후위기 정책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 ▲주민참여형 수요 반응(DR) 시범사업 등이 있다. 이 의원은 다양한 사업들이 기금을 통해 지원됐으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적합하지 않은 사업에 기금을 사용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기금 사용의 원칙과 목적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 2항에 따르면, 기금운용계획의 정책사업 지출금액을 20% 초과하여 변경하는 경우, 미리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하며, 행정안전부의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에 따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