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수도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하천 보호을 실천하기 위한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청에서 산지천까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문화에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시장 상인들에게는 산지천 보호를 위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제작해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물의 날 행사 시작에 앞서 APEC 제주유치 성공 기원을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물 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한편,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작년보다 1,052호 증가한 6만 4,433호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왕벚꽃 축제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왕벚꽃 축제는 ‘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에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과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소길난타팀의 노래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하귀2리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트기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에 이어 가수 강서현, 김현지가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라인댄스, 마을 노래자랑,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 장전리 왕벚꽃 거리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비누만들기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왕벚꽃 포토존 거리, 체험 및 플리마켓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나누어 볼거리, 즐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사업에 참여할 동네책방 15곳을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북 큐레이션, ▲동네책방 프로그램 2개 부문이다. 북 큐레이션은 우당도서관 1층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책방의 취향과 가치가 담긴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동네책방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모임, 작은 음악회 등 책방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별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동네책방이며, 참여를 원하는 책방은 신청서류(참여신청서,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제주시 우당도서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2022년도부터 추진해 온 우당도서관 특화 사업으로 책방 운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5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속한 건축 민원처리를 위해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을 기존 주 3회에서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개편한다.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은 건축을 원하는 시민들이 건축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인 건축사들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최근 건축경기 부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자가 저조한 실정에 있어 당분간은 매주 3회 실시하던 상담을 1회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건축경기 상승으로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에는 기존방식처럼 상담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청 제2별관 1층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던 운영 방식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실시한다. 예약은 제주시청 주택과나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며, 1회에 30분 이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양질의 건축 상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건축행위로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洞)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착순 선 순위자가 탈락하면 후 순위자가 추가 선발되고,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5월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3년간 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4·3 평화·인권교육을 통해 전국화, 세계화를 확대하고,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4·3 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도교육청은‘4·3평화·인권 교육주간’을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한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의 제주 방문을 시작으로 4월 3일 전국 시도교육감 4·3 추념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76주년 4·3을 추념하는 대형 현수막을 본관 건물에 게시, 추념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추념 문구는 “ 4·3의 정신을 가심 소곱에, 평화와 인권을 세계 소곱에!”로 제주어를 넣어 4·3의 정신이 전국 및 세계로 확산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4·3교육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필수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교과 융합 4·3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교육, 마을 4·3 유적지 기행, 등 각급학교에서는 다채로운 4·3 교육활동이 운영된다. 본청과 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는 추념일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관리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18일 유치원 원감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감은 늘봄학교 업무와 디지털 수업 혁신 등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몸으로 학교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원)감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화의 시간 운영에 이어 제주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육 정책 공유의 시간에는 늘봄정책, 2024년 달라지는 교육 활동 보호, 사례로 알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정서 위기 학생 지원방안 등 정책 안내가 이루어졌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육 혁신의 중심은 교실 수업에 있다. 교사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하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하다”라며“학교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참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사들의 참된 교육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원)감 선생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024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비전을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으로 정하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융합과학 영재학급 신설 운영 △융합과학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연구-학교 평가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 △수학 체험의 날, SW 체험의 날 운영 등의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신설하여 기존 초등과 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한다. 융합과학 영재학급에서는 주로 물리, 공학, 환경을 융합하여 전자기학 이론 및 실험,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IoT)1 , 과학 영상 스토리텔링 교육에서 프로젝트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핵심 지식을 기반으로 학생이 실생활의 문제를 협동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탐구역량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도내 4개 권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전문가(교수, 연구원)와 함께하는 '융합과학 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6일 본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실제’라는 주제로 한라초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개념 기반 교육과정 시범학교 운영을 위하여 탐라교육원과 연계한 현장 요청형 직무연수로 교사들의 개념 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도내 IB 프로그램 운영학교에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강사 6명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강의를 위해 학년별로 그룹을 나누어 연수를 진행했다. 이에 교사들은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른 탐구 단원의 설계 방법 및 탐구 전략, 개념 전이 방법 등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개념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을 신장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습자 주도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는 학교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라초는 오는 4월 3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교사 교육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18일 효돈동연합청년회와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 지도를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효돈동연합청년회와 효돈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방범 활동, 우범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공유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 지역적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6일 정보 영재학급과 융합과학 영재학급 총 55명을 대상으로 '2024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정보·융합과학 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올해 신설된 중등 융합과학 영재학급 학생이 초등 정보 영재학급, 중등 정보 영재학급 학생과 함께 참여했고 영재학급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가 동참했다. 입학식 행사 이후에는 현유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책임연구원의 ‘빅데이터가 만들어내는 스마트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정보 영재학급과 융합과학 영재학급 오리엔테이션이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느 학부모는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자세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자녀가 영재학급의 다양한 경험에서 잘하는 것을 찾아가려는 의지와 인성 및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학급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과학적 사고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