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서울시 최초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스마트 체험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폐기물 배출 감량은 물론 자원재순환에도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구는 차량 제작을 완료한 뒤 17일 시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소형차 특유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7월부터는 관내 전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 스마트 체험 차량을 배차한다. 구민들에게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 배출 방지에 이바지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여름철과 겨울철 등 상대적으로 행사가 적은 시기에는 차량을 관내 초중고에서 학생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으로 재활용의 일상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급 장학금은 총 6천1백만 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60명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이다. 동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세부적으로 초등학생 30만원(8명), 중학생 50만원(12명), 고등학생 100만원(27명), 대학생 200만원(13명), 총 6천1백여만 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지난 17일 송파구청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를 개최했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구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주민‧단체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거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1~12일 양일간 도봉구청 은행나무방에서 ‘2024년 좋은 돌봄을 위한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장기요양요원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1일 교육에서는 업무에 꼭 필요한 재무·회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실무 완전정복’ 저자이자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정문 대표가 맡았다. 이날 방 대표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이해 ▲회계 지출 과정 및 서류 작성 방법 ▲결산 절차 및 회계장부 관리 등을 강의했다. 교육 이튿날인 12일에는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장기요양보험 실무교육이 열렸다. 교육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실무자가 나섰으며, 종사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장기요양급여비용 관련 고시 및 청구방법 ▲다빈도 심사 불능, 조정사례 ▲부당청구 예방교육 등을 교육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요원 종사자분들이 앞으로 해나가야 할 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0일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 및 도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배달 플랫폼종사자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안전 운전 실천 선언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과 교육에는 배달 플랫폼종사자 25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가 노무 제공 장소인 배달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먼저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인 ‘안전 운전 실천 선언식’이 진행됐다. 교육생 대표가 ‘우리의 약속’을 선창한 뒤 모든 교육생이 ‘라이더가 앞장섭니다’라는 배너를 들고 선언문을 같이 합창했다. 선언문에는 안전한 배달 문화를 라이더가 앞장서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에는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서는 유형별 안전사고 실제사례, 사고 시 대처방법, 산업재해 보상법, 노동인권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안전용품(오토바이 블랙박스 또는 안전 보호구 세트 중 택1)과 구에서 자체 제작한 오토바이 안전 스티커가 지급됐다. 구는 앞으로 2~3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4일 ESD 공동인증 학점제와 연계해 현장탐방형 강의인 ‘기업이 들려주는 ESG’를 진행했다. ‘기업이 들려주는 ESG’는 우수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운영하는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강의를 듣고 이후 공동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업 트랜드에 기반한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탐방기업은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로, 1967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건축설계회사다. 건축설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 건축설계로는 청와대 본관, 춘추관, 타임스퀘어,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월드컵경기장, KINTEX 등이 있다. 이날 ‘기업이 들려주는 ESG’ 강의에 나선 김명진 상무는 “모든 건물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이다. 앞으로 한국은 기후변화 등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부합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건축물과 도시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히며, 남들보다 앞서서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도봉구민들과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강의 뒤에는 기업 공간 라운딩과 연계한 공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올여름 구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쿨링포그 등 1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지역 내 총 186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치‧운영되는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84개소, 쿨링포그 8개소, 스마트쉘터 6개소, 기타 저감시설 88개소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공원 등에는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확충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구청 광장과 도봉산 입구에 각각 파고라형 쿨링포그와 와이어형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폭염 시 물안개를 분사, 주변온도 하강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폭염저감시설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서도 냉방기기를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를 늘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촘촘한 예방체계를 구축, 시행하고 있다”며,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하는 철저한 자세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지난 6월 15일 도봉구 무수골 논 일대에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과 함께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실시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 서울환경연합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탐사는 ‘무수골’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생태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사는 ▲어류 ▲조류 ▲식물 ▲곤충 ▲논생물 ▲양서파충류 ▲수서무척추동물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가, 준전문가 그리고 15여 명의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무수골 논 주변의 각기 다른 지점을 탐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준전문가의 설명에 따라 탐사 분야에 속하는 생물을 찾고 발견한 생물종과 개체수를 조사표에 기록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발견한 생물종 등 탐사결과는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향후 자연활동 공유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처링’에 사진과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탐사로 무수골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앞으로도 무수골의 생태적 가치 보존을 위해 힘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 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관련 분야에서 규모가 큰 공모전이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심사, 국민심사(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활력있는 가로와 광장’ 부문에서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안양천 사업’으로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양천의 자연 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려는 구의 노력과 주민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문화 및 체육공간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신정교부터 오목교, 목동교, 양평교까지 약 5km 구간에 걸쳐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이곳은 풍부한 수변환경과 다양한 동식물들이 자생하는 곳으로, 도심 속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안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낡고 오래된 영등포’를 ‘젊은 영등포’로 만들어가고자 도시경관에 어울리면서도, 주민 편의를 높이는 공공디자인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이란 공공시설물을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미는 것을 말한다.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하여 도시 경쟁력과 도시 미관을 제고하고, 주민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재 구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디자인 방향, 형태 등 공공디자인의 구성 요소와 가이드라인이다. 구민들이 보편적인 환경 속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디자인으로 ‘젊은 도시, 영등포’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 구민의 편의와 안전에도 신경 쓴다. 연령, 성별,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입힌다. 어두운 골목길, 노후 주택밀집 등 범죄 취약지역에는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을 적용한다. 실효성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F·B(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관련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기업 매칭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2024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6월 18일 굿모닝시티 8층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주요 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2023년‘매칭데이 in 서울’사업에서는 직업계고 학생 1,059명 참여했고, 현장실습으로 242명 연계하여 최종 146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의 일환인 이번 취업박람회는 엠즈씨드(주), 1964외식사업부, 탐앤탐스(주), CJ푸드빌(주), ㈜현대그린푸드, 신라에이치엠(주)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F·B 분야에 관심 있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과 16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청년 인구비율이 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청년 1인가구 비율 역시 관악구 전체 1인 가구의 63%를 상회해 명실상부 ‘청년도시’로 꼽힌다. 관악구가 올해 서울시 최초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해 ‘토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청년들의 건강검진을 돕는다. 구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청년들의 건강 돌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청년 1인가구 대상 평일 건강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토요일 건강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관악구보건소에서 2회(2월 24일 기진행, 6월 22일 09:00~12:00)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일시와 장소 추후 공지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진비는 무료다.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자 ‘관악구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 정책자문단은 지난 6월 7일과 17일 구정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악구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생생한 자문을 받기 위한 ‘제3기 관악구 정책자문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에 소속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중 7일에는 ▲기획경제분과 ▲행정혁신분과 ▲보건복지분과, 17일에는 ▲청년문화분과 ▲청정도시분과 ▲안전건설교통분과 각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진행했다. 방문 시설은 ▲구정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창업공간인 ‘신림벤처창업센터 1’ ▲수해방지시설인 ‘신림빗물펌프장’ ▲청년수도 관악의 대표 시설인 ‘관악청년청’으로 현장에서 사업 설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정책자문단이 관내 구정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더욱 현실성 있는 자문을 가능하게 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