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 제원하늘농원, 제주올리브스탠다드, 일출봉아로니아,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학생 마음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학생 정서 회복지원을 위해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 △전문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서 회복지원 사업 협조 △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참여 자문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4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 제주지역 특성(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정서적 쉼 및 치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라며“감귤 꽃길 걷기, 감귤 꽃차 만들기, 아로니아 음식 만들기, 족욕 테라피,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치유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통일‧나라사랑교육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통일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3월 28일에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고충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주 부의장 및 임원, 강경문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도교육청과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일‧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 협력 △청소년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통일 골든벨 운영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통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의 체험활동 중심으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교육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통일‧나라사랑 교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실 수업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하여 변화와 성장 수업 프로젝트를 3월 27일부터 6월까지 4회에 걸쳐 12차시로 운영하고 있다. 변화와 성장 수업 프로젝트는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수업 설계, 학습자 맞춤 코칭 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팀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수업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학습, 에듀테크 활용 수업, 하브루타 학습 등에 대하여 워크숍을 운영했다. 2024학년도에는 수업 성찰의 의미와 방법, 수업 관찰의 방법, 미래형 수업의 방향, 질문의 다양한 방법, 질문 기반 수업디자인의 이해와 실습 등을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진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교육 혁신의 중심은 교실 수업에 있다. 2024학년도에는 교실 수업을 변화하기 위해 수업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며“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요구에 맞게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비율이 확대되어 건물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전시설의 화재 등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 그에 대한 내용을 담아 조례를 개정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상봉 의원은,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고,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에 화재안전 설비를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등 도민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요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바, 향후 관련 법률의 제정 등에 따라 화재예방 및 대응, 안전시설 설치기준 등에 대한 의무사항을 담아낼 필요가 있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비용추계 사례를 모은 ‘2023년 비용추계 사례집’을 발간했다. 비용추계는 의안이 의결되어 시행될 경우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지출액을 사전에 추산하는 것으로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의원 발의 조례안에 수반되는 비용추계 주요 사례와 함께 비용추계 개요 및 현황, 비용추계 관련 규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3년 실시한 비용추계 144건 중 주요 사례 53건을 선정하여 해당 조례안의 내용, 재정수반요인, 비용추계의 상세내역 등을 자세히 담아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이번 사례집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자료실-정책분석자료실)에 게재된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비용추계 사례를 지속 공유하여 지방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3월 2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기회발전특구 정책과제와 대응전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 이서희 박사를 강연자로 초청하고, 재정경제포럼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산업이 발굴·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추진 필요, 기존의 제주투자진흥지구 성과와 경험을 면밀히 살펴 기회발전특구 정책에서 기대하는 성과 창출 필요, 특구 지정 이후 제주도가 지속적인 산업육성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구축 필요, 우리도 실정에 맞게 기회발전특구 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 설계 필요 등의 의견이 제안됐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추진을 위해 방향 설정을 명확히 하고 계획성 있고 철저한 업무 추진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재정경제포럼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정경제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감을 목적으로 재정경제 관련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지구대 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서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복지혜택 지원 범위를 확대 제공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도남동․이도2동을)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번 조례 개정으로 자치경찰 담당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 지원대상은 현행(임용권 범위내) 304명에서, 지구대․파출소 근무자 등을 포함해서 약 973명으로 확대 지원될 전망이다. 현행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 중 '경찰공무원법'제7조제3항에 따른 도지사 또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임용권이 적용되는 경찰공무원에 한해 후생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나,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지구대․파출소 소속 공무원에게도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임용권 제한 사항을 삭제하는 등 일부 자구를 수정하여 가결했다. 전국의 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역경찰 및 일반직공무원․무기계약직 등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 등’을 후생복지 지원 범위에 포함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5회 임시회에 청소년과 청년들의 음악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음악산업 육성을 통해 국제적인 음악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음악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음악산업 육성을 위해 5년마다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고, 음악산업 관련 기업, 단체 등의 유치에 관한 사항, 음악창작자 및 제작자 지원에 관한 사항, 음악창작물의 제작 및 유통 지원에 관한 사항, 음악산업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설 구축에 관한 사항, 지역 음악시장 활성화를 위한 확대에 관한 사항, 음악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강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음악 창작자의 지역 유입을 통한 음악산업 기반조성을 위하여 음악창작자들의 지역 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을 제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前)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박영부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 임기는 3년이며, 현재 5월초 출범하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 임명(위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연수생)과 선도농업인간 1대 1 멘토링 사업으로, 올해에는 4팀이 참여해 5개월 동안 노지감귤, 한라봉, 레드향 등 5개 작목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선도농업인은 작목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영농 정착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규농업인은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다양한 현장교육과 재배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농업 전반과 작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연수생은 “농작업 시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매번 물어볼 곳이 많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번 멘토링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희 농촌지도사는 “신규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 첫 기획전인《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전시실 및 야외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 돌담의 전통을 보존하는 제주돌빛나예술학교가 협업해 제주 돌문화와 돌챙이의 삶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다. ‘돌챙이’란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장인을 칭하는 제주어다. 전시는 제주 돌챙이 11인의 작업 도구와 일지 그리고 그들이 쌓아올린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돌챙이 인터뷰와 작업 영상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6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돌챙이 토크쇼 ‘너와 내가 쌓은 작은돌, 제주 돌챙이’, 세미나 ‘돌챙이가 제주를 쌓다’가 연이어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장은 “제주 돌챙이가 곳곳에 남긴 돌담과 돌집은 현무암을 활용한 훌륭한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에서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제주의 돌문화에 담긴, 몸으로 다진 돌의 향기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희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