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16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1일 개관한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에 공동체부엌이 개소함에 따라,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 공동체부엌에서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이를 취약계층과 경로당에전달했다. 또한 혹서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삼동면 새마을부녀회 김홍순 회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옥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병행하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어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 공동체부엌이 앞으로 취약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수협이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50kg을 미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5월 남해군수협이 주최한 ‘제18회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당시 협찬받았던 것으로,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범 조합장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제18회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감사한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불우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수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4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10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지정 희망 기업은 오는 8월 14일까지 사회적기업 포털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영업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예비사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부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상징(CI)'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1주년을 맞아 경제동맹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경제동맹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부울경경제동맹 상징(CI)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할 수 있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접수 작품에 대해 ▲대표(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을 평가해 1,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에는 상금 총 8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부·울·경의 단단한 협력과 경제동맹의 미래가치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발굴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에 대해 지지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부·울·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은 지난해 3월 상생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제동맹을 출범시켰으며, 초광역권 발전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월 29일 오후 3시 농소 부터 외동 도로개설 사업 등 3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 및 계획 수립 대상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날 울산시 주요 도로사업 계획 수립 대상지 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에 추진 방안 및 향후계획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방문하는 곳은 농소 부터 외동 도로개설사업, 효문지구 일원 연결도로 개설검토 지역, 산업로(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3곳이다. 먼저 ‘농소 부터 외동 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농소 부터 외동 도로’는 산업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천곡교차로에서 이예로와 농소 부터 외동 도로의 연결계획 및 이예로(천곡교차로) 부터 문산교차로(경주) 구간 조기 개통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효문공단을 방문한다. 이곳은 효문공단사거리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한 물류수송 시간이 과다 소요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효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에서 생산되거나 유통 중인 먹는샘물(생수)의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 소재 ‘먹는샘물 제조업체’ 2곳과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시중 유통되는 ‘먹는샘물’ 가운데 분기 1회 이상 구군별로 무작위로 수거 후 의뢰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6항목 △카드뮴 등 중금속 △벤젠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방사능 물질인 우라늄 등 총 53개 항목이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총 40건의 먹는샘물에 대해 지도점검 및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총 107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먹는샘물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냉장 보관하고, 개봉했다면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 후 가급적 빨리 음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역 아동들의 긴급 돌봄을 책임질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오는 10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7월 2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은 지난 7월 5일 개최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1차와 2차, 3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시범 운영은 이날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시간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에게 연중무휴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1차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실태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2차(8월 18일부터 31일) 유아포함 30명, 3차(9월 1일 부터 30일)에는 영아까지 포함해 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단계의 시범운영을 거쳐 긴급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지난 4월 9일 발표한 ‘울산형 책임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공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디자인하는 등 개보수 과정을 거쳐 7월 21일 준공됐다. 이어 7월 22일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2025년도 국비 확보 및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7월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2025년도 국비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한다. 또한 기재부 예산실 각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이날 건의할 주요 국비 사업은 ▲울산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3공구 공업용수 공급시설 확충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주전 부터 성골교) 확장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술개발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중심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지난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7월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각각 63.2%, 58.4%로 확인돼 경보 발령 요건을 충족했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 부터 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착란‧경련‧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가운데 20 에서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 부터 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한다. 대부분 8 부터 9월에 첫 환자가 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화 유도를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울산시 관내 29개 업소가 선정됐다. 올해는 6개소를 신규로 선정하며 지난 2022년에 선정된 11개소는 재심사를 통해 갱신여부를 결정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 ▲2년간 관계인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 ▲주요 포털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울산 지역 소재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와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이다. 이외에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종업원 대상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8월 30일까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지역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과 함께하는 ‘진하해수욕장, 울주장사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및 피서객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2021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활약 중인 해뜨미씨름단을 소개해 친밀감을 다지고,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통산 20번째 장사 기록을 세운 노범수 선수를 비롯해 김무호, 손충희, 이광석, 정종진 선수 등 해뜨미씨름단 선수들이 대거 출동해 해수욕장 방문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이벤트경기 등 본 행사가 이어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여름철을 맞아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해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색다른 이벤트로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울주군의 자랑인 해뜨미 씨름단 선수들과 함께 직접 씨름도 해보고, 사인도 받으시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8일 11시 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8일자로 폭염 위기경보 ‘주의’, 7월 20일자로 ‘경계’ 단계를 발령해 관계부서와 폭염TF를 운영 중이며, 전 시·군과 함께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28일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되고, 나머지 8개 시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폭염 위기경보 단계 ‘심각’ 이상 시 가동)를 가동해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서와 시·군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대상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 농업작업자를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관계부서 및 시·군에 각별한 관심과 현장 예찰활동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