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사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읍내 작은도서관과 함께 11일 ‘2024 작은도서관 지원: 마을을 담은 작은도서관 –창의력이 쑥쑥 레고 교실-’프로그램을 예촌작은도서관에서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레고러닝센터 김지희 강사의 지도로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수학 및 과학 법칙을 레고에 응용한 창의력 증진 수업으로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기어구동의 원리를 익히고 이를 응용해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어 구동 기계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레고를 활용한 본 강좌가 지역 학생들의 단순한 놀이 시간에서 그치지 않고 수학과 과학에도 흥미를 얻길 기대하며,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으로 인식해 자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제주 자연환경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4 우리 가족 제주 역사·문화 탐방 - 우리가 몰랐던 곶자왈의 세계’를 11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태유(곶자왈사람들) 강사와 함께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을 걸으며 제주에 곶자왈이 생성된 역사를 비롯하여 개가시나무, 천선과나무, 꾸지뽕나무 등 곶자왈 특유의 식생을 직접 체험하며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곶자왈을 새롭게 알게 되고, 곶자왈은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의 원천임을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역대 원장님들을 모시고 40여 년의 역사에 담긴 발자취를 찾고 함께 추억을 더듬고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원 탐방에는 탐라교육원 상징인 청마상을 시작으로 연수원 건물과 조경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35년 전 고사 직전의 소나무가 청정하게 살아있는 것을 보며 정성과 애정을 쏟았던 시간을 그리워했다. 2대 원장님을 지내신 김태혁 원장님은 직접 심고 가꾼 나무, 돌, 잔디 하나하나에 애정을 보이며 잘 가꾸고 보존해 준 후임 원장님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2차 간담회 자리에서는 고언과 함께 많은 격려로 탐라교육원의 본연의 역할 뿐 아니라 제주교육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연수원이 되도록 응원했으며, 탐라교육원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대 원장님들과 소통으로‘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연수원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자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출근하는 전 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커피와 과일을 전달하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고순옥 교육장이 직접 커피와 과일을 나누며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아침을 시작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 15시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학교, 마을, 축제로 찾아가는 별난 이동식 책방으로 올해는 특별히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실시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관내 80가족(206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일으켰다. 제주를 대표하는 노수미 작가로부터 제주 항일 운동과 제주 환경을 주제로 한 북토크 및 제주를 주제로 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놀이하며 이야기 나누는 책 보따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또한, 제주 바다에 버려진 유목(流木)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창작 활동과 더불어 활동에 참가한 부모와 학생들은 모두 북트럭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직접 고르고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책을 읽어 주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책 보따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 모두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 이호테우해변에서 관내 초 1~3학년 학생을 포함한 10가족을 대상으로 ‘생태탐사 그린(Green) 가족 프로젝트’ 2회차 생태탐방을 운영했다. ‘생태탐사 그린(Green) 가족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5일 1회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제주 생태 환경을 둘러보고 그 과정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주제로 생태 환경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호동 이유정 해녀와 함께 제주 바다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 바닷가에 살고 있는 바다 생물을 관찰하면서 자연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플로깅 활동으로 생태 감수성과 생태 전환적 삶의 실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제주 바다는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며 해녀 선생님과 함께 바다를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다짐을 발표했다. 그리고 함께 한 학부모님은 “이번 체험과 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0일 중학교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 이해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다. 제주이해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강순희(제주중학교 교사) 외 10명의 교사가 개발 위원으로 참여하여 우리 지역이 담긴 5개 과목(제주의 말과 글, 제주의 역사, 제주의 신화와 전설, 제주의 자연과 환경, 제주의 생활문화)을 개설하고 지역화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되는 5개 과목은 학교 교과목으로 학교 수준에서 계획하고 선택하면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학교교육과정에 반영되어 시수에 편제되고, 내년부터 시행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생들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은 김동전(제주대 교수) 외 3명의 관련 박사님을 모시고 제주 정체성 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 및 방안을 점검하고 개발 중인 자료를 컨설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학교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에 따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도내 고교 교사 대상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기본’, ‘심화’, ‘모의평가’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 연수는 지난 3월과 4월에 2차에 걸쳐 진학지도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고, 지난 5월 10일에는 3차 기본 연수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대입전형의 흐름을 이해하고, 학교교육과 대입이 연계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5월부터 시작되는 심화 연수는 일방향 대입전형 전달 연수가 아닌,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대학별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해당 대학의 대입전형 및 지원 전략과 관련한 질의응답, 진학 사례를 바탕으로 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9일과 10일 2일간 서울대학교 연계 연수가 진행됐고, 이를 시작으로 5월 17일 고려대학교, 5월 24일 연세대학교, 5월 31일 서강대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독립운동가, 교육자, 사회사업가로서 뜨거운 삶을 살다간 최정숙 선생의 활동 조명을 통하여 교육과정 속 최정숙 교육의 의미를 정립하기 위한 '제주 여성 선각자 최정숙 교육 활성화 포럼'을 운영했다. '제주 여성 선각자 최정숙 교육 활성화 포럼'은 허영선 전 4·3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오순덕 단장(최정숙 기념사업단), 강익준 교사(서귀포고등학교), 이재섭 연구교수(제주대학교), 고효숙 운영위원장(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주제 발표를 했다. 발표 주제는 △제주여성 선각자 최정숙 △교육과정 속 최정숙 교육의 현황 △최정숙 스토리텔링의 필요성 △아프리카 부룬디 최정숙 교육 활동이며, 주제 발표 후 포럼 참여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정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고민하며, 학교 내 최정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라며“지속적으로 제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제주 역사에 대한 이해와 교훈,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2024년 5월 13일 오후 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회에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소속 의원과 도청 및 도교육청 관계자, 지역청소년 기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이상민 소장의 “학교복합시설 구축을 위한 지자체-교육청-학교-마을 간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토대로 도청과 도교육청 그리고 일선학교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의견을 듣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상민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구축에 대한 배경과 관련 법령, 타시도의 사례 소개를 소개하며 다양한 형태의 학교복합시설 운영 모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학교복합시설을 발굴하고 이에 대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육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7년까지 상장기업 육성펀드 등을 조성해 제주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을 밝히는 등 53개 제주기업, 100여명의 기업인과 마주 앉아 공감 토크를 나눴다. 오영훈 도지사는 13일 오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터 놓고 얘기합시다’ 공감 토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정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에 질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관련 내용은 총 43건, 17개 분야로 묶였으며 현장에서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R&D 예산감축에 따른 대응 ▲펀드투자 ▲제주 브랜드 육성 ▲환경보전분담금 및 일회용품 저감 등 환경문제 ▲관광산업 정책방향 ▲제주산업 미래 ▲문화컨텐츠 지원 ▲산학협력 연계 인력 수급 ▲전통주 지원 ▲기업 이전 제도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수주 확대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의 견해와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R&D 예산감축 기조로 우려를 표하는 기업에 대해 “지난해 투자유치 촉진 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적정 비료사용 처방으로 화학비료 사용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 중인‘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추적관리 시범사업’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일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마련했으며,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20 농가를 대상으로 첫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마을회에서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농경지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 준수사항 모니터링, 작물 생육상황 점검, 토양 환경변화 추적·관리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14일 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사무소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시범사업 평가보고회 이후 연차적으로 참여 마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화학비료 사용 저감을 위한 구좌읍 평대리 마을회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해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