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512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정보통신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정확한 통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은 산후도우미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 집행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13일 행정복지위원회 결산승인안 예비심사에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사업’ 관련 예산 쓰임을 상세히 살피고,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와 업무추진 사항을 확인했다. 실제 박 의원은 지난 2년간 출산, 육아, 보육 관련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지원 확대 방안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해 온 바 있다. 이에 그 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한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확대안’에 대해 복지부 협의 사안, 예산 확보, 지원 기간 확대 등 업무 진행 사안을 질의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실제 박 의원은 “결산 자료를 보니 산후도우미 예산이 100% 집행됐다. 부서가 열심히 노력하신 부분도 감사하지만 그만큼 이 사업에 대해 구민들이 필요성이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2월 업무보고 때도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는데 진행 사항은 어떤지 알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 같은 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4.7.1.자로‘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 유보통합추진단 신설은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을 체계적·안정적·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으로의 이관 및 통합기관 모델 운영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유보통합 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던 유아교육(유치원) 사무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했던 영유아보육(어린이집) 사무를 교육 중심으로 통합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유보통합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교육부, 교육청 관계 부서, 서울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 의견 수렴 △서울시 및 자치구 영유아 보육 사무의 안정적인 이관 추진 △양질의 선도적 통합모델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부교육감 직속의 유보통합추진단 신설로 관계 부서가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유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구는 일반 거주지역 내 주차난을 없애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대상으로 ‘공유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구획 배정자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사업으로 인센티브 제공, 홍보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자가 주차장 공유에 동의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주차 요금 수입의 5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지역 곳곳에 표지판을 부착하여 모바일 앱을 통한 거주차우선주차구획 공유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협력하여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이하 송파구 나눔 주차장)’도 추진 중이다. 카포스에 소속된 관내 정비 업소 유휴공간을 영업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인근 주민에게 주차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송파구 나눔 주차장’ 사업으로 35개소 68개 주차면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가 밀집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 업소를 발굴하여 주차 공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2일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루프탑 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개관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화제가 됐는데, 건물 중심에는 둥근 형태의 중앙 정원 ‘햇살, 뜰’이 자리하고, 옥상 ‘구름, 뜰’은 넓은 잔디밭에 휴식을 의미하는 쉼표 모양의 길을 조성해 어디에서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는 옥상 ‘구름, 뜰’ 공간이 멋진 야외 음악당으로 변신한다. 숲으로 둘러싸인 옥상 정원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해 자연과 재즈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루프탑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더뉴재즈밴드’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의 ‘밤양갱’,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하고, 친환경 메뉴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비건식 다과도 제공된다. 환경도서 북 큐레이션 코너도 마련됐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좋았던 환경 도서를 기후 위기, 생태, 실천의 3가지 분야로 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신규 주얼리 브랜드 양성과 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종로 주얼리 디자인 온(on)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품 디자인 공개와 목표액 및 기간을 설정해 대중에게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로 주얼리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인력 유입과 질적 성장을 목표로 원자재부터 디자인, 제조, 판매, 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주얼리 집적지 종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얼리 사업자다.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디자인 보유, 소상공인, 청년을 우대한다. 참여 희망 시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선발자를 20팀 내외로 정해 7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4강의 기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강 ‘크라우드펀딩의 기본과 이해’, 2강 ‘지식재산권 또는 노동법’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3강 ‘라이브커머스’ 교육, 4강 ‘펀딩 실무 지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곳곳에서 암 환자를 위한 위로금 전달부터 주민 식사 제공에 이르기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과 행사를 추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숭인1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저소득 1인 암환자를 위한 특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홀로 투병 중인 1인 가구 주민에게 의료비, 돌봄(간병), 식사 지원, 복지서비스 신청 등 원스톱 상담을 운영하고 복지통장과 우리동네돌봄단, 방문간호사가 주 3회 대상자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위로금 제공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 병원, 복지관, 보건소 등이 대상자의 입·퇴원 일정, 건강 상태를 공유해 가구별 돌봄과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종로5·6가동에서는 이달부터 7월까지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매주 월요일 7시 30분 평원식당 앞마당에서 골목밥상 행사를 진행한다. 출근 시간대 이 일대를 지나는 주민 100여 명에게 컵라면과 밥을 제공,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힘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창신2동 역시 오는 22일 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6월 18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임직원 급여끝전 모금액’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후원금이다. 후원금은 지역 내 총 17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500여 명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최용호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서울교통공사에 감사드린다. 도봉구도 지역 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올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 탐방 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창의체험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도봉구 창의체험버스’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차량은 45인승 대형승합버스다. 올해 구는 연 1차례만 신청을 받던 것을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2차례로 확대, 총 29개 학교에 7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혜 학생인원은 약 2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신청 학교를 접수했다. 추후 학교 내부 사정에 따른 체험학습의 변경 및 취소가 있을 시에는 미선정 학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의체험버스’가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올해 구청사를 피서지로 새단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형 무더위쉼터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구는 6월 24일부터 3개월간 구청사 1층, 2층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올해는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1층에 파라솔과 테이블 등 해변 느낌을 내는 물품들을 곳곳 배치해 마치 휴양지에 온 것처럼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의 고정관념을 깼다”며, “2층 또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층은 기존 세미나실을 실별로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을 갖춘 힐링방부터 아동용 놀이기구가 가득한 놀이방, TV 등을 볼 수 있는 영상방 등으로 조성했다.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상시 관리인력도 배치한다. 관리요원은 무더위쉼터 안내부터 안전관리까지 다양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의료 접근성이 낮고 만성질환과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숙인 및 장애인 시설 등 시설 입소자의 대부분은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건강검진 수검률이 현저하게 낮을뿐더러 면역력이 낮아 집단 감염에 취약하다. 이에 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 입소자의 만성질환과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고자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의료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치료 비용 지출로 인한 소득 상실 등 악순환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건강검진’ 대상은 지역 내 노숙인 자활시설 및 보호시설, 장애아동 복지시설, 재활훈련시설,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이다. 지난해 시설 입소자 등 총 4백여 명이 보건소를 찾아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았다. 의사,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등이 진료, 채혈, 흉부 방사선 검사, 구강 검진, 소변 검사 등 17개 항목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집단생활로 전파하기 쉬운 매독, B형 간염 검사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쓴다. 만약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오는 6월 24일까지 풍수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물 점검은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기술인력을 보유한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 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여 점검의 전문성을 높인다. 구는 관내 500여 개소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설계도서 및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 ▲광고물의 자재 접합 상태, ▲파손 및 부식 여부, ▲전기 설비의 배선상태 안정성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광고주 또는 건물 관리자에게 시정 조치를 하고 후속 점검 및 관리까지 실시한다. 또한 구는 지난 3월, 248개의 옥외광고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된 10건에 대해 보수 및 철거 등의 시정 조치를 이미 완료했으며, 남은 기간에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지역 주민 및 관내 옥외 광고업자들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현재 18명으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