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광저우·상하이 관광홍보사무소,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 복항을 앞두고 중국 장시성 여유국, 선전항공, 장시항공 등과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의에 나서며 현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광저우 케이(K)-관광 로드쇼(3.29.~31.)에 참가해 제주관광 체험존을 운영하고 방한관광 붐 조성에 나섰다. 3일간 진행된 로드쇼에는 12만 명이 방문했으며, 경기,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 체험관 중 제주 체험존 방문자가 1위로 가장 많아 제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제주 체험존은 제주다움, 봄, 축제, 한류 콘텐츠를 주제로 유채꽃, 감귤, 돌담 등 제주 이미지를 형상화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여 포토존으로 주목을 끌었으며, 제주관광 공식 누리소통망(위챗, 웨이보 등 SNS) 팔로우 이벤트로 온라인으로도 제주를 알렸다. 제주 체험존 방문자 대상 제주여행 설문조사에는 총 1,2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응답자 중 여성이 90%, 20~29세가 60.8%, ‘제주도에 대해 알고 있다’는 96.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이 원활하고 공정하게 투표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4~9일 도내 (사전) 투표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사전투표소 43개소 및 본투표소 230개소를 대상으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사전 점검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가 보완해 투표소 설치상황 및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투표 취약계층의 접근성 보장 강화 등 공정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부터 1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선거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투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관리적 문제에 즉각 대응해 투표 및 개표 과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선거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민간우주산업 육성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미래모빌리티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민간 우주산업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집약형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을 확충해 제주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정책 수립, 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활성화, 국제협력 분야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도의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제주도에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평생교육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미래 제주를 열어갈 교육-산업 융복합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4개 영역 271개 사업에 총 830억 원을 투입한다. 영역별로 산업변화 선도 미래형 융복합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84개 사업 550억 원),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격차 해소(99개 사업 135억 원), 생애도약 평생학습 지원 및 경력·학력 이력 간 상호 연계(70개 사업 134억 원), 지역교육 자원 간 공유 및 세계시민 육성(18개 사업 11억 원) 등이다. 특히 제주도민대학을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 하는 교육생태계 재편, 읍면지역·농협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교육 접근성 개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았다. 지난해 제주도민대학은 33개 과정에 총 517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00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해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1학기, 2학기, 계절학기 등 3학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월 모집한 1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부터 전지훈련 유치 특별전담조직(T/F)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특별전담 조직을 확대해 종목별(축구,베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야구) 체육지도자 6명을 포함하고 도와 교육청, 체육회, 관광협회 등과 협력을 도모하면서 전지훈련 유치마케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올해 유치 목표는 동절기(1~2월) 전지훈련팀(1,410명)을 포함해 전년 대비(6만 3,000명) 3% 증가한 6만 7,000명으로 설정했다. 같은 종목 선수단끼리 연습경기를 주선하는 스토브리그를 만드는 등 세심한 전략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자연경관, 사계절 레저 스포츠가 가능한 환경 등 제주만의 장점을 살리고, 전지훈련과 연계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연계해 전지훈련시설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기능을 보강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조성에 집중한다. 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와 더불어 양질의 훈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보급, 문화공간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올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사각지대 최소화를 유도한다. 올해 도민 대상 생애주기 및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총 5개 사업을 39개 문화예술단체가 운영한다.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대상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성인 대상 전 생애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및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읍·면 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 문화의 집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그동안 장애인시설 및 기관에 프로그램을 지원해 해당 시설 소속 장애인만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장애인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도 함께 추진한다. 생애주기 및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문화권을 보장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문대마을학교 교육 프로그램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설문대마을학교 참여단체는 마을 편의시설 등을 활용한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마을에서 활동 중인 여성단체, 동아리 팀 등이 참여해야 한다. 교육인원은 팀당 20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남성도 참여 가능하지만 단체 또는 동아리 내 여성이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모집단체는 5개팀이며, 8일부터 2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시기와 프로그램을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참여신청서(공고문 참조)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재료비는 1인당 1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읍·면지역 마을 단위 단체, 동아리 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문대마을학교에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관리 지원을 실시한다.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유자와 관리자 등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생활오수가 방류돼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도와 행정시가 협업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해 시설관리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해 수질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관리대상은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 1만 1,419개소 중 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 내 1,211개(20톤 미만/일)이며, 도에서 선정한 전문관리업체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유자 입회하에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설개선을 위한 기술지원(4회)을 진행한다. 그 외 지역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와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해 도내 모든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하수도본부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정상화를 위해 2021년부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 확산을 위해 애월농협하우스체리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 중 발생하는 농작업 위험요소를 진단·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작업 단계별 농작업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한 후 농작업 개선 실천 및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작업 위험도 평가 분석에 따라 우선 개선사항을 선정하고, 안전·보조장비 및 보호구를 선정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수준 평가표를 활용해 농업인들의 사업 참여 전·후 농작업별 위험성 및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농업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참여형 개선활동(PAOT) 및 작업장 내 안전수칙 안내판 설치 등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성평등지수를 높이기 위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70개를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양성의 관점 및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한 정책이 이뤄지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우선 성평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도정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자문을 거쳐 도, 제주시, 서귀포시 각 기관이 대상과제(안)를 마련했으며,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과제를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대상과제로 170개를 확정했다. 기관별 과제는 제주도 59개, 제주시 57개, 서귀포시 54개이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 축제, 안전 등 관광도시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13개 신규과제를 포함해 성인지적 개선이 필요한 170개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신규 과제로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운영, 제주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운영 등 관광 관련 사업, 행사·축제 등에서의 안전관리 자문단 운영 등을 선정했으며, 행정시는 도민들이 폭넓은 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조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삶을 바친 호국영웅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가 74년 만에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가족들의 품 안에서 영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6·25전쟁 전사자인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발굴유해 안장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1922년 9월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난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는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제주 육군 제5훈련소에 자진 입대했고 육군 5사단에 배치됐다. 고인은 1950년 10월 영남지구 공비 토벌에 참전해 북한군을 소탕했다. 이후 횡성-포동리 전투와 태기산 전투를 거쳐 인제지구 전투에 참전해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1951년 4월 27일 27세에 장렬히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2년 강원도 인제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 중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신원을 지난해 11월 확인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한 이날 안장식에는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친손자인 강철진 씨를 비롯한 유가족과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일 16:00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두방문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새해를 맞아 5일간 17개 읍ˑ면ˑ동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 119건을 청취하는 한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도정 및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연두방문시 건의사항 119건의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서간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했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안전도시건설분야가 85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관광체육분야 27건(14%), 농수축산경제분야 26건(14%), 일반행정분야 25건(14%), 환경농지분야 23건(13%), 보건복지분야 13건(6%) 순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처리완료 사항 28건, 추진 중인 사항 118건, 장기검토 사항 34건, 수용이 불가한 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