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같은 달 25일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불을 밝힐 성화 봉송 주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6주간 공개모집과 시군의 추천을 받아 26일 성화 봉송 주자 644명을 최종 선정했다. 봉송 주자는 육상·궁도·핸드사이클 선수 등 체육인과 시장·군수, 도내 중앙부처· 공기업 기관장, 교수, 농업인, 사회복지사,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로 구성됐다. 최고령 봉송 주자는 만 80세의 김해시 가락국 종친회 부회장과 최연소 봉송 주자로는 만 12세 통영FC 초등부(U-12) 선수와 유영초 배구부 선수로 유소년 꿈나무들도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창원 어시장 상인회 봉송, 사천 우주항공청 직원 봉송, 김해시 가락국 종친회 봉송, 거제 옥포대첩 문화단체 봉송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특색을 성화 봉송에 녹여낼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 진행되는 성화 봉송인 만큼 총 105개 구간 중 44개 구간은 장애인과 함께 성화를 봉송해 체전의 정신인 우정과 화합을 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휴가 극성수기(7월 말, 8월 초) 물가 안정화를 위해 26일 오전 시군 물가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는 경남도 물가책임관인 경제통상국장과 18개 시군 물가담당 부서장을 비롯한 4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7말 8초’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 물가 점검 등 물가 안정화 대책 추진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일선에서 물가안정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시군에 ▲계곡․해변․축제 행사장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집중 점검 ▲가격표시제 모범거리 조성 시범사업 참여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관리 감독 철저 등을 요청했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8월 말까지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시군 물가책임관이 직접 도내 주요 피서지 61개소(해수욕장 26개소, 관광지 16개소, 자연공원 19개소 등)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64종 품목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제도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등 개발제한구역 관련 현안 사항 건의를 위해 26일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과 이동열 도시정책과장은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신청한 산업단지 3곳, 물류단지 3곳, 도시개발 6곳 등 총 12개 사업의 선정을 건의했다.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수행 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개발 가용지 확대를 통한 계획적인 도시관리,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경남도 사업이 우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민 권익(재산권) 보호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광역권역에 포함된 기초지자체의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와 스마트농업 시설기준·산림육성 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을 내용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요청했다. 국회의원실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위주로 추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4일 상복교 거더(빔) 거치 공사를 위해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상복교차로에서 상복사거리이며, 통제 시간은 8월 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7시까지다. 작업시간은 상복교 거더 1본당 30분이 소요되며 총 5본을 거치한다. 교통량에 따라 작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상복교 거더 거치를 위한 양방향 차선 전면 통제 시, 차량 정체가 불가피함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차량 대수가 적은 일요일에 설치할 계획이다. 인근 도로에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현장에 신호수 8명을 배치하여 적극적 교통 안내와 전광판에 공사 안내를 표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강성인 도시개발사업과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구간 진입을 위한 교량 신설을 통 하여 산단의 접근성 강화와 물동량의 신속한 이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 도시개발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동남아트센터(창원)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국비 1억 원의 공모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상상공작소가 공모에 선정돼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전시는 국내 중견·신진 작가 17명이 참여해 기계적 감수성과 도시 생활을 반영한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예술과 산업환경을 융합한 회화, 조각, 동적 예술(키네틱 아트),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토크쇼, 체험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또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동남아트센터는 산단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난해 5월 개소했다. 동남아트센터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문화가족 (예비) 부모를 위해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창원시가족센터(성산구 가음동), 창원시진해가족센터(진해구 용원동)에서 ‘이중언어 활용 교육(1·2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5회기로 창원시가족센터, 창원시진해가족센터에서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내 이중언어환경조성 활성화를 위해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예비) 부모 30명 대상으로 ‘감정 낱말’을 이용한 이중언어 활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감정 낱말들을 배워 자녀에게 더 풍부하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에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형식의 부모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해 △9.3. 이중언어 활용법 및 나이별 언어 놀이(창원시 가족센터) △9.5. 보드게임 활용 이중언어(창원시 가족센터) △10.15. 다양한 이중언어 놀이법(창원시 진해 가족센터)으로 일일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18개 시군 주민등록 업무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 사무와 주민등록법 개정 사항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무경험이 많은 천안시 신방동 이용남 민원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3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등록·인감 업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주요 사례별 해설과 실무 처리 방법, 주민등록법 개정 사항의 주요 내용에 대해 다뤘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발굴·지원을 위해, 주민등록 관계 서류에 건축물의 이름, 동 번호·호수의 기록이 의무화된다. 경상남도 김희용 행정국장은 지방행정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사무인 만큼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군 담당자들이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구강서원에서 2024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콘서트-공감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두 번째 ‘유학콘서트-공감장터’ 행사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강서원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버블 공연 △유생복 체험 △다육이 심기 △투명 우산 꾸미기 △비누 만들기 △한글 비즈 팔찌 만들기 △모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탁본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네이버 카페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 등 국가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2024년도 사업 공모에서 ‘유학길로 로그人(인)’사업이 선정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중구 원도심 및 혁신도시 일대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시설 등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와 음악 창작·공연 활동 공간인 울산음악창작소, 지역 상징물 상품 판매소인 울산큰애기집, 병영성 등을 둘러보며, 시설별 특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그린카기술센터, 한국동서발전 등을 방문해 3D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행정체험 참여 소감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구청 및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광 시설 환경정비, 아동 돌봄 지원 등의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연극 '보물섬'이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극 '보물섬'은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다. ‘보물섬’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 1001권에 선정된 불멸의 모험극으로, 주인공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해적으로부터 보물섬 지도를 얻어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연극 '보물섬'은 명작 소설 ‘보물섬’을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연극계의 수준 높은 제작 역량 및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극 ‘더 정글 북’, ‘나는 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중구청 가족복지과장을 포함해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부모의 관계 단절 및 양육 거부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조치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18세 이상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보호 연장 안건 및 종결 안건 총 2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가정위탁 보호 종결 아동에게는 자립 정착금 1,000만 원과 5년 동안 월 50만 원의 자립 수당이 지급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립준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익 증진 및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교사의 평가‧기록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 중등 교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26일 이틀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과정중심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강의식이 아닌 과목별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교육부 학생평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산 지역 교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트레이너’ 5명이 참여했다. 연수 첫날은 ‘과정중심평가의 이해와 실제’ 특강과 ‘수행평가 설계와 채점기준표 작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직접 수행평가 계획과 채점기준을 세우고, 이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작성해 보았다. 둘째 날은 ‘교과세특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수업과정과 평가에서 교사가 수시로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을 활용해 학생의 실제적 수행 수준, 성취 특성, 교과 역량, 핵심 역량이 드러나도록 교과세특을 작성해 보았다. 이어 과정중심평가와 교과세특을 작성할 때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