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근로자햇살론’의 보증료를 총 1,020명에게 2억 1,700만 원을 지원했다. 근로자 햇살론 보증료 지원은 고금리로 인한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출받은 도민중 2021년 12월말 이전에 대출을 받아 성실히 상환 중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1년치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난 6월 3~21일까지 1차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1,053명이 신청했고, 이 중 제주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33명을 제외한 1,020명을 지원했다. 1인당 평균 21만 원, 최대 36만원까지 지급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7월 중에 2차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이전 대출자로 확대되고, 1차 지원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까지 포함해 추가 신청받을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근로자 햇살론 보증료 지원사업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워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2차 지원이후에도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 활동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입지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입지 활용부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기존 계획입지(산업단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신규 기업 입지로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와 하원테크노캠퍼스 같은 신규 산업단지도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조성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도는 시급히 제주 이전 또는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입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입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축된 기업 입지 데이터베이스는 총 726개 필지(75개 구역)에 달하며, 총면적은 995만㎡에 이른다. 국공유지, 법인‧단체 소유, 마을회 소유 토지 등 토지확보가 용이한 토지, 도로 연접지로 3,000㎡ 이상 집단화 가능한 토지, 개발 억제 및 개발 불가능지는 제외하고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업별로 맞춤형 입지 후보지를 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3고(高)’(고이자·고물가·고환율)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마련하는 등 매출증대를 위한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기업 제품 입점 및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총 56개 확보해 운영 중이며, 최근 4년간 유통 채널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44개, 2022년 45개, 2023년 53개, 2024년 상반기 56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캐시딜, 토스 공동구매, 홈앤쇼핑 등 3개 온라인 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도내 20개 기업에 국내 박람회·전시회 참가 부스비를 업체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당 1,500만 원의 방송비를 지원하는 3개 기업을 모집·선정해 이 중 2개사의 제품에 대한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특산품 판매장 ‘이제주숍’과 온라인 판매장 ‘이제주몰’에서도 설날, 가정의 달 프로모션 등 건강한 소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자율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인 케이(K)-제품 인기에 발맞춰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제주상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10개 수출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초화장품, 신선농산물 외에도 전복장, 전복환 등 수산가공식품, 반려동물세정제,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받아 7월부터 11월까지 글로벌 역직구 온라인플랫폼,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과 연계해 개별 제품과 타깃시장, 유통망 특성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원범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송, 판촉물 제작 등 광고 홍보와 유통망 내 리뷰, 경품이벤트 등 판매촉진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다. 한편, 지난해 해외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입점 프로모션 지원 등 수출시장 통합 홍보마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이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청은 5일 기준 총 4만 5,097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약 9,019건의 신청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 3월 4일부터 시행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하루 평균 3,500여 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2.58배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전용 누리집 구축을 통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이 급격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이 제공하는 장점은 읍․면․동 방문 부담 해소, 1회 신청 건수 확대(최대 15건), 개인정보 최초 1회 입력으로 편의성 증대, 신청 이력과 지급금액 등의 간편한 조회 기능 등이다. 올해 3월 4일부터 시작된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은 6월 기준 25만 여건에 대해 6억 3,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5만 5,622건, 7억 8,300만원 지원 실적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해는 건당 지원금액(건당 3,000원 → 추가배송비 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33억 원 규모의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한국모태펀드, 카카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주요 출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결성총회가 개최됐으며,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번 펀드 조성의 핵심 주체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으로 참여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계정으로 제주 최초의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 참여 시 지역 운용사 선정 우대가점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용사 선정을 지원했다. 또한 도 펀드관리규정에 따른 ‘펀드운용심위원회’ 안건 심의 통과에 이어, 도의회의 출자동의를 받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펀드 출자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2년간 총 2억 원을 출자할 계획에 따라 내년에 추가로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출자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부속섬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를 위한 첫 배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제주도는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시간 이후인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할 드론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범적으로 치킨과 수제햄버거를 주문받아 드론으로 배송했다. 이에 주민들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신기한 일을 겪는다. 좋은 세상 오래 살아야겠다”, “다음에 손주들 오면 치킨을 꼭 시켜먹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로 4년간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속섬인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를 대상으로 선박이 운항하지 않는 물류취약시간대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 및 관광객의 생활편의 향상에 주력한다. 지난 3일 비양도를 시작으로 7월 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회와 합동으로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 23곳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지도는 정보통신공사법 제63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신규 등록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최근 기술자 등록기준 미달, 변경신고 누락 등으로 영업정지 및 등록취소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지도‧점검을 통해 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행정처분 사례와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사항 등을 안내‧지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현황,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대여 금지, 공사 하도급의 적정성, 기술자 수첩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행정지도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공사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통신공사업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예산 소진 시 까지 대면 상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법률, 세무, 노무, 경영 4가지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 맞춤형 컨설팅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전화상담인‘상시콜 상담서비스’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문가와 분야별 1:1 전화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전화로 상담 접수를 하면 상담사 배정 후 상담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소상공인에게 안내한 후 상담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전화 문의 등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33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결성 총회를 열고 제주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에 본격 착수했다. 제주센터는 지난 1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운용사 공모에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으로 참가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서 제주 최초의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한국모태펀드를 결합하는 펀드는 제주센터와 MYSC가 업무집행조합원(GP)로 참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모태펀드, 카카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출자자(LP)로 참여해 33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제주센터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제주와 비수도권 소재의 초격차 분야 기업과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초기기업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특히 전체 펀드 금액의 60%를 제주 소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주센터와 한 팀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연구원 강진영 정책연구실장(48)이 선임연구위원, 강영준 혁신경제연구부장(45)과 윤원수 연구기획부장(45)이 각각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제주연구원은 최근 인사위원회가 하반기 승진 후보자를 심의한 결과 강진영 연구위원을 선임연구위원(지방공무원 3급상당)으로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영준 부연구위원은 연구위원(지방공무원 4급상당)으로, 윤원수 부연구위원은 연구위원으로 승진 의결됐다. 제주연구원은 8일 직원소통 공감회의를 열고 이들 승진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8일 한경체육관에서 열린 ‘한경면 면승격 68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경면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한경면 면승격 68주년을 기념해 한경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고등학교 댄스팀과 한경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 표창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의 한경면이 있기까지 마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헌신을 보내주신 지역 원로님과 지역지도자님,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한경지역 농·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