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러-우 전쟁 등 국제 곡물가격 상승 여파로 국내 조사료 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450백만원(국비 509, 지방비 1,570, 자담 371)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종자 구입비 및 사일리지 제조비 등을 지원하며, 배합사료 반입에 따른 농가 부담 물류비, 감귤박 사료 포대 구입, 사일리지 제조에 필요한 비닐랩 구입비를 농가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21,562톤·1,367백만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등 동·하계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비로 신규 자체사업 83백만원을 포함하여 2,331ha·279백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조사료 유통경영체에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2개소·190백만원, 조사료 품질평가 인건비 42백만원, 도내 부존자원인 감귤박 사료 자원화사업 250천포·250백만원, 곤포사일리지 비닐랩 구입비 186롤·22백만원, 배합사료 반입 농가부담 물류비 10,000톤·300백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시설된 우·오수관 및 우수받이 등에 토사, 낙엽 및 쓰레기 등 퇴적물로 배수로 기능이 저하되어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준설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강수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우·오수 배수 체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올해 하수도 특별회계 및 재난관리기금 약 35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 전 지역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우기 시 도로 침수 등으로 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지역의 주요 도로변 및 이면 도로에 설치된 노후 우수받이 교체 500개소와 우수받이 1,700개소의 준설 또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준설 및 정비(교체)사업으로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막힘 등 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일상 생활불편 최소화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도로와 기존에 준설을 완료했으나 토사·낙엽 등이 상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및 냉동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하는 사업이며,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원(회당 100만원 한도 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향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영양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2021년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 영양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이 22.4%에 달하며, 노년기에 부족한 영양섭취는 인지기능 저하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맞춤 영양교육(4회) ▲치매고위험요인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 속 치매예방 수칙(3회), 가정 내 안전관리(1회) 총8회기로 운영하며,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영양섭취와 치매 고위험요인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신평리, 무릉2리) 마을 4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함으로써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 가정 내 안전관리가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서부의용소방대)와 적극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에 영향을 주는 노년기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봉개초등학교 주변을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조성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도비 1억)을 투입해 4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봉개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내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교통안전,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및 자연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봉개초등학교 주변은 차량이 많고 대기 가스가 많은 지역이다”라고 말하면서, “초등학교 주변 그린숲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통학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번기인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경작지나 도로 등에 방치돼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어 미세먼지, 산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멀칭비닐 등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농약용기류 등으로 품목 별로 분리해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 집하장 반입이 안 되는 품목은 환경자원순환센터 또는 영농폐기물 재활용업체에 직접 반입해야 하며, 모종판, 영양제병, 비료포대, 하우스클립 등 일부 품목은 지정된 폐기물처리업체로 반입하면 된다. 제주시는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 수집장려금으로 등급별 최고 1kg당 190원을 지원하며, 환경공단에서는 농약병 1kg당 300원, 농약 봉지 1kg당 3,680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연중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폐비닐 1,828톤과 폐농약용기류 129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연간 10톤 미만인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대해 대기 배출 등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에 따른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인 원심력·세정·여과·전기집진시설 또는 흡수·흡착에 의한 방지시설을 설치한 관내 배출사업장 159개소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인 전류계, 차압계, pH계, 온도계 등을 부착해야 한다. 신규 4종 대기 배출사업장은 가동개시와 동시에 부착해야 하고,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개시한 5종 사업장은 올해 6월 30일까지, 2022년 5월 2일 이전 가동개시한 기존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은 측정 결과를 소규모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에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한다. 김은수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1~3종 대규모 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그 외 4~5종 소규모 사업장은 방문 점검에 의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고 전하면서, “IoT 측정기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으며, 조리시설도 완비돼 있어 청소년 수련회 및 대학 MT행사, 가족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청소년 기준 ▲2인실 6만 7,000원, ▲4인실 8만 4,000원, ▲10인실 18만 1,800원이고, 성인에게는 별도의 요금이 적용된다. 강당 이용료는 시간당 3만 원이며, 야외무대는 시간당 2만 원이다. 제주도민이면 이용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국민기초수급대상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30~50%까지 할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4,376명이 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5일 학교 정문에서 ‘협약형 특성화고(항공우주 분야) 선정’기원을 위한 발대식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위해 교육부에서 전국 10개교 선정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를 공모하고 있는데, 한림공고가 항공우주 분야에 신청했다. 이에 모든 한림공고 교육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선정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시행했다. 제주교육의 미래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항공우주 분야에 필요한 설계 및 조립,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 및 유지 등의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 육성하기 위함이다. 강창익 교장은“‘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면 한화시스템-제주테크노파크-지역산업체 협업을 통해 한림공고 학생의 ‘교육→취업→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책 먹는 아이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강의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참가자들은 다양한 책을 읽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들을 하는데, 나의 주장을 담은 선거 포스터 만들기, 재활용(리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진짜 뉴스를 만들어 방송하기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26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교과서에 없었던 또 한 장의 페이지, 수학여행'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3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수학여행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수학여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자료 30여 점을 전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동박물관 전시를 통해 박물관 접근성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이동박물관 운영으로 제주교육박물관은 기존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이동박물관과 함께 2개소에서 이동박물관을 운영하게 됐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비록 작은 전시이지만 학창 시절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체험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초등학생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원어민교사가 읽어주는 동화(리딩페어리테일)’ 프로그램을 3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월 3회 월요일마다 원어민 교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 원서를 읽어 준 후 동화 주제와 관련하여 몸으로 표현하기, 종이접기, 만들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와 더불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유튜브 등 매체를 활용한 영어 동화 시청 후 그림 그리기, NIE 활동을 하는‘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시청각 동화’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계자는“동화 원서를 원어민이 읽어 주고, 시청각 매체를 통해 들음으로써 듣기 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