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강사로 일했던 최영희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에서의 쉽고 바른 한글 사용의 필요성과 문화자산으로서의 한글의 가치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한글 보존 사업 등을 살펴보고, 한글문화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글간판 거리 조성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찾아가는 주민 한글교육 실시 등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외솔기념관 및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4 외솔한글한마당’ 행사를, 10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밀양 꿈꾸는 예술터는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 중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냉장고가 연상되는 공간에서‘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로 아이스크림이 걸어다닙니다’라는 시각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야외에는 아이스크림 모양의 조형물도 볼 수 있다. 특별전시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참여 작가인 디지털 크리에이터 김김랩은“차갑게 식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하는 사랑의 양면성을 아이스크림과 하트 모양의 작품으로 표현했다”며“관람객 스스로가 녹아가는 아이스크림이 되어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어린이들을 위한‘미니 모루 아이스크림 만들기’체험은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꿈 사랑방에서 오전 11시 30분, 오후 12시 30분, 13시 30분 1일 3회 진행되며 체험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평소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특수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예술 교실은 총 7회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특수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좌로 초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강좌당 6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평소 주말 문화예술교실에서 인기가 높았던 코딩, 젬베·카혼, 공예(슈링클스), 드럼으로 구성됐다. 회관 관계자는 “주말이 아니라 평일에 진행되는 만큼 연속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져 실속 있는 수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독도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울릉도 · 독도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 · 중 · 고 교사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의 문화 · 역사 · 생태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독도 탐방으로 독도 사랑의 마음과 독도 영유권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사들은 독도를 탐방하고 나서 감상문과 후기를 공유하며 독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울산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번갈아 가며 울릉도 · 독도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43명이 참여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는 독도체험관(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2층)에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도체험관 개선 사업을 진행해 체험 중심의 교육자료를 보강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는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고 교원 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추진을 위한‘밀양시 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 확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 확대 추진위원회’는 이기원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등 16명이 참여해 △밀양시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협업체계 구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발전 방안 △첨단 미래식품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 식품산업의 현황분석,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 등 시 농식품산업 생태계 발전 전반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할 제2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밀양에 유치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울주 진하해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울주 진하해변축제는 진하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된 진하 대표 축제다. ㈜울산종합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10분부터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신나는 음악 파티로 진행된다. 축제의 개막일인 26일은 퍼포먼스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행사에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DJ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EDM 페스티벌’로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인디밴드 락 공연 등 ‘청춘락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나는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팔각정과 명선도에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 산책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진하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대표 관광명소인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을 널리 알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2025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대상 학교 10교(영역단위 7교, 운동장 재구조화 3교)를 공개 모집한다. 다담프로젝트는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가 전문가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울산형 학교공간혁신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2025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반영하고자 이번에 대상 학교를 모집하게 됐다. 특히, 2025년 다담프로젝트는 영역단위 공간혁신 외에도 신규 사업으로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을 추가해 학교 운동장 공간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특색있는 교육의 장으로 바꾸고자 한다. 학교별 공사비는 영역단위 공간혁신 3억 5,000만 원, 운동장 재구조화 5억 원이고, 사업 기간은 1년이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0월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에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9월 5일 비대면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영역단위 공간혁신 대상 학교는 2025년 12월 공사를 시작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창원특례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자가용 이용은 줄여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탄소를 줄이려는 방안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다함께 버스타는 날(BUS-DAY)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참여 확대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바르게살기운동 마산회원구 협의회는 창원 시내버스 운영사인 ㈜마창여객과 함께 버스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60여 명의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과 ㈜마창여객 종사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직접 버스에 탑승하여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운수 종사원들에게 현장에서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창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버스데이를 홍보하는 한편, 6월에는 바르게살기 창원 성산구 협의회와 함께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과 같이 시가 주관하지 않고 봉사단체와 버스회사가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한 것은 첫 사례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장재영 ㈜마창여객 대표는 “창원시의 유일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5일, 오전·오후 일정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목표를 이해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찬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초빙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별 이행과제 담당 부서장, 팀장, 담당자 외에도 신규직원과 교육 희망자를 포함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거제’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박찬 사무처장은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필요성, 세계적 흐름과 거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 등을 중점 강의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행정의 핵심 가치로 거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제를 추진하는 실무부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심각한 기후 위기와 사회문제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현 상황에 지속가능한 발전이야말로 선택이 아닌 시대의 해법이며, 달라진 우리의 행동이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이 행정의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거제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는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100개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호신용품은 열쇠고리 형태의 호신용 경보기로, 평소 가방 등 소지품에 걸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경보음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폭력과 관련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기관으로 폭력 취약 계층에게 직접적으로 물품이 전달되게 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한편, 사천시는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내 여성인구가 많은 4개 지역을 거점으로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도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25일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물놀이터 및 도동샛강 일원에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진주시 안전보안관 25여 명은 물놀이터 이용객 및 일반시민들에게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 및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그리고 물놀이터 내 주요시설을 점검하면서 물놀이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안전보안관들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빗물받이 막힘, 토사유출, 물놀이 시설 파손 등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점검을 당부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부터 이틀간 SNS 인플루언서 15명을 초청해 창원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팸투어는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창원시 여름철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해 SNS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격 체험 시설인 창원국제사격장서 실탄 권총과 산탄총 사격 체험을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사격 체험의 재미는 물론 국제대회의 인원을 수용하는 시설 수준에 감탄했다. 이어 여름철 체험 관광의 백미인 진해해양레포츠센터를 찾았다. 물결이 잔잔한 진해 바다에서 크루저요트,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를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창원의 대표 시민 휴식공간인 ‘귀산해안로’를 찾아 밤바다를 산책하고 마창대교와 3·15해양누리공원의 8자형 보도교 등 야간 경관조명을 즐기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팸투어 둘째 날에는 세계 최초로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인 로봇랜드에서 여러 종류의 기술을 이용한 로봇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