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3월 22일부터 3일간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무대공연, 길거리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벚꽃비 맞으며, 벚꽃길 걷기' 행사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색소폰앙상블, 글로리치어리더링, 댄스 등 제주의 봄을 알리는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비보이퍼포먼스, 점핑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시민이 참여하는 왕벚꽃 노래자랑과 난타, 국악댄스,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축제에서는 ‘전농로에 나를 담아라~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공모’ 등 이벤트와 도내 관광지 할인 등을 할 수 있는 ‘가즈아~ 푸른밤 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을 운영한다.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은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교육, 교육 외 활동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체험관 교육은 임신・출산 체험, 사춘기 신체적・심리적 변화 학습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10대 스킨십 생각 공유, 인형극과 상황 그림·법률정보 등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며, 1회 기준 5~30명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교육은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기관 및 학교, 단체 등의 요구에 따라 해당 현장으로 찾아가서 강의 및 놀이활동 등의 방법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외 활동으로는 청소년동아리 또래지킴이, 청소년 가족 단위 캠프 운영, 지역행사 체험 부스 및 캠페인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교육 담당자와 사전 전화상담 후 접수하면 되고, 월~토요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체험관 성교육 225회․2,3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봄 신학기를 대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과 식품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오는 3월 29일까지 학교 및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집단급식소, 집단급식 식품판매업소 5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진열·판매 여부 확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를 검사한다. 집단급식소에서는 ▲조리장 및 식품용 조리기구 위생·청결·세척·살균 준수 여부 확인, ▲식재료 및 조리식품 소비기한 및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급식 식품판매업은 ▲식재료 입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및 어린이 기호식품(빵, 과자류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 조치를 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1인 가구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기술 확대를 위한‘1인 가구 생활로드맵’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1인 가구 생활로드맵은 장애인 1인 가구에 디지털 정보 교육 및 공예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50세 이하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진행 교육은 ▲디지털 정보 교육(공통), ▲커피클레이 공예(선택), ▲선물포장 공예(선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모집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일반가구 순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제주시 도남로 199, 5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른 다양한 자립지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자립한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4개소의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입학생은 총 252명이며, 입학식은 3월 11일 제22기 제주시 노인대학(학장고유봉)을 시작으로 △12일 제21기 동부노인대학(학장오덕철), △13일 제18기 제주시 노인대학원(학장고유봉), △14일 제22기 서부노인대학(학장현인숙)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1회 2시간 과정의 교양 및 건강, 정치·경제·사회·시사,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제주시는 올해 노인대학 4개소에 1억 4,9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대학 3개소는 2년제로, 노인대학원은 3년제로 운영중이며, 2003년 개설된 이래 총 4,6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아동급식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4년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에 따라 분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제주시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업소(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적합 요소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 제외할 예정이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되며 현재 제주시는 5,203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으며,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 원(방학 중 3만 원)이다. &nb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돼 안부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에서 전력·통신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소비패턴이 발견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에게 알람이 전송돼 위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제주시에서는 2021년부터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협약해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안부살핌 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위기상황을 확인하고 해소한 사례가 있다. 지난해 한경면에 거주하는 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주의’ 알림을 확인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가정을 방문해 음주 및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건강상 위기상황을 확인하고,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즉시 병원 동행 진료 및 기초수급 생계비 지원, 가족상담 등 서비스를 개입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해소한 바 있다. 한편, 2024년 2월 기준으로 214명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11일에 교장실에서 제주시 노형동 연합청년회와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 지도를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제주시 노형동 연합청년회 회원들은 학교 및 학교 주변 등을 지속적으로 순찰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라중학교 관계자는“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며“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모두 행복하고 더 안전한 한라중학교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1일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인력 맞춤형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라 2023학년도 통신전자과 군특성화 16기 졸업생 15명의 학생이 해군에 입대했다. 2023학년도 통신전자과 군특성화 16기 3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 및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으며, 군 복무 중 군복무학위과정(e-MU)을 통해 대학을 졸업하여 복무 중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동시에 부사관으로 신분 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게 되고 전역 희망자는 모교 및 해군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우수기업체에 취업하여“병역, 진학, 취업 그리고 목돈마련”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 2030의 성공적 추진으로 산․학․군 기술 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군(軍)에서 소요되는 전문 기술 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있다. 복무 중에는 전문 분야에 보직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가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은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에서 지역 내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숙련기술장려 협약 체결 및 후원금 전달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덕전력(주) 고윤석 대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등 기능경기대회 출전 학교 및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숙련 기술 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광덕전력(주) 고윤석 대표는 한림공업고등학교에 300만 원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숙련 기술 연계 협력, 기술 자문 등 기술 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능경기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4월 1일에 개최되는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 대회에 용접 4명, 배관 4명, 건축설계/CAD 3명, 전기제어 6명, 통신망분배기술 5명 총 6개 직종에 2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강창익 교장은“여러 후원 덕분에 작년에도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주신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학교에서 노력을 하겠다”라며“지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3월 9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 수업’을 개강했다. ‘2024년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 수업’은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송악도서관에서 10:00~11:30에 진행되며 한국사와 세계사 창의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첫 수업에는 ‘조선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조선의 건국 이야기부터 도읍지와 궁궐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광화문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도서관 관계자는“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역사 지식을 쌓고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며 타인과 협력할 수 있는 삶의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토론을 통한 깊이 있는 책 읽기로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2024년 자존감을 키우는 독서토론’을 3월 11일 효돈중학교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돈중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은 동화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2학년은 공동체 의식을 신장시킬 수 있는 독서토론, 3학년은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토론 등 학년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승주(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효돈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학급당 4회씩 총 2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한 독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 능력이 향상되고, 자존감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