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임용식을 개최하여,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을 임용했다. 이정환 신임 원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이사회와 창원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이 원장은 금속 가공학 박사 출신으로 재료연에서 42년간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소재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특히, 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시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수여한 후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이면 10년을 맞이하는 기관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국책연구원장으로서 정부 부처 사업 및 다양한 R&D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지역 산업발전에 진흥원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 원장은 오는 8월 1일 취임식을 개최하고, 창원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 간담회로 진흥원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펜타코리아와 (재)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진주시 정촌면 소재 ㈜펜타코리아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활성화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펜타코리아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총 6천만 원을 12회에 걸쳐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조원찬 대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재산이라 생각한다.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불경기에 폭염과 장마가 겹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조원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정촌면 소재 ㈜펜타코리아는 해상용·육상용 엔진사업 및 발전 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교면사무소는 지난 26일 진교면 로타리클럽과 ㈜토지가 뜻을 모아 취약 가구를 위해 목욕 쿠폰 3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목욕 쿠폰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 이웃들이 목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과 이정우 대표가 마련한 것이다. 진교면 로타리클럽은 이번 나눔 외에도 희망드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짜장면 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내에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토지 또한 고향사랑기부에 꾸준히 참여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목욕 쿠폰을 읍·면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로타리클럽 정은하 회장은 “기부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의 미풍양속을 실천하기 위해 ㈜토지 이정우 대표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이번 기부가 더불어 사는 기부문화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노기붕 진교면장은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진교면 로타리클럽과 ㈜토지 이정우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관내 어려운 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월요일 휴관) 하동군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2024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리산 자락의 하동에서 열리는 만큼, ‘산’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낸 작품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과 연계하여 지리산의 역사와 그 시대의 삶을 돌아보고, 산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를 통해 지리산의 의미를 새롭게 반추하고자 한다. 전시회에는 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회화 19점과 영상 1점이 전시된다. 산속에 또 다른 산을 그려 만물에 대해 크고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이희중(1956~), 국토의 역사·인문지리·인물·풍속 등을 판화로 담아내는 김억(1956~), 시대적 고뇌와 아픔을 체화하여 흑색 시대를 선보이는 최영림(1916부터 1985) 등 산과 시대의 정서를 이야기하는 작가의 작품들은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자 한다. 하동을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토속적으로 표현하는 박현효 작가의 ‘청암 회신(1998)’, ‘기억(2019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 하동읍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7월 한 달간 주요 도로변을 일제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하동읍사무소를 비롯해 건설과, 산림과, 관광진흥과 등 군청 주요부서가 합심하여 주간선도로, 소공원, 관광지 주변의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을 우선으로 정비했다. 특히, 잡초·수목 등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데 힘썼다. 하동읍 주민 강 모 씨는 “하동의 주변 환경이 이전보다 훨씬 깨끗해졌다.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 써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추신자 하동읍장은 “여름 휴가철에 많은 관광객이 하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찾고 싶은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여 환경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빈집 정비사업’에 총 100동을 신청해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다 물량이다. 최근 인구감소, 청년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빈집이 늘어나는 와중 하동군은 89개의 인구감소 지역 중 최상위권으로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귀농·귀촌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빈집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그 결과 1109동의 빈집이 발굴되어, 군은 활용 가능한 빈집 중 소유자의 공개 동의를 받은 110동의 정보를 하동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소유자를 연계해 주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20개 시군에 50억 원(시군당 2.5억 원에서 3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동당 철거는 5백만 원, 단순 보수는 1천만 원, 공공 활용은 3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예산의 한계로 단순 철거를 우선 지원하고 보수 및 공공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6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하동군 농식품 가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하동군벤처농업협회, 하동군육차 인증협회 등 관내 중소 농식품 가공업체 대표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동군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사업장의 애로·건의 사항, 정보 등을 함께 공유하며 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행정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매실 신품종 보급과 생산량 증대, 생산시설 증대를 위한 보조사업 확대, 식품업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 지역기업 고용인원 유출 방지, 소통을 위한 정기 모임 추진 등을 공통적인 애로·건의 사항으로 꼽으며 농식품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식품 가공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건의 내용을 최대한 수렴하고 검토하여 식품 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동군 농식품 업체의 발전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이달부터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5900만 원을 예산 편성하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에게 경제적 보상보다는 참여를 통한 노동의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4월 위탁기관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권익 옹호,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일을 통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최중증장애인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면 된다. 참여자 인건비는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주 15시간 기준으로 월 77만 원 수준이다. 진주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25일 하동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안전 취약계층의 각종 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동소방서장,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속적인 안전교육 지원 등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안전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지원 ▲세대 내 화재·생활안전 위험 요인 점검 ▲U-119 안심콜 서비스 관련 내용 설명 및 홍보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 및 추진 사항 공유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하동군 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27 일부터 28일 진양호공원 다이나믹광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축제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6시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시작으로 걸그룹의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DJ가 선곡한 경쾌한 비트의 EDM 음악에 어우러진 댄스팀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는 무더위를 한방에 ‘싹’ 날려버렸다. 이어서 진양호의 여름밤을 수놓은 불꽃축포는 워터페스티벌의 절정을 알리며 시민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축제 참가자들은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물놀이를 시원하게 즐겼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다양한 물놀이 게임을 하며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도 날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물놀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진양호공원 내에 위치한 아천북카페에서는 7월에 이어 8월 14일에도 ‘하루 독서교실’을 열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려고 한다”고 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오는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당초 교통카드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의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는 진주시 거주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실제 반납 직전까지 운전을 한 고령자에 대해서는 시내버스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도내 최초로 추가지급 해왔다. 2019년 처음 사업 시행 이후 2022년 470명, 2023년 660여 명으로 운전면허 반납자는 매년 증가추세이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70세 이상 면허소지자의 인구 대비 반납 비율은 2, 3%대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진주시는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하여 기존 교통카드 지원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28일 하동군 관내 초등학생 58명이 합숙 영어 캠프에 입소했다. 학생들은 다음 달 9일까지 12박 13일간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하동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부터는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동군이 정책을 변경하여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된다. 상황 영어 및 체험 활동과 문화 교류 활동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계적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과, 노래와 게임을 통해 배우는 영어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꾸려가는 각종 팀 활동은 아이들의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