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멜론의 명대사 ‘고창멜론’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출하·배송이 한창이다. 29일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고창마켓’과 ‘고창황토배기유통’ 등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추석 선물용 멜론 배송이 시작됐다. 올해는 고창멜론의 입소문에 신규 주문자들이 대폭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창마켓 관계자는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지인들에게 소개해 주려고 주문한다’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웃음지었다. 현재 배송되는 멜론은 한달 전부터 예약·주문된 멜론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늦어도 다음주까지 주문하면 추석 연휴전에 최고급 멜론을 받을 수 있다. 늦여름 전국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을 꼽으라 하면 단연 고창멜론이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또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고급과일이면서 재배가 까다로운 멜론은 겉만 보고 그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2024년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지역 고용률이 전년대비 2.3%p 상승한 68.7%를 기록하며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주요 고용지표'에서 김제시 고용률은 68.7%로 전국 평균 63%와 전북 평균 64.4%를 모두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취업자 수도 전년 대비 1,500명이 증가한 48,90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전년동기 대비 0.9%p 감소한 2.1%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양질의 인구 구조 상황을 보여주는 경제활동 인구수도 전년 대비 2.3%가 상승해 역대 최고인 50,000명을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 역시 1년 이상으로 고용계약이 되어 있는 상용근로자가 15,000명으로 전년 대비 1,700명이 늘어나 고용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이번에 새로 포함한 지역활동인구의 경우 김제시는 8만2천명으로 나타났으며 9개 도 시 지역의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희망나눔센터가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소방서, 서암사거리 일원 등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김제희망나눔센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 지역을 돌며 담배꽁초와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제희망나눔센터는 지난 2010년 설립한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정기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제희망나눔센터 이대현 대표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김제희망나눔센터 회원들꼐 감사드린다.”며 “청소자원과 직원들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 내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공무원 및 사회단체, 주민단체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과 만경도서관에서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달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되며, 시립도서관에서는 대표적으로 ▲'수변공원에서 즐기는‘사계절 기억책’ 원화 전시', ▲'나만이 알고 있는 도서관 도서 추천 소.확.책' 그리고 ▲'김제시립도서관 주관하에 김지영 작가를 모시고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등을 추진한다. 만경도서관은 ▲'힐링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기획 전시',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및 ▲'맛있는 마들렌, 컵케이크 만들기'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는 9월 12일 10시에 진행될 예정인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내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를 초청‘김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여행’이란 주제로 김제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 50여 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책 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김제시민들이 수변공원을 걸으며 원화 전시회도 즐기고 운동도 하는 시간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단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의 축제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담당 프로그램 추진 상황과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계획을 공유하는 등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살폈다. 이번 축제는 아궁이에 쌀밥을 지어먹는 기존의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 불꽃놀이에 화려한 레이져와 멀티미디어쇼가 더해진 지평선 파이널 판타지쇼 등 낮부터 밤까지 남녀노소, 내ㆍ외국인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 특화품목인 김제 가루쌀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지역 농ㆍ특산물을 연계한 대형 먹거리장터, 그리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선발된 관내 우수 맛집의 먹거리를 선보여 농가, 상가를 비롯해 쌀 산업까지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역군이 될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회가 지난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감사 및 사무국장 연임(안), 인사 및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장학생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 일부개정(안), 고창장학숙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등 5건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무국장 및 관리소장의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또 자녀가정 장학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하고 장학숙 입사생 선발시 다자녀가정 가점 규정을 신설하는 등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높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의 미래를 위해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개관한 이래 전주와 서울장학숙을 통해 178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작년에는 265명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을 할인율 최대 15%,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하여 9월 한달간 통큰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고창군은 9월30일까지 한달동안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70만원에서 월100만원으로 높인다.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을 평상시보다 할인율이 5%상향된 15% 할인 판매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행정안전부 지침으로 기존 10% 할인 판매를 유지한다. 또한, 고창군 착한가격업소에서 고창사랑카드를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쉬백으로 추가 적립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시 유의할 부분은 고창사랑상품권 1인 보유한도가 150만원인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매년 발행액 증가하고 있으며,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상권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추석 명절 할인율과 구매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김제시 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록화 사업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라져가는 김제 지역과 주민의 삶 등에 대한 기록을 남겨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시는 지난 2022년 신풍동과 교월동, 2023년 진봉면과 광활면의 이야기를 기록해 책으로 발간했으며, 올해는 죽산면, 부량면, 청하면, 성덕면을 대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해당 지역 주민이 직접 참석해 그간 사업 진행 과정과 마을 역사 및 주민 구술로 수집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참석자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지역만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뵙고 구술 채록했다. 이 외에도 타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제 관련 자료를 목록화했으며, 주민들이 소장한 기록을 직접 방문 수집해 숨겨진 기록을 발굴했다. 또한 마을 경관을 촬영하여 오늘날 지역의 모습을 그대로 기록했다. 현재 기록화 사업의 결과로 기록집 출판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제작 완료해 도서관 등 각 기관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강화, 도시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길고양이 관리 계획 수립, △중성화 사업 강화, △자원봉사자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지난 28일 광주대로부터 ‘자랑스러운 동문’ 축하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대학교는 신수정 의장이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에 여성 최초로 의장으로 선출돼 광주대인(산업디자인학과 96년 졸업)의 긍지를 드높이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을 치하하며 축하패를 전달했다. 축하패를 수상한 신수정 의장은 “광주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과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선·후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믿음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진 총장은 “신수정 의장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용기, 희망을 주는 산증인”이라며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을 위한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시는 신 의장의 행보에 광주대 구성원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정 의장은 제5·6·7대 북구의원을 지내고 제8·9대 광주시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지난 7월 8일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시의원 재직 중 ‘전국 최초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공로로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 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나운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군산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안전우산네트워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찰은 군산대학교 앞 생활권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은파지구대, 지곡119안전센터, 은파자율방범대, 군산대총학생회,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 및 주민자생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방범 순찰단은 군산대학교 원룸가를 비롯하여 인적이 뜸한 골목까지 점검하면서 나운3동에서 추진하는 야간 범죄 예방 알림 조명 등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지역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나운3동 김소영 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나운3동이 되도록 여러분들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안전우산네트워크는 주 1회 기관별 책임 야간 순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 치안을 도모하는 등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는 자연 재난과 함께 방범 · 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전환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 농생명산업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8일 완주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도내 28개 농생명연구기관, 대학 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문제 해결형 타운홀 미팅을 통해 위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농생명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특히, 대통령소속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이주량 위원의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동향’에 관한 특강이 큰 관심을 끌었다.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농생명연구협의체를 확대 개편하여, 도내 농생명·바이오 분야 국책사업 발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3건의 기술 수요조사서를 도출하고, 1,6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