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 또한, 한-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협정,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 행방불명 제주4·3 희생자 신원확인 사업 등 외교부와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통해 지방자치 외교를 확장해 나가고, 또 이를 통해 제주포럼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APEC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만큼, APEC 제주 개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b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축산식품 수출기업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기업 협업 네트워크 공간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주관으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활성화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도내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윤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제주 1호’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이다. 도내 14개 농축산물 관련 가공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수출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바이어 등 거래처 발굴·공유, 브랜드 개발․마케팅 등 조합원 간 시너지 창출과 공동시장 개발을 목표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 대표들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권경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선보인 공연이 현지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공연은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UAE 샤르자에서 개최된 ‘제21회 샤르자 문화의 날’에 제주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초청돼 이뤄졌으며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가 제주도립무용단 공연을 관람하며 큰 관심을 기울였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제주의 춤과 혼’으로 샤르자 현지 관객을 매료시켰다. ‘제주의 춤과 혼’은 지난 30여 년간 세계 각지에서 선보인 춤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제주형 브랜드 무용공연으로, 전통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제주해녀와 배비장전 등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로 구성됐으며, 세부작품으로 태평성대, 진쇠춤, 어부도화무, 탐라풍악, 붉은 바람 속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분야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논리 개발을 위한 행정 전담팀(TF)과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ㆍ운영한다. 행정 전담팀은 조직·인사, 재정·지방세, 자치행정, 법제, 공유재산·물품 5개 분야로 구성되며 행정체제 개편 관련 소관 분야별 연구·검토과제에 대한 대책 및 논리를 개발한다. 워킹그룹은 도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부서별 검토 내용에 대해 자문하고 특별자치도 핵심 특례에 대한 중앙정부와 국회 대응 논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 전담팀과 전문가 워킹그룹의 주요 검토 과제는 재정, 조직, 도의원 정수 등 분권특례 유지 대응방안, 주민투표 홍보 및 도민 참여 제고방안, 제주특별법 및 자치법규, 관계 법령 정비 방안, 기초자치단체 설립에 따른 조직, 인력 배치, 재정배분, 청사 확보, 재산배분 등이다. 앞으로 행정 전담팀의 5개 분야별 과제를 확정하고 18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사안의 시급성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월 2회 이상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15~16일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5월 주한외교단과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외교활동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제주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주한 외국대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문화 1번지 제주를 알리는 초청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 등을 비롯해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올레길 걷기, 로컬푸드 체험, 삼다수 공장 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외국 외교관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을 통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친(親)제주인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자원으로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에 초점을 맞춰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카지노산업의 장점과 경쟁력을 주요 국가에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직항노선 15개 도시를 중심으로 제주 관광지 및 카지노를 알리기 위해 해외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여행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내 복합리조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매년 개최하는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통해 카지노산업 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잡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카지노 종사원의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윤리 및 직무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해 전체 카지노 종사원이 교육을 이수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카지노가 납부하는 관광진흥기금을 연 4회에 걸쳐 분할 납부하도록 해 카지노업계의 부담을 다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도내 여행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사업’ 참가업체를 15~29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신산업 연계, 무장애 관광, 레저스포츠, K-컬처, 반려동물, 원도심 활성화 등 특색있는 여행상품이다. 제주도내 본점을 둔 여행업체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개 업체(내국인 부문 6, 외국인 부문 4)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내국인 부문 800만원, 외국인 부문은 1,000만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상품개발에 따른 팸투어 지원, 홍보마케팅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도정핵심 신산업(우주산업, 에너지, 바이오 등) 분야 상품개발 분야를 신설해 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상품으로 선정 시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10개 상품의 모객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여행사들이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제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약자 등 모두가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18~28일 ‘무장애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무장애 여행주간(4.18.~28.)동안 무장애 여행주간 프로모션과 관광약자 초청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장애 여행주간에 관광약자에 해당하는 관광객 및 동반 가족에게 제주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관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청 및 제주관광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3월 13~2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누리집 또는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약자를 초청해 특성에 맞는 제주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청행사는 웰니스, 친환경 관광지 방문, 무장애 콘텐츠 체험 등 관광약자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장애 제주관광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9일에는 무장애 여행주간 개최를 기념해 관광약자와 함께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3~15일 3일간 제주 워케이션 지원 및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제1기 정책 기본계획 수립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제주 워케이션 지원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정책과정은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 및 민간 워케이션의 체계적 지원 및 민·관 통합 네트워크를 통한 전방위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케이션을 주관하는 도 기업투자과를 포함한 행정기관 10개 관계부서와 2개 공공기관 직원 20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워케이션 이해 및 사례 공유 등 전문가 강의, 토의와 강사 자문 등에 3일간 참여한다. 공공정책연수원은 3월 제주 워케이션 지원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정책과정을 시작으로 6월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9월 제3차 제주사회경제 발전계획 정책 수립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범과정에서 도출된 제3차 제주 지역물류기본계획(안)은 지난 5일 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정책 기본계획 수립과정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3일 오전 8시 남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를 연중 추진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도내 11개 초교를 중심으로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방학기간과 노인의 날, 장애인의 날에는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연중 전개한다. 제주도의회, 자치경찰단, 안전정책과, 도 교육청, 행정시 교육지원청, 학교학부모회,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지역자생단체 등이 참여해 보호구역 현장을 살펴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도모한다. 이번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은 기존 전달식 캠페인 방식과 차별화해 각 단체·기관별 특성에 맞게 3개 분야로 역할을 분배하고, 협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어우러짐 캠페인 활동이다. 캠페인 구성·실행·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어우러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수칙 준수 및 교통취약계층 안전 최우선 확보 분위기를 조성한다. 두 번째, 안전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건조한 기후 및 강한 바람 등으로 들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일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들불 안전사고는 총 156건으로 연평균 31건 이상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6명, 재산피해액은 1억 3,701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계절별로는 전체 들불 안전사고 건수의 46.8%(73건)가 봄철(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겨울철(12~2월) 33.9%, 가을철(9~11월) 13.5%, 여름철(6~8월) 5.7%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지역은 서귀포시 동지역(69건_44.2%)이 가장 많았으며 읍·면 지역인 서부소방서(49건_31.4%)와 동부소방서(24건_15.4%) 관할 순이었으며, 인명피해는 서부지역에서 부상 5명(83.3%)이 발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쓰레기 소각, 불씨 방치,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1.4%(12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발생장소는 과수원이 65.4%(102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나가기 위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 모니터’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도민으로, 10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정정책 모니터는 제주도정의 다양한 정책과 시책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정정책 모니터가 제안한 사항은 도 및 행정시 담당부서별 검토를 거쳐 도정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모니터 의견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자 아이디어 발굴 및 의견 공유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도정정책 관련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모니터에게는 도지사 표창 추천 등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정정책 모니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희망자는 공고문 내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도정정책 모니터 활동을 통해 도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