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인 소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양산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인이 양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소개한 시청 직원에게 5천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직원 개개인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가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남김없이 나누는 제도로, 개인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직원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에서 불편한 일상을 경험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아이디어 개발과 제안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장벽없는 양산만들기’사업이 핵심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5월 30일 1차 워크숍, 6월 27일 선진지 견학에 이어 7월 25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2차 워크숍은 사용자중심 지역혁신 문제해결에 관해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 사례발표로 시작해 지난 1차 워크숍에서 배운 문제발견과 문제정의 기법에 이어 문제해결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을 학습했다. 학습내용들은 워크숍 당일 뿐 아니라 일정이 없는 날에도 미션과 과제진행, 피드백, 컨설팅까지 교육주관기관과 핵심인력 팀원들이 조별로 온라인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에는 ‘장벽없는 양산만들기’의 당사자들과 관심있는 기관의 이해관계자 등을 초청해 각 분야별(장애인, 노인, 청년,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팀들이 그간 학습결과를 바탕으로 팀별 발표를 통해 결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옥랑 문화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스스로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25일 화개면 궁도장에서 6ㆍ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4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백종철 부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몰학도병의 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조총, 묵념, 헌화·분향, 기념품 전달,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전남지역 15~18세 학생 180여 명은 자원입대하여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였던 화개장터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그중 70여 명이 사상·실종됐다. 화개면 탑리에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화개전투 학도병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현재 27명의 학도병이 잠들어 있다. 학도병들의 사활을 건 혈투는 적군이 부산으로 가는 지름길을 10시간 동안 차단해 피난민과 경찰, 국군의 퇴각 및 아군의 낙동강 최후방어선 구축에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간을 확보하는 공을 세워 의미가 깊다. &nb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지역 교류 행사를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강선길 웅양면장, 웅양면 주민자치회와 박용운 삼호동장,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문화탐방과 위원들 간의 상호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주민자치회가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15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물을 전달하며 삼호동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이번 상호 기부로 두 지역 간 끈끈한 협력관계가 굳건해지길 바라고 앞으로 삼호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랜 기간 우정을 쌓고 있는 두 지역의 교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의회 최지원 의원이 동료 시의원 19명과 함께 대표 발의한 ‘진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 제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난 18일 개회한 제25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진주시장 명의로 제출된 쌍둥이 조례안 ‘진주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안’도 기획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는 교육훈련 운영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대학 및 대학원 등에서의 지방공무원 국내 위탁 교육훈련을 정상화하도록 규정해왔다. 또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서 지자체장과 지방의회의장에게 관련 조례 제정을 위임했지만, 진주시에서는 장기간 관련 규정이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 따르면 위탁교육은 학위취득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진주시는 학위취득과정 위탁교육 지원 수요조사를 하반기 중 실시해 내년부터 조례에 따른 제도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최지원 의원은 “진주시 혁신의 주체인 우수 지방공무원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 동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수는 선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값 안정을 달성하고 논 활용체계를 다양화하여 농가소득제고와 식량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발표하며 관련 기관 ·단체 업무협약체결 및 성공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쌀 산업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쌀 소비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 추세로 유례없는 쌀값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대대적인 시장격리를 통해 쌀 시장회복에 노력했으나 막대한 재정적 투입에 비해 일시적인 해소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부터 고성군은 각 유관기관·단체 6곳과 함께 ‘고성군 쌀 적정생산 운영 추진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홍보와 농가단체별 쌀 감축을 위한 영농실천을 수행하고 있다. 전 읍면사무소에서는 리플릿 및 마을방송, 각 행사 및 교육 등 쌀 적정생산 홍보를 추진했고, 결의대회때는 고성군수 및 고성군의회의장도 동참하여 농가들의 쌀 적정생산을 위한 의지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8일 한 달 동안 2024년도 고성군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민상은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두드러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으며, 1984년부터 수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고성군민상은 부문 구분 없이 2명 이내로 선정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 체육, 그 밖의 모든 분야에서 군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든 공로자들과 특히, 각 분야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각 기관 또는 단체장, 읍면장, 개인 등의 추천을 받아 군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공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 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제출서류 서식은 고성군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7월 25일 ‘고성군 늘배움학교’ 2단계 청춘반을 방문하여,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층의 학습 의지를 응원하고, 그들의 노력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그들이 학습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학습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강조하며, 그들이 이룬 작은 성과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 지를 함께 나누었다. 현재 2단계 청춘반은 2023년에 입학하여 활발히 학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1단계 과정은 올해 부포반, 상촌반, 신전반 3개 반이 새롭게 입학하여 학습을 진행해 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고성군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점점 더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청춘반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총 40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는 민선 8기 후반기 부서운영 방향을 ‘유통·소통, SELL GOSEONG(고성을 팔다.)’으로 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고성군 발전을 위한 방법을 부서별로 고민하는 과정에서, 고성농산물 자체의 품질과 그동안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만들어낸 가공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제는 판매에 집중해 농업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이런 방향을 설정했다고 한다. 이날 11시에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협의회 임원회의에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함께 올리자고 협의했다. 그 내용을 보면 3년간 △민관협력 직접 쌀판매 220톤, △공룡나라쇼핑몰에서 59.4억 원 매출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상품개발로 1.8억 원 매출 △먹거리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식품 매입으로 19.5억 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강석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유통과와 농업인의 협업으로 ‘농식품유통을 새롭게, 농업인을 힘나게’ 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농업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온라인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이커머스 및 스마트스토어 기초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수록 확대되는 온라인마켓 시장에서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촉진과 농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시간에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케팅 이론, 스마트 스토어 개설, 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버 광고, 카톡 채널 만들기, 블로그 운영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주소지가 고성군 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 예비농업인 등 13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마케팅의 이론과 기술, 온라인시장에서 필수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면서 특히 예비농업인으로서 온라인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은 많이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에 귀농한 농업인들과 청년후계농, 후계농업경영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강댐 조성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사천시 축동면 가화천 인근 지역에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방과 여가레저활동 시설이 어우러진 ‘휴양 레저 정원’이 조성된다. 사천시는 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1억 원의 사업비(K-water 5억 원, 사천시 16억 원)를 투입해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6개월간 ‘가화 휴양 레저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본 컨셉은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가화 휴양 레저 정원으로 길이 200m의 가화천 홍수 방지용 제방 조성과 스트레스 회복 및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공원 조성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공원에는 파크골프장, 테마산책로와 더불어 자연과 꽃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경관변화와 다채로움이 있고, 계절별 색깔이 바뀌는 매력 가든이 조성된다. 지역의 특색, 지역의 스토리 등이 담긴 소규모 정원으로 지역주민 함께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정원 관리에도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제석초등학교 여름방학(7월26일)을 하루 앞둔 25일 제석초 모듈러교실 운영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제석초 모듈러교실은 운동장에 설치된 조립실 교실로 지난 3월 18일 화재로 인한 제석초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통영시가 ㈜대승, 엔알비 등 업체와 무상임대 업무 협약을 체결, 지난 5월부터 2,3,4학년이 입실해 수업을 받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동안 수차례 모듈러 교실을 방문해 교육, 급식 등 운영상황을 점검해 왔으며, 이날도 역시 직접 현장을 찾아 방학 중에도 각종 돌봄교실, 두드림교실 등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직접 점검 지시했다. 이날 점검에 앞서 오전 10시 통영체육청소년센터 4층 방과후 아카데미실에서 열린 ‘제석초 자녀인성교육 학부모 연수회’에 참석한 천영기 시장은 학부모들로부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제석초가 화재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빠르게 극복하고 완전한 교육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내년 2월로 예정된 화재건물 완전 복구 시까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