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관내 토마토, 수박, 사과 등의 수확철을 맞아 21일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에 방문해 농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찾아가는 계북면사무소’를 운영했다. 계북면에는 현재 30개 농가, 총 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중이며 대부분 농기계를 사용하는 기초 작업 외에 과실 수확 등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정관 농가(토마토) 외 2개소를 방문해 고충 사항 및 개선할 방향 등 프로그램의 현실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현 면장은 “농업의 특성상 노동력은 필수적인 요소이나, 시골에는 노동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시는 모든 농가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농가 방문을 추진해 농가의 목소리를 면정에 녹여내 탄력적인 농업환경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읍·면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교육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점검은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시행함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취약 사업장(읍·면)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읍·면장 및 팀별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 일용직에 대한 근로 시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보호구 지급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허용권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모든 근로종사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읍·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장 근로 현장의 안전의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신항 개항(`26)을 앞두고 주요 현안 이슈와 해결방안, 김제시 연계 발전전략을 주제로 새만금신항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에서 주최하는 새만금신항 학술대회는 새만금신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신항 발전방안과 선사 및 화물유치 전략, 항만과 연계한 시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각계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을 둘러싼 최근 현안 이슈와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펼쳤다. 제1부는 중앙대 박근식 교수의 `새만금신항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했으며 이 발제에서 박 교수는 “새만금신항의 차질없는 개항과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항만 활용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하면서 그에 따른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유아들의 안전하고 적절한 체험 환경 보장하기 위해 공유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도내 공유 유아숲 체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모든 체험원이 유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에서는 체험원 내 체험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키트구비 여부와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처가 적절히 비치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화장실과 휴식 공간의 청결 상태, 놀이기구와 벤치 등의 시설물 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기본적인 안전 외에도 체험원 내 식물들의 건강 상태와 유해성 여부, 프로그램 적합성, 유아숲 지도사들의 전문성과 직무교육 참석 여부도 세심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안전성과 적합성, 청결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호우로 인해 노면이 패인 곳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됐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유아숲 체험원을 포함한 도내 생활권에 산림체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소비환경 변화로 인해 배달음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배달 플랫폼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간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며 홀을 운영하지 않는 상위 순위 음식점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단속의 중점 사항으로는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조리실 및 조리기구 청결상태 ▲부패·변질된 원료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영업자의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이 포함된다. 법적으로 음식점 영업자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식품을 사용․판매해서는 안 되며, 폐기용 제품을 별도의 표기 없이 진열하거나 보관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비대면 거래가 이루어지는 배달 전문 음식점들이 늘어남에 따라 위생 관리가 취약할 수 있다”라며 “이번 위생단속을 통해 더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 동안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추석맞이 축·수산물 위생점검 및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전주지역 축·수산물 생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 등 81곳으로, 시는 △축수산물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단속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단속 거부 등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축수산물의 생산·유통단계별 위생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태평동에 위치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자녀 교육 분야의 화제작인 ‘쫄지않는 부모 빽 있는 아이’의 저자인 서진·조자영 작가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은 인간에게 최고의 기쁨을 주는 가치를 지닌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신감을 강조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작가들은 강연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적용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 공동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키우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김성철 맑은누리작은도서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 폼 신청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마이스 활성화 포럼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마이스 산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 설립을 바탕으로, 전북의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회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마이스 실장,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 이필근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장, 김신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부회장 등 마이스 업계 주요인사와 관계자,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와 관광,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전북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결합하여 지역 특화 마이스 전략을 강화하고, 국제종자박람회와 같은 지역 특화 행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마이스 전문가 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는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온에 대비해 벼 혹명나방과 채소류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진단 및 방제기술 정보를 발표하고, 농가에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기상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6℃ 높고, 최저기온은 2.4℃ 상승해 고온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높은 야간기온은 식물의 양분 이동을 방해해 품질 저하와 병해충 발생을 촉진시키며, 재해에 대한 저항력도 약화시킬 수 있다. 벼의 경우, 물을 자주 걸러대어 토양온도를 낮추고 물을 높게 대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이앙이 늦은 2모작 논에서는 출수가 시작되기 전후로 이삭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출수 3일 전부터 출수 후 7일 이내에 1~2회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 해충인 혹명나방과 멸구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포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나방이 날아다니거나 볏대 밑부분에 멸구가 관찰되면 즉시 방제를 실시해 밀도를 낮춰야 한다.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하고 비가 올 때 확산되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을 맞아 전주시 도서관 47개 관(시립도서관 12,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34) 등 전주 곳곳에서 특별행사와 도서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총 8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로, 시는 각 도서관별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특별행사로 39개 관(시립도서관 12개, 공립작은도서관 26개, 복합문화혁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들에게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있으며, 이 외에도 △과년도 잡지 배부 △책쿵20 도서 다대출자 포인트 지급 △책쿵20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달빛공연 ‘플루트로 만나는 클래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민들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 20’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예약 후 가까운 서점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도서 구입 시 정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도서 예약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서 예약서비스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시민이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도서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는 기능으로, 서점에 도서가 도착하면 방문 결제한 후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도서를 예약하거나 서점에 예약 신청한 자료가 도착하면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이 발송돼 예약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용자의 46.4%가 ‘책쿵20’으로 도서를 구입할 때 ‘문자와 전화 등의 방법으로 사전에 예약하고 구입한다’고 응답하고, 예약서비스를 시행할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90.2%로 나타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도서 예약서비스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설문에 응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는 12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지정 가능해진 지구‧특구‧단지의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고용특구와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은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로 내년 상반기 내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도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통해 333개의 특례를 반영했다. 여기에는 농생명‧문화관광‧고령친화‧미래첨단‧민생특화 등 5대 핵심 산업 육성을 담당할 지구‧특구‧단지를 지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문화산업진흥지구, 무인이동체종합실증단지, 농생명산업지구, 연구산업진흥단지, 새만금고용특구 등 전북의 산업환경과 정책 여건에 맞는 14개 지구‧특구‧단지를 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는 정부부처의 권한을 도지사가 일부 이양 받아 특화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 의의와 성과를 도민들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구의 조속한 지정과 안착이 핵심이라고 보고 추진 속도를 올리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