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이번 무료 대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도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주거생활권 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관 신청은 연중 상시로 접수하며,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 및 단체(제주거주(출신) 작가, 단체 우선)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공모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관 자체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작품 전시로 제주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 19일, 28일 3일간 추자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2년마다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인지저하군에게는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가 조기에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예방 수칙‘3·3·3’교육도 실시한다. 치매예방 수칙‘3·3·3’은 ▲규칙적인 운동·균형잡힌 식사·꾸준한 독서를 즐기고, ▲절주·금연·뇌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검진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추자면은 치매안심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치매조기검진 수검률이 낮은 도서 지역이며 2024년 2월 말 기준 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 보조금을 올해 105억여 원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리터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되고, 지난해 23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또한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허가 취소,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3년에는 유류세연동 보조금과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포함해 55억 4,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및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교통·물류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7월부터 공사 착공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해안가 저지대인 종달리 일원은 마을 안 배수관로 유출지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으나, 기존 유출 관로의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유수지의 수면 상승으로 우수 배출이 어려워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2019년 9월에 최종 선정됐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우·오수관로 2.8km 연장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수펌프장은 62%, 우수관로는 1.7km 중 0.8km를 개량하는 등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의 배수시설 개량 구간을 0.4km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우기 전까지 배수펌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2024년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 중점으로 하여 7개 운영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의 운영 과제로 △가치 있는 교육자료의 수집·보존, △교육자료집 발간 및 사이버박물관 운영을 추진한다. 구입과 기증을 통하여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등록과 보존 소독 실시 등 소장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개교 100년 이상 학교의 역사관에는 보존 약제를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업하여 '제주인 학교설립사(가제)'를 발간하고 기획전을 개최함으로써 제주 교육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소장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의 운영 과제로는 △제주 교육사 중심의 기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양공원)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23명(남학생 2명, 여학생 21명)이 입학했으며, 평균연령이 63.2세(최고령 79세, 최연소 44세)로 제주도 전 지역(제주시 지역 15명, 서귀포시 및 기타 지역 8명)에서 입학했다. 지난 2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신입생 사전 예비등교를 하여 학교생활 안내 및 원격수업을 위한 컴퓨터 교실 등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방송통신중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으며, 3개년 동안 일반 중학교 교육과정의 80% 이상 이수를 하면 일반 중학교와 동등한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2023학년도 졸업생 36명 중 34명이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 한편, 오경규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배움의 길에 축하·격려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지난 9일 외국어 듣기 능력 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자녀와의 따뜻한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외국어 듣기 능력 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라는 목표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달 수준 높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강지숙(현 제주금연지원센터 팀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사 심리상담위원)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와의 따뜻한 관계 맺음을 위해 학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일구어 갈 것인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발달과정에 맞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연대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애정과 열의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원도심 학교 3곳(일도초등학교, 광양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 원도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영어교육 균형 발전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영어학습 격차가 완화되도록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자신감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교사가 매주 금요일 원도심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 내용을 구성하여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교사는 학교 담당 교사와 유기적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꾸리며 이는 영어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학교의 지도교사는 “학교 이외의 곳에서 영어교육 환경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영어 수업 기회가 확대되어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타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열린‘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책 꾸러미 등을 선물했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제3기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 엄마들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며, 학교 선생님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학부모가 입학했다. 교육 대상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과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교육 협력 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통합지원단을 구성하여 다문화 가정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입학식에 참가하는 다문화 엄마를 위한 도서 및 교구 꾸러미를 준비하여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엄마학교 성적 우수자 자녀에 대한 모국 방문 지원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 성장프로그램 및 이중언어 한마당을 통해 우수 가정을 선발하여 부모 모국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3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는 제주특별법 제43조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4조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된 때에 구성된 것으로 본다는 규정에 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인씩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6명을 포함하여 7명을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4년 3월 12일,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게 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이 보고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을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제주형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설문 조사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되는 점 등을 조사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3. 1. 자로 사무관 1명,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 총 4명으로 구성한 유보통합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보육업무 이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은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했다. 올해 첫 번째 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된 이상봉 의원은 푸드마켓 매장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지역 내 푸드뱅크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훔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봉 의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종사자들의 노고가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도의회에서도 나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