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 농촌에 없어선 안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최근 휴일을 맞아 지역 관광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이 고창읍성, 상하농원, 구시포 해수욕장 등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고창읍성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판소리와 농악체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서 올 상반기 선운산농협은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을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해 왔다. 대규모 고용이 부담스러웠던 영세농가에 큰 힘이 되면서 농가 호응이 컸다. 농가입장에선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의 농가 주거 방식과 비교해 무단이탈이 매우 적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형계절근로자들 역시 최신식 기숙사에서 머물며 통역과 의료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어 만족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군은 하반기에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10명을 추가로 배치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잊지못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1530 걷기 리더 양성을 통한 시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30 걷기’란 일주일 5회,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건강 습관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나온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에서는 건강증진을 위해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빠르게 걷기를 실천하면 중강도 신체활동에 해당한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주 5회를 걷게 되면 하루 권장 운동량을 달성할 수 있다. 현재 군산시 걷기실천율(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 2023년 지역사회건강통계)은 49.5%로 2020년 34.9% 이후 증 가추세를 보이다 2022년 50.4% 이후 0.9%p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보건소에서는 ‘나를 위한 30분, 1530 걷기실천’ 확산을 위하여 ‘1530 걷기 리더 양성과정’을 마련하여 7월까지 생활터 별 걷기 리더 80명을 양성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8월 걷기 리더를 모집중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가 현재 임시로 운영 중인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의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로서 축사 등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소독에 필수 시설이다. 신축 계획인 거점소독시설은 서수면 관원리에 소독실, 기계실, 사무실, 창고 및 환적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임시 거점소독시설과 달리 세륜장치, 분무 소독 시스템, 대인소독실, 차량 식별장치, 소독필증 발급 시스템 등 전 과정 무인 자동화 시설로 바뀌게 된다. 또한, 밀폐식시설로 차량 소독 시 발생하는 소독액 비산을 차단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별도의 수거 시설을 구비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주변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폐액”처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24년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6년 9월 이전에 운영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작년에도 지역 내 농업인 6천 309명에게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경유, 휘발유, 등유 등)에 대해 11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해당하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면세유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리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 본인 명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류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이번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도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농업인 복지 8개 사업, 8억 6천만원을 확보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업 복지 실현”을 목표로 농업인 복지서비스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농번기 공동급식 ·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제공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한국농어민신문 구독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부담 ▲출산 여성 농가도우미 · 영농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선정된 2,328명에 대해 지원중이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역시 바쁜 농번기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 마을 중 총 18개 마을을 선정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한 마을당 320만원씩 군산시가 부담해 공동급식을 운영 중에 있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 사업이다. 올해 역시 농작업에 취약한 여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10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동호인탁구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배 전국 동호인탁구대회는 탁구 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6백 개 팀 1천2백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전체 부수 개인과 단체전, 혼성 4인 단체전, 남 · 남 복식, 혼성복식 경기로 치러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관람석을 오픈해 주말 볼거리를 선사했다. 선수들은 “무주는 언제 와도 경기 여건과 주변 볼거리 등이 정말 최고”라며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 등이 무주에서 개최되는 이유와 명성을 실감하게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정훈 도의원과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신정헌 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장 등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탁구인들이 사랑하는 무주군의 명예를 걸고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나 대회 명성 모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6일 예정 된 도지사의 의회방문을 거부하고 의회청사 입구에서 도지사를 돌려보냈다. 완주군의회는 완주전주 통합의 재 점화 도지사의 공약으로 출발한 것이라며 공약을 철회하고 지난 도의회 긴급현안 질의 시 완주군의회 통합반대주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식의 발언에 매우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유의식 의장은 도지사와 잠깐 나눈 대화를 통해 “완주군민을 분열시킨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고 말하고, “완주군을 방문해 준 것은 환영하지만 완주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완준군의회 청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전달하고 돌려보냈다. 한편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 완주군민을 무시한 발언하고 통합을 추진하려는 도지사에게 항의하며 악수를 거부했으며, 앞으로 통합 반대에 대한 완주군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희, 군산3)는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발표(‘24.6.27.)에 따른 도청·도교육청의 대책 및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복지여성보건국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대한 브리핑 및 현재까지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태 위원(진안)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및 향후 예산 확보 방안에 관한 질의를 하며, “특별교부금 지원과 별도로 도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시범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 “유보통합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총괄적인 설계를 하고 있지만, 그 계획 및 재정확보 등에서 미비한 부분이 많다”면서 “미비한 계획을 그대로 수행할 경우 그 피해가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며, 도청과 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교육부에 우수정책 등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임승식 위원(정읍1)은 현재 도내 유보통합 관련 TF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간편한 사용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및 전동휠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개인용 이동수단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개인용 이동수단 화재는 모두 31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과 1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동수단별 화재는 전동킥보드가 45.2%(14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32.3%(10건), 전동휠 22.6%(7건) 순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45.2%(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산피해 또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10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다수를 차지했다. 개인용 이동수단 사용 상황별로는 ‘보관중’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51.6%(16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충전중’이 41.9%(13건), ‘운행중’이 6.5%(2건) 순이었다. 통계 분석 결과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 화재는 사용 전후 및 충전중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예품 공모전시 ‘규방, 도란도란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에 실시한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하반기 공예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박순자(전통복식), 전경례(전통수공예), 유수영(예술도예), 임경문(문화재재연도예), 최경호(목판공예) 5명의 공예작가들의 작품들을 차례대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는 박순자, 전경례 작가의 작품이다. 박순자 작가는 전통복식분야 공예작가로서 원광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예다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 역임, 우수 숙련기술자로서 일본, 우주베키스탄, 대한민국 등 국내외 일원에서 전통공예 및 수공예 관련 박람회와 특별전시에 참여했다. 전경례 작가는 자수공예 작가이자 한국자수문화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전승공예연구회, 전북특별자치도 공예가협회 회원으로 국내외 전시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섬세한 멋과 숨결이 담긴 전통 수공예 작품을 알리며 제작하고 있다. 전시에서 두 작가는 원삼, 활옷, 당의, 두루마기 등 조선시대 여인들의 전통 복식을 포함해 노리개, 육골침, 돍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비례대표ㆍ정의당)은 25일 진행된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북자치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 계획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전북지역 학생들의 한해 독서량은 25.7권으로 2년 전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학생들의 독서량이 36권으로 2권 늘어난 결과와도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인력 168명을 충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 채용 계획을 살펴보면, 사립학교에는 67명의 사서교사를, 공립학교에는 사서교사가 아닌 101명의 공무직 사서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오현숙 의원은 “이러한 도교육청 사서 인력배치 정책은 엄연한 공교육에 대한 차별”이라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현재 사서교사는 타 교과에 비해 공립 19%, 사립 62%로 공사립 배치율이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5일 완주군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주)한솔케미칼 전주공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했으며, 최근 발생한 경기도 화성의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유해화학물질취급업체 화학(누출)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요 취급화학물질 및 관련시설 대응체계, 관리상태 현장확인,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지도 등을 위해 진행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 화학물질 취급상황 ▲ 시설물 관리상태 현장 확인 ▲ 사고발생 현장 확인 및 점검 ▲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이다. 화학구조대 고석봉대장은 “화학물질은 한번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출동여건 확인과 업체 관계자의 경각심 고취, 누출 시 신고체계 확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