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함안경찰서와 함안댕댕순찰대의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함안만들기 프로젝트’ 합동순찰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함안댕댕순찰대는 경남 유일의 반려견 순찰대로 2023년 발족됐으며 함안경찰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함안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사고·범죄예방 등 사회 안전강화 활동, 반려견 이슈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증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활동이었다. 순찰을 하면서 주변을 좀 더 꼼꼼히 살피게 되었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함안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이상용 과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방범순찰 활동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댕댕순찰대 활동이 경남전역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는 함안경찰서와 협력해 매월 1회 아라길, 입곡군립공원 등 지역 안전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에서 많이 재배하는 벼, 딸기, 단감, 양파, 블루베리, 마늘 등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병해충 등을 방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딸기 육묘기 관리방법 등 작목별 영농작업시기에 따른 실질적인 교육으로 교육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단감, 양파, 블루베리, 포도, 특용작물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편성해 농업기술 향상과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일 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관내 농업인들이 각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전국 최초의 도서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의 운영체계 확립과 보호·관리 중인 고양이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실무자와 사)경남동물복지연대 소속 이사들은 한산면 호두1길 351에 소재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함께 반려동물의 보호·관리 요령에 대한 직무교육, 운영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들은 고양이에 대한 보호·관리요령 교육과 함께 운영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등에 대해 꼼꼼한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전국 최초의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우수 동물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무자 직무교육을 위해 동행한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호 중인 고양이의 복지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떠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진정어린 마음으로 친절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산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재단 임원 모집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합천군은 인재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 장학사업 등 명품교육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원 모집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윤철 군수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 선출,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 모집계획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정년효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하반기 출범 예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에서 이사 및 감사로 활동할 임원의 모집 인원, 방법, 자격 등 모집계획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모집계획을 7월 31일 이후 합천군 홈페이지와 지역일간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합천군청 경제문화국 문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16명으로 취약계층 93명, 청년일자리 23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접수일(2024.8.1.) 기준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 및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청년일자리의 경우 18세~34세의 미취업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으로 배제되지 않음)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 전통시장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50개 사업으로 하루 근로 시간은 청년일자리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 기관 등에 3개월여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 기간에 맞춰 남구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청년과(☏ 226-3283)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농업경영 안정화 및 농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2024년 양산시 하반기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융자 규모는 연간 1,200백만원으로 상반기에 700백만원 융자시행을 완료했고 하반기 500백만원을 진행한다.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1억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운영자금은 500만원 이하의 소형 농기계나 농자재 구매,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수출 관련 등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농축산 시설에 필요한 자금, 대형 농기계 구매 등 설비와 기자재 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고, 융자대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대출을 통해 관내 농어가의 농업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6월 한달간 추진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돼 2016년 마지막 발생 이후 8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에게는 유산, 불임 등을 유발해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며, 사람에게도 감염되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시는 소 브루셀라병의 조기 색출 및 근절을 위해 매년 관내 모든 1세 이상의 한·육우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 검사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소 농가 88호, 984두에 대해 공수의사 5명을 동원하여 채혈을 진행했으며,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동부지소에서 정밀검사 또한 무사히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8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농가의 부단한 소독 및 차단방역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 거래 시 브루셀라 검사 증명서 확인 및 농가 입식 전 관찰을 통해 이상 있는 가축은 즉시 신고하는 등 방역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임용식을 개최하여,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을 임용했다. 이정환 신임 원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이사회와 창원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이 원장은 금속 가공학 박사 출신으로 재료연에서 42년간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소재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특히, 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시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수여한 후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이면 10년을 맞이하는 기관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국책연구원장으로서 정부 부처 사업 및 다양한 R&D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지역 산업발전에 진흥원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 원장은 오는 8월 1일 취임식을 개최하고, 창원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 간담회로 진흥원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내달 5일부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2018년도 14.4%에서 2022년도 18.7%로 4년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패스트푸드 및 라면 섭취율은 증가하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불균형한 식습관이 확인됐으며 수면 시간의 감소와 주중 앉아있는 시간의 증가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캠프 참가자는 체성분·기초체력 측정, 신체활동 및 영양조사 등의 전문 상담을 거쳐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증진 교육, 건강체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각자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산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유원지 부근에 이동식 공중화장실 19개를 설치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휴가철 기간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 각종 화장실 표지판 상태, 낙서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의 사항은 화장실 시설 관리부서에 즉시 통보 및 시정 조치하여 화장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몰래카메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장실 내 안심벨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상쾌한 분위기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웅상정수장과 배수지 3곳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 수질자동측정기 총 6대를 교체해 수돗물 공급계통의 실시간 수질 감시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주요 지점 총 80곳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수돗물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정기적 유지관리를 통해 먹는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정수장 운영실에서 24시간 감시가 가능하여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격 수질감시를 통해 수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여 수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질감시 시스템 개선과 안정적 관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있는 10개 지자체가 공동 설립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지원단은 통합기구 설립 위치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26일 김해시가 최적의 입지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했다. 작년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네스코는 지자체별 보호·관리 체계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관리의 필요성을 들어 연속유산을 보존·관리·홍보할 통합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3개 도, 7개 시군(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고령, 남원)에 분포되어 있는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의 통합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입지 선정지표 가중치 설문조사 반영 용역 최종 결과 김해시가 통합기구 입지 1순위로 나타났다. 용역 결과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재단법인(지자체 공동)으로, 조직·인력은 1국(사무국 1명), 1실(기획협력실 3명), 3팀(경영관리팀 3명, 교육홍보팀 4명, 보존연구팀 4명)으로 제시했다. 당초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국가유산청 직영과 출연기관, 별도 재단법인 설립 등 여러 안이 제시됐으나 국가유산청 직영체계로는 소유·운영권의 이관 문제 등이 있어 불가 의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