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안양천 둔치 다목적광장 인근에 길이 100m, 폭 2~3m의 황톳길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 개선,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구는 안양천 벚나무 그늘 아래 황톳길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맨발로 걸으며 초목이 내뿜는 향기와 맑은 공기를 느끼고 안양천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 개나리를 비롯한 봄꽃을, 여름에는 인근 장미정원에 피어나는 32가지 종류의 장미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낙엽 등 계절별로 다른 안양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구는 누구나 편리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평상 등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발 착용, 상처 있는 발로 걷는 행위, 반려동물의 출입은 금지된다. 황톳길은 비가 오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운영이 중단되고 배수 완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2024년 학부모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2기는 4개 프로그램을 6주간 주 1회 90분 또는 120분씩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구로학습지원센터 대강의실이며, 프로그램별 각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하브루타 부모 메타코칭 과정’은 6월 19일부터 7월 24일 매주 수요일 120분간, ‘미술 매체를 활용한 마음 돌봄’은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90분간 진행한다. ‘이것만 알면 된다! 아이 인생을 바꾸는 공부법’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고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독서전략’은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6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로 모두 같다. 수강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공영주차장 13곳에 ‘가족배려주차’구획 총 185면을 조성했다. 구는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임산부‧영유아 보호자‧고령자 등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여성우선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전환했다. 구는 작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구체적인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이다. 새롭게 생긴 가족배려주차구획은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과 이동성이 쉽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위치해 안정성이 확보된다. 특히,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문구가 함께 표시돼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배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빗물받이 1,300개소에 한 눈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발생하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구조물이다. 빗물받이가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히면 배수 기능이 약해져 도시 침수로 인한 교통 정체, 악취 유발 등 사회 불편으로 이어진다. 신속한 배수를 위해서는 빗물받이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퇴적물이 빗물받이를 가려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배수 작업 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구는 빗물받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인성과 내구성을 살린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사업을 도입했다. 설치 대상은 주요도로 중 가로수(활엽수)가 식재돼 침수 위험이 높은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무단투기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총 1,300개소다. 표식은 총 6종으로 제작됐다. 특히 마모와 충격에 강한 특수 금속 스티커 재질로 구성돼 있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직사각형 형태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및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여 ‘2024 서울특별시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 서울특별시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수영 기술과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법 등을 습득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장소(중랑문화체육관, 중랑구민체육센터)를 지원한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3시간 교육한다. 1회차 수업은 오는 7월 7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2회차는 8월 25일에 중랑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장애 학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차는 6월 10일에서 6월 14일까지, 2차는 8월 5일에서 8월 9일까지 중랑구장애인체육회에 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회차별 10명 이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장애인체육회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중랑구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많은 장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0일, 구청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 도시경관과 3개 부서를 중랑구청 제2청사(봉화산로 190)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하며 제2청사를 본격 가동했다. 중랑구청 제2청사는 지하4층, 지상10층, 연면적 11,314.26 규모의 건물로, 신내2동 주민센터, 주민전산교육장, 작은도서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영양플러스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서 이전은 구청사 업무 효율성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는 구민의 공공적 수요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부서가 생겨나고 구청사 근무 인원이 늘면서 청사 내 공간 협소로 주민과 직원 모두 불편함이 매우 컸다. 구는 이번 이전으로 청사 내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부서 재배치가 이루어지고 민원 업무 공간이 확보되어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제2청사가 구민을 위한 시설로 온전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의 필요에 따라 시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3개 부서 이전으로 인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역삼로 창업가 거리(역삼초사거리~강남창업센터교차로)에서 ‘2024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 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 구는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아산나눔재단,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포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강남구의 취·창업허브센터 ▲아산나눔재단의 마루 ▲중소벤처기업부(운영사 한국엔젤투자협회)의 팁스타운 등에서 열린다.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포럼, IR 피칭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솔루션 체험존, 창업가 거리 투어 프로그램,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7일 15시 마루360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1부 창업지원기관의 성과 공유, 2부 스타트업 포럼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와 쿼타랩의 최동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각 스타트업의 성장전략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의 자본 흐름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스타트업과 유관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5일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옥유관 역촌동장, 홍상만 역촌동 주민자치회장, 박기륭 은평문화원장, 안민엽 금지면장, 문성호 금지면 발전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두 단체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역촌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역촌동 특화 의제 발굴을 위해 해설사를 동반한 광한루 견학했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두 지역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희망하며 두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상만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서로의 가치를 높여가는 상생발전을 이루어 마을 교류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유관 역촌동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두 마을 간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기대한다“며 ”주요 행사를 협력하고 특산물 홍보를 통해 두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 은평 ‘탄소중립 주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주민실천단’은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감(減)탄(Co2)행(action)동(洞)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조직이다. 동 단위의 주민들이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참여, 탄소중립 홍보, 실생활 속 꾸준한 저탄소 생활 실천 및 주변으로 확산시키는 거점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은 감탄행동 프로젝트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주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상신초등학교 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환경노래(가수 조관우의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를 부르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특별 강연으로 기상칼럼니스트 맹소영 강사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기후위기의 열쇠’를 주제로 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도 열렸다. ㈜에코파이 김태용 대표가 기본계획 수립 개요, 은평구의 여건 분석과 탄소중립 목표 등 연구용역에 대해 보고했다. 은평구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 공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2억 5천225만 5천 원 모금해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해, 모아진 기부금으로 관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해외 한국역사 탐방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4월 관내 초등학생 5, 6학년 학생 20명 참가자를 선발했다. 지난 5월에는 해외 탐방에 앞서 안전교육 및 방문국 기본정보 안내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동안 중국에 있는 우리 문화와 역사학습을 위한 탐방길에 올랐다. 해외 역사탐방은 ‘History, Our Story’ 슬로건으로 추진됐다. 참가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첫날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시작으로 항주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만국공묘 등을 탐방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 유적지, 윤봉길의사 의거지인 홍구공원,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를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가의 생애, 대외적 영향 등 역사 배움을 통해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끼며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홍구공원을 방문한 한 학생은 "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인도네시아 수메당군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수메당군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협약이다. 작년 8월 은평구가 자치단체 국제교류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지 약 10개월 만의 답방이다. 두 지자체는 2022년 말 수메당군 관계자들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은평구청의 전자정부 관련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한 후부터 꾸준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은평구는 작년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스마트시티 조성 정책을 발표했고, 여성·아동 관련 우수 정책에 대한 구청장 강연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발표회에 참석했던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관계자들의 은평구 벤치마킹 방문도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평구와 수메당군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은평구의회 의장단 등 양측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는 우호교류 협약을 기념해 국가 보물로 지정된 진관사 태극기 견본 액자를 선물로 증정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더욱 뜻깊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은 안전한 우리동네 은평 만들기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순수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 신규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은평구를 사랑하는 여성 구민들이 중심인 순수봉사단체이자 지원민방위대다. 모집 대상은 안보‧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민방위 대피시설과 각종 안전순찰활동이 가능한 관내 거주 여성이다. 여성민방위대는 ▲각종 민방위 관련 활동과 민방위 대피시설 및 비상 용품함 등 점검 ▲해빙기, 혹서기 등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 ▲비상 상황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포함한 대원 임무 교육 ▲을지연습, 재난안전한국훈련 참여 등 여러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 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은평구청 안전관리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 3일 관내 3개의 현충 시설(호국영웅명비·윌리엄해밀턴쇼동상·윤기섭선생기념비)의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안전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여성민방위대원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여성민방위대는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