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도서관 주간 원데이 클래스’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증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홍보, 지속적인 도서관의 발전 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지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애월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이용자들이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자기만의 소품을 직접 꾸미고 만드는 캘리그라피 소품 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4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일자는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독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가족 모두가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도서관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학부모 프로그램‘상상을 펼치는 팝업북’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상을 펼치는 팝업북’는 김하영 팝업북 작가와 함께 쉽게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자신만의 상상력을 담은 팝업북으로 재탄생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3~4학년 및 학부모 20팀이고, 접수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4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말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3월부터 청소년 동아리 JIUS와 어린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IUS(Jeju Internationalschool Union Supporters)는 제주 국제학교 SJA(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로 제주 치매광역센터에서 위촉받은 치매 파트너스 학생들로 구성됐다.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는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SJA 청소년 동아리 JIUS 학생들이 주축이 돼 어린이들과 함께 치매 관련 그림책을 읽어보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4월에는 그림책 '파랑 오리'를 읽고 치매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여자 접수는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에 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도서관 주간 인식 제고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3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이 선정됐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작가 섭외 및 강연료 등을 지원받아‘너는 왜 우니? 소복이 작가 북토크’라는 주제로 그림책 이야기와 ‘네 컷 만화 그리기’활동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동반 15가족이며, 4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임시휴장한다. 임시휴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와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 개최에 따른 조치이다.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4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경영과 다이빙 종목에서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지난 2023년에는 1,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대회에 참여․참관한 바 있다. 그리고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임시휴장 기간에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휴장 안내문 설치 및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임시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 또는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2024년 4월 2일 우도초중학교에서 통합운영학교를 추진하는데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통합운영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우도초중학교 관계자, 우도면특별보좌관, 주민자치위원장, 마을리장, 지역주민, 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우도지역 주민들은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필요하나 현재 매우 부족한 실정이고 학교가 마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주말에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초등학교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의 부족으로 전학을 가는 경우도 있어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아이들 교육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학교 공간이 조성되기를 기대했다. 이강식 교장은 우도가 섬이라는 환경으로 인해 학교 밖 문화, 교육 관련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감안해 보면 별도의 시설 설치, 유지 등에 어려움이 있고, 학교교육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은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 등으로 인한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ㆍ정신적 피해의 예방 및 치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2024년 4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충룡 의원에 의하면 최근 2개월 사이에 도 넘은 악성 민원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4명의 젊은 공무원이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또한 강충룡 의원은 온라인상에서의 ‘악질 민원’의 경우 특정 공직자에게 앙심을 품은 민원인이 여러 사이트를 동원해 동시다발적으로 민원을 넣어 정상적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있다고 했다. 제주도교육청에서도 과거 특정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폭력에 대한 처리결과에 불만을 품고 100여 건의 형사고소와 행정소송, 민원 등을 제기하여 학교에서는 이에 대응하느라 심각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강충룡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공직자가 존중받으며 관련법령에 따라 신속ㆍ공정ㆍ친절ㆍ적법한 민원 처리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이후 NH농협은행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9월 18일 경기도청에서 ‘제주·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비롯한 9개 세부과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협력으로 ‘제주-경기 상생협약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를 열어 양 기관에서 200여 명의 뜻을 모아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주4·3에 깃든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기리는 날에 고향사랑기부로 제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와 함께 지역경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가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공유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3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념식 이후 4·3희생자 유족 및 생존희생자와 오찬을 함께 하며 4·3의 평화정신이 경기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오인권 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유족 및 생존희생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기정 광주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경기도지사와 광주시장이 제주4·3에 마음을 같이 해줘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해 경기도와 제주도의 연대와 협력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제주도민, 정부 및 정당 관계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절반 이상이 고령 유족과 생존희생자로 추념식의 뜻을 더했다.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안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 교육감도 제주4·3의 기억과 정신을 함께 공유했다. 올해 76주년 추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유족 사연 등 행사 전반에 미신고 희생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농가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총 4,940여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사업비 20억 1,000만 원(도비 10억 500만 원, 자부담 10억 500만 원)을 투입해 약 4,000여 농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경지면적(시설재배면적 포함)이 0.5ha 이하인 소규모 농가(경영주)다. 다만, 시설 재배 농가인 경우에는 별도 시설 재배면적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경영주)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기자재 품목으로 비료, 농약, 농업용 보조(안전)용품, 50만 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며, 농기자재 구입비 50만 원 기준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2일 고(故) 조한나(본교 74회 졸업생) 학생 부모님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했던 딸을 추억하며 매해 도서 구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고(故) 조한나 학생의 부모님은 올해도 학교 도서관의 도서 구입에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학교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구입한 도서는 학교 인정어린도서관의 한쪽에 마련된 고(故) 조한나 학생을 기억하는 공간인 ‘한나의 서가’에 꽂아두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정희 교장은“고(故) 조한나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고(故) 조한나를 기억하고 기증의 의미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