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작은어머니와 사촌언니와 함께한 너무 특별한 여행이었어요.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즐거웠어요”라며 관악구에 거주하는 가영이(가명)은 관악구에 감사를 전해왔다. 가영이는 어릴적 부모님 이혼 후 지난해 4월 아버지까지 지병으로 돌아가시며 혼자 남게 됐다. 이후 작은 어머니가 가영이를 돌봐줘 가영이는 작은 어머니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 마침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를 알게되어 함께 여행을 가서 추억을 쌓고자 지난해 사연을 전해왔다. 가영이는 구의 지원으로 작은어머니와 사촌언니와 함께 놀이공원, 아쿠아리움에 방문해 신나게 놀고 맛있는 회와 초코빙수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관악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함께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평소에 꿈꾸던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으로, 그동안 구는 2015년부터 9년 간 256명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올해는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 사업이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다. 소망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올해 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지난 6월 19일 HCN, 사단법인 관악뿌리재단,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농 상생과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 ‘츤데레’와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 꾸러미’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이번 협약은 상주지역 소규모 여성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철 나물, 계란,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에 월 2회 먹거리 돌봄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소규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구는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연계하여 기존에 계획했던 30가구에서 15가구를 추가 지원하며 그 뜻을 더했다. 이를 위해 ▲구는 대상 가구를 발굴, 추천, 성금 연계 ▲HCN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함께 찾아드립니다!” 구로구가 연말까지 신속취업지원 전담반을 가동한다.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구로구의 빈일자리율은 1.3%로 그중 전산, 전기, 운수창고업, 정보통신업 등의 빈일자리율이 타업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만큼 해당 업종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G밸리 일자리 창출 연구용역 결과 G밸리 기업의 60% 이상이 구인난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내부 조직과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청년이룸, 일자리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으로 신속취업지원 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과 인근 자치구와의 광역적인 협업 시스템을 마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점적으로 지원할 빈일자리 업종은 △식품제조업 △전자제조업 △도소매업 △보건복지서비스업 △운수창고업 △정보통신업 △뿌리산업으로 총 7종이다. 구는 ‘빈일자리 원콜서비스’를 시행해 집중적으로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대상은 워크넷에 구인 등록 후 알선 서비스를 받았음에도 1개월 이상 구인이 되지 않는 기업이다.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취업지원 전담반, 관악고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을 위해 김상욱 교수의 특별한 강의를 마련했다. 구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향상을 위해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대해,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 기후 위기와 환경을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특강 자리를 준비했다. 특강은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7월 3일 오후 3시 구로구민회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자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QR코드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지속가능발전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기후 위기 속에 생활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도시가 되도록 구로구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제성장,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전담팀을 신설 후 올해 ‘20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기획공연 ‘인디 고 그린(Indie Go Green)’ 밴드 공연이 오는 6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인디 고 그린’은 최근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밴드 ‘잭킹콩’과 ‘호아’가 출연하며,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밴드 ‘잭킹콩’은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0 펜타 유스스타’에서 대상을 차지한 5인조 밴드로, 혜성처럼 등장해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밴드 ‘호아’는 2016년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로 선정된 모던락 기반의 4인조 밴드로 빈티지한 사운드와 청량한 리듬감을 가진 음악을 추구한다. 밴드 ‘잭킹콩’과 ‘호아’는 모두 2030세대에서 인기가 높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이달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으로 7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적극행정 중점과제 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구의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7개 사업은 ①강북구 구민안전보험 가입 및 개선 ②강북 스마트팜 센터 조성 및 운영 ③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운영 ④어르신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⑤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변호사 참관제도 운영 ⑥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⑦고혈압‧당뇨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등이다. 먼저 ①강북구 구민안전보험 가입 및 개선 과제에서는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강북구의 특성을 고려해 상해의료비 중심 안전보험으로 변경했으며, ②강북 스마트팜 센터 조성 및 운영 과제에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번동 410-5번지 일대, 650.31㎡ 규모)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도시농업 체험 기회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③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운영 과제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광지도 안내‧온라인스탬프 투어 등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신월7동 2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해 2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천구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운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첫 사례로, 신월7동 2구역에는 용적률 250% 이하, 최고 12층 아파트(최대 높이 66m) 2,228세대(임대 54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인 신월7동 2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L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평균 3년 2개월이 소요되는 민간재개발사업과 비교해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특히 신월7동 2구역은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와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공항과 가까워 고도제한(57.86m)을 받아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통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상향하고, 공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고도제한 규제를 66m로 완화하는 등 사업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이달 중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사업시행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50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냉방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만 있을 경우 실내의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동 주민센터와 함께 현장 확인을 거쳐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 또는 질병 등으로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중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를 에어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설치 가구의 주거환경에 따라 벽걸이 에어컨 또는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임차 가구 중 집주인으로부터 벽걸이 에어컨 설치 동의를 받지 못하거나 가구 또는 이사가 잦은 가구에는 창문형 에어컨을 추천해 설치했다. 구는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 동안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와 안부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에어컨 지원사업비는 5천만 원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이 길고 강해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비단길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고 이용객을 확대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단길현대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고객의 세대교체, 다변화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과 ‘경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과 하나되는 비단길 현대시장’을 목표로 하며, 사업 기간은 내년 연말까지다. 구는 연말까지 국경없는 비단길 축제, 비단 ‘길’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 개발, 비단길 야시장 행사, 점포별 디자인 안내판 제작 설치, 상인동아리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경없는 비단길 축제’는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진하며 중국, 베트남 국가의 느낌을 살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단 ‘길’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 개발‘은 고객 및 상인 조사를 통해 3~4개 국가를 선정하고 국가별 길거리 음식 8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 시흥2동 주민자치회는 19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교장 이균순) 및 학생회, 시흥2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특성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성 높은 자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서 협약 당사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오는 7월 1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100명의 학생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의제 발굴 공론장인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학생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안건은 오는 8월 27일 시흥2동 주민총회에 상정되며 채택될 경우 내년 학생과 주민이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주는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매그넷고등학교는 지난 5월 시흥2동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가정의 달 맞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디자인과 학생과 베이커리과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해 엽서작성, 책갈피 꾸미기, 화과자 쿠키 배부, 디자이너 및 가족사진 체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미래 용산을 말하다” 서울 용산구가 17일, 18일 양일간 구청 10층 북까페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구 정책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구청장으로부터 민선8기 전반기 구정 운영 성과를 공유받고 구의 바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 주제는 ‘도시개발과 구민 복지’다. 교육, 문화·관광, 미래산업, 청년정책, 도시개발, 구민복지, 안심도시, 도시환경 등을 세부 주제로 다뤘다. 위원들은 용산과 환경이 비슷한 해외 사례를 들어 ▲첨단기술산업 등 미래 산업 모색 ▲국제업무지구와 전자상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청년지원 정책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 ▲K-컬쳐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관광 자원 인프라 조성 ▲청년·중장년층 누구나 만족하는 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구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구정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구정 비전과 핵심 정책에 대한 전문성 강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경부선 경의선이 지나는 낙후 도심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조화를 이루는 주상복합으로 재단장한다. 서울 용산구가 20일 ‘문배동 30-10번지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에 나섰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에 따라서다. 열람기간은 6월 20일〜7월 4일, 용산구청 누리집과 구청 도시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 역세권에 입지했다. 부지 면적 9640.3㎡로 69년째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로 사용중이나 부지 왼편으로 경의중앙선, 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며 이용도가 낮은 상태다. 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오리온홀딩스가 제안한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검토했다”며 “도시관리계획 수립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3~4년 뒤 일대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건물 규모는 지하5층〜지상37층, 연면적 9만9948.83㎡다. 건폐율 59.8%(법정 60% 이하), 용적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