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도로 굴착 및 복구 공사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며, 안전 관리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굴착 및 복구공사 현장 104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시 ▲공사 신호수(시‧종점) 배치,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등 교통안전 ▲공사장과 보행자 간동선 분리, 잔디 매트 설치 여부 등 보행자 안전 ▲안전펜스, 경광등 설치 상태, 작업자 보호장구 착용 여부 등 안전관리 ▲도로침하 및 파손 여부, 평탄성 불량 여부 등 품질관리 ▲도로점용 허가 준수 여부 확인 등 공사의 적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한 지적 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실이 발견 될 경우에는 '도로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해 고발하거나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한다. 또한 도로굴착 및 복구공사 현장 점검과 더불어 장마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도로(포트홀, 침하 등)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2일 옥수역 한강공원에서 구민과 함께 화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여름 밤의 뮤지컬 페스티벌 ‘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옥수동 일대에 위치한 조선시대 포구였던 ‘두모포’를 배경으로 한다. 세종 원년(1419년) 상왕 태종과 세종은 백성을 괴롭히던 왜구의 본거지 대마도 정벌을 명하기 위하여 두모포로 행차했다. 이종무 등 8명의 장군에게 친히 술을 따르고 군사들에게 활과 화살을 내리는 ‘대마도 출정식’이 바로 이곳 두모포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은 대마도 정벌을 이끌었던 '두모포 출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대형 LED화면을 통해 화려한 연주를 펼치는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로 600여 년 전 출정식을 웅장하게 재연하여 축제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어서 유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 서울성원초등학교 교정에 올해는 무궁화꽃이 활짝 필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20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성원초(학교장 손미경)를 방문,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성원초 교정의 무궁화는 이날 학교 측의 환경 개선 지원 요청에 따라 마포구가 학교 정문 입구 화단에 꽃과 함께 심은 것으로, 지난 14일 이에 화답해 성원초 학생들이 손으로 쓴 감동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해나 학생(4학년)은 편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를 심어주셔서 지나갈 때마다 애국심이 뿜뿜 차올라요”라며 “어떤 색깔의 꽃이 필지 궁금해서 친구들과 내기까지 했어요”라고 전했다. 주연우 학생(4학년) 또한 “‘지지 않고 영원히 피는 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무궁화처럼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계속 자라날 것 같아요”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 외에도 마포구는 성원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옆 샛터근린공원의 ▲산책로 시야 차단을 위한 키 큰 나무·장미 넝쿨 식재 ▲산책로 계단 개선 ▲토사 흘러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지난 15일 당말어린이공원에서 환경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호3동에서 어린이가 Green세상’을 주제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100여 명의 아이들을 초청하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환경 보호 실천 과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지구 온도 1.5℃ 줄이기’ 환경 보호 실천 다짐식을 가진 후,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와 커피박 화분만들기, 환경퀴즈,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을 즐겼다.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김지은 어린이는 “빙하가 녹고 북극곰 같은 동물들이 멸종되는 등 기후변화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을 표현했고, 지구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들의 그림이 지구를 위한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이러한 환경행사와 교육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주요 거점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신청자의 집까지 동행해 주는 귀가 지원 서비스로, 강동구에서 연중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강동구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구청 담당 직원들이 총 3개 조로 직접 현장에 나가 스카우트 대원들의 복장 규정, 신분증 미착용 여부 등 미흡한 점은 바로 잡고 귀가 지원, 순찰, 홍보 활동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한 스카우트 대원에 따르면 “거리에 쓰러져 있던 여성 주취자를 경찰관의 요청으로 보호했던 일이 있었는데 위기 상황의 주민을 경찰관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열심히 순찰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귀갓길 조성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운영을 개선하고,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 활동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17일 중구홀에서 어린이 기자 38명, 학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38명의 어린이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제1기 어린이기자단을 위촉했다. 중구는 이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어린이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서울신문 서유미 기자는 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기사란 무엇인가, 기사 작성 방법과 꿀팁’등 기자로서 활동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중구 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발했으며 10개 초등학교 38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중구 행사나 축제에 참여해 분기별 1회 선정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매월 자유롭게 관심있는 구정소식을 작성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작성기사는 중구소식지인 온라인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재되며,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사는 종이소식지 '중구광장'에도 실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구 관내 언론사 탐방 등을 통해 기사 보도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기자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구는 지난 13일 중부경찰서 및 SK쉴더스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용욱 중부경찰서장, 한대희 SK쉴더스 서울경영지원그룹장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이 한데 뜻을 모아주며 이번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만큼 11명의 관내 공동주택 주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들은 단지별로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실천 과제를 릴레이로 낭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중구는 프리패스 구축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중부경찰서는 리모컨을 24시간 관리하며 현장 출동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 등을 해결한다. SK쉴더스는 장비 개발과 기기 설치,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업을 추진하며 구와 경찰은 ‘리모컨의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다시 한번 뜻을 함께했다. 이에 SK쉴더스에서 리모컨이 분실됐을 경우 현장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대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024년 노원형 폭염대책은 ▲야외 산책로 등 힐링냉장고 운영 ▲일반·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야외 산책로 등 힐링냉장고 운영 힐링냉장고는 구의 폭염대책 중 가장 대표적 사업이다. 2020년 노원구가 최초로 선보인 힐링냉장고는 지금도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 하고 있다.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8월 사이에 운영한다.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올해도 산책로, 하천변 등 야외 무더위 쉼터에 냉장고를 두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냉장고가 설치되는 곳은 ▲불암산 나비정원 ▲영축산 순환산책로 ▲경춘선 숲길을 비롯한 산책로 7곳과 ▲중랑천 ▲당현천 등의 하천변 7개소 등 14곳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9일 오후 6시 용산구청 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학 심포지엄 ‘2024년도 용산진학 길라잡이’를 연다. 구는 지역 내 학생들이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무전공 선발 확대, 2028년 대입 개편 대비 진로 탐색, 학교생활’을 주제로 3시간 가량 진행한다. 기조 강연은 권오현 교수(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명예교수, 전 입학본부장)가 맡았다. 이어서 송치경 교육연구사(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와 하성욱 진로진학부장(오산고등학교)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업 평가의 변화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경희대학교)과 권영신 입학사정관실장(성균관대학교)이 2028년도 개편안에 따른 대입전형과 평가 기준의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다. 대입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꾸렸다. 참가자는 용산구 거주 △고등학생‧수험생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부모와 용산구 소재 학교 △고등학생‧교사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에서 고대 인도의 설화와 문학을 배워보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7. 10.~7. 31.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차시(7/10) 앵무새가 들려주는 70일 밤의 이야기 ▲2차시(7/17) 고대 인도의 풍속도 ▲3차시(7/24)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 ▲4차시(7/31) ‘베딸라 빤짜빔샤띠’의 까다로운 질문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인도신화, 불교문학, 산스크리트 문학 등 인도철학을 전공한 현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류현정 강사와 함께 1시간 반(10:30~12:00) 동안 고대 인도의 문화와 풍속, 문학작품 세계를 탐험할 이번 강의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진건 기념 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 ‣ 프로그램/행사 접수)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최대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동대문구에 양질의 인문 콘텐츠를 보급하고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가치를 전파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4일 ‘장애인 재활학교’ 1학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재활학교’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재활 의지 향상을 목표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재활 프로그램이다.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동대문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 1학기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1교시 재활 운동 시간에는 물리치료사와 함께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낙상 예방을 위한 하체 근력 강화 ▲세라밴드를 활용한 전신 근력 운동 등을 배우고, 2교시는 ▲골밀도 검사 ▲만성 질환 관리 교육 ▲보조기기 사용법 교육 ▲공원 걷기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방진료 및 침시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은 참여자들이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으며, 재활 과정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는 “재활학교에서 배운 운동과 다양한 교육들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내일부터 서초구의 어린이공원 주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서울 서초구가 19일부터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 금연구역에 대해 본격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주민 등 의견수렴을 반영한 결과다. 서초구는 지난 3월 18일 금연 구역으로 지정 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지난 석 달 동안 서초구는 대대적인 금연구역 안내 홍보에 나섰다. 어린이공원 주변에 설치된 홍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 금연 바닥 표지재 등 시설물을 점검했고, 금연 단속원들은 주요 흡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계도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공원 주변에서 흡연 행위에 대해 57건을 계도 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집중 홍보도 펼쳤다. 여성 학부모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