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마을 주민의 원활한 영농활동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부체도로 2개소를 연장설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주재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고속국도 제20호 새만금포항선(새만금~전주) 부체도로 연장 요구 현장조정회의에서 백산면 부거리 부창마을 인근 주민, 한국도로공사, 김제시가 마을주민의 원활한 영농활동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부체도로 2개소를 연장 설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김희옥 부시장,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건설 사업단장 및 신청인대표를 포함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법원 판결과 같은 법적 효력을 지닌 국민권익위 조정안에는 농경지의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체도로에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통행 안전을 위해 반사경 및 보안등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정안에 따라 민원 신청인 대표자는 부체도로 설치에 추가적인 편입 토지 소유자의 토지수용 동의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하고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장관의 도로구역결정(변경) 승인 통보 후 공익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일 찾아가는 성교육으로 몸으로 말하는 ‘몸에 묻자! 웃자! 읏자!!!’ 특별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자원활동가와 함께 군산개복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소중한 신체를 아는 기회와 함께 자원활동가 어르신들의 ‘입이 똥꼬에게’ 동화 구연 공연과 어린이 요가 동작을 해보는 등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오감을 활용한 감수성 훈련을 통해 ▲내 몸의 민감성 기르기 ▲몸동작으로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 키우기 ▲유아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신정아 센터장은 “유아들이 자기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몸 표현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는 걸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 자아를 형성하여 자신감 있는 태도로 살아가는 중요성을 전달했다” 라고전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성 의식을 가진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태인·고부향교에서는 지난 10일 공기 제2575년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일제히 봉행했다. 석전대제에는 각 향교별 전교와 유도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5성(안회, 증삼, 자사, 맹자)과 송대의 4현(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우리나라 18현(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이이, 김인후,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모두 27위를 배향하고 있으며, 봄·가을로 매년 두차례 거행되고 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희생과 폐백(幣帛),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하고 있다. 한편, 정읍의 3개 향교는 석전대제를 비롯해 예절교육, 일요학교, 기로연 등 우리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금순 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부녀회장과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돼지불고기 등 푸짐한 음식은 읍면동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온기를 선사했다. 최금순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청년뜰은 11일 정보기술(IT) 회사 (주)펀웨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양측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기반(인프라) 상호협력 지원 ▲군산지역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강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활약할 실무역량 강화 등 효과적 정보 제공 교육에 방점이 찍혀있다. 이번에 군산시와 협약을 맺은 ㈜펀웨이브(대표 송현우)는 게임 엔진(Unity Engin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회사이다. 그간 토마토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산불 발생 시 안전 대피하는 법을 교육하는 영상 등을 통해 실제와 똑같이 제작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특히 제2회 익산보석문화도시 AR보물찾기 진!짜! 축제에서는 GPS 기반의 증강현실(AR)을 통한 실감 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 청년에게 소프트웨어(SW) 산업 취업 역량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부안 호우 경보와 완주, 익산 호우주의보에 따라 15시 30분부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시간당 강수량이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 실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신속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가 우려 지역에 대해 징후를 감시하고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며,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안전을 강조하며 “계곡,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 및 야외활동 자제를 바란다”며, 또한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땅울림, 경사면에서 물 솟구침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대피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 광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 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대응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윤희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들과 광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 단체 회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광산구는 2024년 9월 기준으로 태양광발전소 1,195개소가 설치되어 광주시 전체의 61%(광주시 1,958개소 설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윤희 위원장은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광산구의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방자치와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회·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채은지 의원은 “지난 2021년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지만 현재까지 지방의회는 헌법에서 부여한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 제도의 한계를 벗어나 전문성을 강화하는 법안 마련에 있다”고 강조했다. 채은지 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의 유일무이한 입법기관인 만큼 입법행위의 공정하고 섬세한 입법 활동을 위해 정책지원관 확대가 필요하며, 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교육을 통해 전문성, 책임성, 윤리성 강화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 실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 제정으로 지방의회가 확대된 권한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지역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여성가족재단은 11일 재단 별관에서 1주년 기념식과 포럼을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여성가족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도의회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가족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1주년 기념식은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앞으로 지역의 여성, 가족과 더 가까이 동행하며 성평등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는 자리이다.”라면서, “모두가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저출생시대, 전북형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도, 전문가, 기업, 여성·가족 관련 단체 대표, 도민 등이 참여한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과 저출생 관계를 중심으로 전북지역의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이 무엇일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선영 부연구위원이 “저출산과 여성의 고용”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고용과 출산의 양자택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사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로,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에 따른 응급실 환자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3월 21일부터 지속 파견(2~4명)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 인건비 2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재난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의료자원 동원 등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119구급대응 표준매뉴얼’을 기반으로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광주소방안전본부와 동부소방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보건소, 조선대학교병원, 동구청, 동부경찰서 등 19개 기관·단체 240여 명이 참여하고, 구급차 등 차량 24대가 동원돼 통합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훈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주차장 내 교통사고, 대피 중 통로 밀집사고 등에 따른 ▲화상·질식 환자 ▲출혈·골절 등 외상 환자 ▲깔림에 의한 압착 부상자 등 50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위주의 훈련에서 부상자들에 대한 신속한 분류·처치·이송 등 다수사상자 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동산사회복지관이 11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제16회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동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의 후원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행사는 '백 투 더 1993(Back to the 1993)'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동산사회복지관이 개관했던 1993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후원자들의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버스킹 공연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하나인 파크골프체험을 비롯해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 장소, 플리마켓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영 관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