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2024 외국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과 근로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에게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을 위한 추천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이 비자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며 취업할 외국인에게 도지사의 추천을 통해 장기체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도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구직자들은 비자 안내와 노무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인업체와의 원활한 정보 제공과 취업 지원이 기대된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며,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 학생들도 참석 가능하다. 박람회에는 김제시와 인근 지역의 주요 기업 10곳이 참여하여 채용설명회와 상담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쌀전업농의 신뢰도를 높이고 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와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농업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 부안군연합회가 주관했다. 전국회원대회 첫째 날에는 지역가요제 예선인 “나도 가수다”와 부안군 공연단체가 선보이는 지역특별공연, 부안군 주민과 함께하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국회원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상시로 쌀 요리 시연 및 시식, 부안군 특산물 홍보관 및 농기자재 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쌀에 대한 정보전달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과 부부 듀엣 가요제가 마련돼 있으며, 공식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제8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기념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대회 평가회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 진행된 전국회원대회를 마무리한다. 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1일 무더위에 지친 참여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법 등 소양 교육과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전주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현재 30개 사업장에서 500여 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 주민의 재주와 능력으로 이웃을 도와 모두가 풍족하게 사는 복지 세상을 위해 자주·공생·공유·선험의 4가지를 핵심가치로 삼고 일회용 줄이기 사업 일환으로 ‘보드레천기저귀’, ‘전주에코워싱’과 생산품을 만들어 참여 주민들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입푸드’, ‘우렁각시’, ‘한땀’ 등 17개 사업단으로 2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낸 참여 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 제공으로 시원한 공동체 활동이 되어 남은 기간 참여 주민이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전주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1일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 · 공공급식 지역가공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및 품질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 공공급식 공급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 유성호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유성호 강사는 다양한 현장사례를 통해 ▲식품 위생 사고 발생 사례 공유 ▲식품 위생 안전 관리 방안 ▲위생 안전 점검 관리 체계 ▲관련 규정 숙지 등 식품 위생과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학교 · 공공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최근 1년간 재단 클레임 발생 사례와 대처방안을 공유했고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의 클레임 발생 시 납품 제재 기준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급업체 관계자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위생 관리와 품질 안전에 대한 방법을 배웠다”며,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창한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역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건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65세 이상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실시한 '내·안·애(愛)'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 이 프로그램을 위해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먼저 입면 14개 대상 마을에서 155명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우울 및 불안 선별 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 사회적 지지 척도 검사, 회복력 척도 등 6종 51문항이 포함된 이 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개 마을(매월 1구, 약천마을)에서 25명의 노인을 최종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가 나를 안아주고 사랑하는 시간'의 약자인 '내·안·애(愛)'는 총 6회기 12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노년기 변화 이해, 감정 인지 및 표현법, 스트레스 관리, 불면증 예방, 건강한 식습관, 삶의 동기 부여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센터는 참여자 25명을 대상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 대표음식 ‘곡성5미’에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곡성1미), 석곡흑돼지 석쇠구이(곡성2미), 능이 닭곰탕(곡성3미), 토란탕(곡성4미), 곡성 깨비정식(곡성5미)이 있다. 곡성을 방문하는 식도락객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요리로 손꼽혔다. 이제는 곡성5미를 직접 식당을 방문하지 않고도 밀키트로 곡성의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곡성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은 밀키트로 간편하게 요리를 해서 곡성5미를 맛보고 있다. 곡성의 일품요리가 밀키트로 새로운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참게탕(곡성1味)은 잘 말린 시래기를 넣고 들깨를 갈아 넣은 뒤 된장을 풀어 국물을 내고, 등껍질만 떼어내고 몸통부터 다리까지 아작아작 씹는 맛이 일품이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곡성2味)는 참숯에 직화로 구워내 부드러운 육질과 입맛을 당기는 훈제 향이 일품이다. 고추장과 매실, 꿀 등의 양념을 사용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내서 맛이 깔끔하다. 능이닭곰탕(곡성3味)은 생닭을 초벌로 끓인 뒤 국물을 비우고 다시 육수를 우려, 닭 고유의 비린내를 잡았다. 능이버섯 특유의 향과 맛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장수군 일원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21일에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6번째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구비하는 연습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협업대응능력 강화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연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합동훈련이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에는 을지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 운영, 청사 소산·이동훈련이 이루어졌고, 20일에는 전재민 수용시설 화재에 따른 대처를 주재로 한 도상연습을 실시했다. 21일 실제훈련은 제7733부대 2대대, 장수 경찰서, 장수 소방서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장수 한누리전당에 테러범의 폭발물 테러·화재 발생을 가정해 상황전파, CRST(지역대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EHCT(위험성폭발물개척팀) 등의 사고현장수색 및 자체진압, 합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사태수습 및 복구 순으로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오는 8월30일까지 '2025년 임대용 농기계 구매 기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지역 농업인의 요구사항과 필요기계를 반영하기 위해 4개 임대사업소와 각 읍・면농민상담소에서 진행한다. 현장의 수요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밭작물 기계화 촉진대책’에 따라 밭농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한 밭농업 기계는 우선 구입 대상이다. 수요조사 완료후 농기계 임대 실적, 생산성, 영농편의성 등을 기반으로 ‘25년 구입 기종을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한다. 확정된 농기계는 내년 2월경 구입하여 임대사업소에서 농번기 이전 활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정훈 농기계 팀장은 “날로 증가하는 임대 농기계 구입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요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축제장 조성 등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가 한창인 무주군이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안전관리 위원회를 열고 그간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심의, 분야별 점검 등을 진행한 결과를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의 적정 여부를 심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를 비롯한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사고별 예방 대책, 교통 대책 등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축제 개최 전날인 30일에도 행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 소방, 전기‧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8. 31. ~ 9. 8.)에는 반딧불축제 대의원 51명으로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축제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들을 신속하게 제거·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로 전국의 축제를 변화시킨 선두 주자다운 면모를 기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농업인 소득향상 지원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농업대학 스마트강소농과에서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22일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에는 무주선물 유해란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39명)들과 캘리그라피 기본 익히기를 비롯한 실습, 농산물 소포장 방법(상품구성, 포장재의 기본원리, 상품 포장 디자인 실습 교육)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소비 패턴의 변화로 농산물 품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케팅 영역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그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또 자신의 영역에서 시도해 보는 노력이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케팅 역량이 농가소득 향상을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관련 교육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농업대학 스마트강소농과를 비롯한 사과와 복분자과 등 3개 과에서는 현재 122명이 수강 중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학과별로 17~21회에 걸친 현장 컨설팅과 체험학습, 현장 견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백운면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참여 단체 회원 25명은 지난 17일 주민공동체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 날 회원들은 전남 영광군 묘량면의 여민동락 공동체를 찾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쇠락해 가는 농촌을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주민공동체 활동에 대해 배웠다. 권혁범 여민동락공동체 대표는 “2008년 여민동락노인복지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여민동락 공동체는 복지· 교육· 문화· 경제의 통합적 접근과 실천을 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 전문적 돌봄서비스 중심의 시설 복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 활동을 활동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운영하며 전남광주 사회적농업 거점농장도 맡고 있는 이은경 대표의 설명과 곡성군 죽곡면, 해남군 화산면의 사례들을 들으며 지역의 접목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관단체인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남근 이사장은 “타 공동체의 사례들을 직접 들으며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 활동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 됐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고, 먹는 치료제 수급 관리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광주지역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 감시기관 220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파악 중인데 광주지역의 경우 7월 둘째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추세다. 특히 7월 넷째주부터 26명으로 크게 증가하기 시작해 8월 셋째주에는 74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는 코로나19 대책반 및 합동전담 대응반을 즉시 가동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으며, 호흡기가 취약한 어르신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관내 요양병원을 비롯해 장기 요양기관과 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73곳과 경로당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재 남구는 관내 감염 취약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맞춤형 컨설팅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청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