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6일 송당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선흘초등학교,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에서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부행복치안센터, 중산간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강조했다. 운전자들이 보호구역 준수 속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속도 표시 30’문구가 기재된 홍보물품(우산)도 배부했다. 아울러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중산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모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이 설 명절 원산지표시위반 특별 단속과정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번 합동단속이 이뤄졌다. 수품원 제주지원은 일본산 방어의 수입 유통이력 정보를 자치경찰단과 공유하며, 합동 단속반을 편성ㆍ운영해 위반업체를 추가 적발할 수 있었다. 위반업체들은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ㆍBㆍCㆍDㆍE 5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하여 판매했다. FㆍG 2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판매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로 적발됐다. 총 7개 업소가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판매한 일본산 방어의 총 물량은 4,628㎏으로 추산된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 우려가 있게 표시한 5개 업소는 자치경찰단에서 이번 주 내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며,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2개 업소는 수품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7일부터 31일까지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치안 정책 아이디어 제시, 치안 캠페인 등 현장활동을 함께 할 ‘J.S.P.D 도민 기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J.S.P.D 도민 기자단’을 통해 자치경찰단의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한편 도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치안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자치경찰단 주요 정책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해 도민과 치안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규모는 20명 내외이며 응모 자격은 제주도민이거나 제주에 거주 중인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제주자치경찰단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4월 2일 제주자치경찰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제주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J.S.P.D 도민 기자단’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활동자 표창 및 시상, 감사패 수여, 기념품 및 수료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의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을 8일부터 운영한다. 신고방에는 도민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불법 주·정차된 공유기기를 직접 신고하고, 해당 민원의 수거와 조치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고방은 24시간 운영해 각 업체 상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채팅방에는 자전거·PM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 민원 신고자 등 1,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도민은 신고방에 입장해 기기의 위치, 신고 내용(통행불편, 차량 진출입 불편,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간, 장기 무단방치), 현장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공유업체는 민원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해당 기기를 수거· 이동 조치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무작위 불편 신고가 잇따르면 관계 공무원 간 협의를 거쳐 통행과 보행 안전에 현저한 불편이 없을 경우, 공유업체에 모니터링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문학관은 오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주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 동화를 읽고 체험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체험을 하며 문학을 즐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17일부터 4월 14일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1회차: ‘그림책과 넉둥베기 놀이하기’, 2회차: ‘그림책과 감물 패브릭 액자 만들기’, 3회차: ‘그림책과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4회차: ‘그림책과 도깨비 가면 만들기’, 5회차: ‘그림책과 모루 해녀인형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15명 내외이며,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학생당 한 회차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취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 ․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SK그룹과 협약을 맺고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2,697명에게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와 SK그룹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및 ‘SK그룹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SK기업 협약업무 관계자 및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SK 협약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후원사업 추진 실적과 효과,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 시기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SK그룹에서 1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도내 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를 통해 2,697명의 혼자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김치와 밀키트가 지원됐다. 이 사업을 통해 도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을 덜었으며,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이 이뤄져 고독사 예방 효과도 거뒀다. 제주도는 협약사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 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관련 부서에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도내 건설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2월 28일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대 전략·18개 추진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도내 건설업체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해외 및 도외 건설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업체의 역량 강화와 국내 건설대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다. 도내 건설업체의 공사관리 등 6개 분야* 컨설팅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용역을 이번 달에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내 건설업체와 국내 건설대기업 간 만남의 날을 추진해 상생 발전과 해외·도외 동반진출을 위한 협력업체 등록 지원 등 협력관계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건설시장 추세에 발맞춰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 확보를 위한 건설산업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및 교류를 통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9회 식목일 전후로 전 도민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기관 단체와 생애주기별 해당 도민에게 무료로 나무 7,800여본을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내 나무 갖기’에 대한 도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특별한 해(생애주기별)를 기념하는 도민들에게 나만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급 수종은 편백나무, 산딸, 애기동백, 철쭉, 매실 등 10여개 수종, 7,800여본으로 기관·단체 및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신청자에게 제공한다. 기관․단체에는 7,000여본이 공급되며 도내 기관, 단체, 마을 등이 소유한 토지나 주변 자투리 땅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경우 신청하면 된다. 또한 내 나무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돌, 성년, 환갑) 나무 나눔은 1인당 5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800여본이 공급된다. 신청기간은 22일까지이며, 수종·수량·장소·식재 일정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주도청 산림녹지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애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도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건설기계 저감장치(DFP)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43대,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1대 등 총 44대이며, 7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부담 없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엔진교체 사업 지원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의 적용을 받는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소유자(법인 포함)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 17 제2호 가목부터 라목까지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는 덤프트럭 소유자가 대상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자원순환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의무 운행기간(2년)을 지켜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용기간별 지원금액 회수기준에 따라 산정한 금액을 회수한다. &nb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질병, 은둔·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준비를 거쳐 7월부터‘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을 지원하고, 필요시 최대 3년까지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3월중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는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6월까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주민홍보, 대상자 사전 접수 등 사업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청·중장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올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0,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날마다 어르신들의 활기로 가득하다.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일별 30개 프로그램 4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은 가요교실, 라인댄스, 보태니컬아트, 합주연주 등이며 실버요가, 건강체조도 꾸준히 프로그램 참여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그 외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이용시설은 복지관 회원이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홈페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을 서귀포 관내 어린이집의 요구와 사업의 효과를 반영하여 2024년 확대 실시한다. 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은 유아에게 친숙한 놀이 매체인 ‘모래’를 활용한 다회기 집단상담이다. 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내면 표현과 불안정한 감정의 해소,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의 과정을 겪게 되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53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2023년 본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보육전문가의 관점에 상담가의 관점이 더해져 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앞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은경 서귀포센터장은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튼튼한 지지체계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귀포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