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나무 심기 문화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나무 나눔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된다. 나눔은 무화과 나무 등 5개 수종 2,200그루 묘목을 행사 참여 시민에게 1인 5그루씩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제주시 7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자체 계획에 의거 총 2,800그루 묘목을 무상 분양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하며,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묘목 포장용 일회용품(비닐 등)은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므로 참여자는 개인 장바구니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나무 심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푸른 자연을 지키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한다. 지난 1월 22일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4대 분량인 약 14톤/일 부분 반입을 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반입량을 늘리면서 처리 중에 있다. 오는 3월 9일부터는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차량 24대 분량 약 130~140톤/일 모두 반입 처리되며, 봉개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센터로의 반입은 종료된다.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위치 변경으로 1회 왕복 이동 거리만 50km 이상 순증함에 따라 장거리 이동에 대처하기 위한 수거체계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기존 원통의 밀판형(6.5톤) 보다 많은 물량을 수집·운반(8톤)할 수 있는 한국형 덤프형 차량 5대를 지난해 교체·구입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편의를 위해 운전석과 수거함 공간 사이에 별도 탑승 공간이 있어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저상형 차량으로 점진 교체 중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지속적인 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건축물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21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지붕 철거․처리 3개 분야로 나눠 (비)주택 45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지붕철거 사업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는 1,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비주택(창고·축사)인 철거 사업인 경우는 1동당 철거 면적을 200㎡ 이하로 한정해 지원금을 다수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도 우선 지원가구 대상자로 포함시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로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은수 환경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2023년 1,699대 모집에서 28% 증가한 2,18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차 소유자의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운영으로 지난 3년간 총 2,989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525만km,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3월 7일(17:00)과 8일(17:30)에 안덕면사무소와 대정읍사무소에서 "2024년 화학비료 저감 및 가축분뇨 정화처리"를 주제로 관계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4. 2. 19일 보건환경연구원의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서부지역의 질산성질소 등이 2010년 4.7mg/L에서 2023년 6.8mg/L로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하수 질산성질소의 주요 오염원으로 질소비료, 가축분뇨로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하수의 주요 오염원으로 확인된 화학비료 및 축산분뇨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업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5개 과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마을주민들의 협조와 공감대 형성으로 지하수 오염원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재 제주도는 2모작 재배와 원예작물 재배 비중이 높고, 화산회토 특성으로 최근 5년 평균(`16~`20) 단위면적(10a)당 비료 사용량이 41.7kg으로 전국의 1.5배를 보이는 등, 화학비료 과다 살포지역과 축산분뇨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동물이 행복한 동물 보건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에 10백만원(자체재원)을 투입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받기 어려운 배려계층 반려동물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적 약자 소유 반려동물 복지 지원을 위해 우리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심한(중증) 장애 또는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다. 가구당 연30만원(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정동물병원(5개소)으로 내원하여 신청하면 된다. 당초 사업대상자가 반려동물 진료 후 동물병원에 병원비를 완납하고 차후에 병원비를 지원받는 방식에서, 본인 납부 없이 서귀포시에서 지정동물병원으로 직접 병원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업대상자의 금전적 부담을 없앴다. &nbs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각급 자생단체, 임업인,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나무 한그루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또한, 이달 말경에는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여 가정식수용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더불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큰나무 조림, 밀원수 조림사업 등 향후 추진예정인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일 효돈동 소재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은 지역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하여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상황시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훈련을 말한다. 서귀포시에서는 건물 화재를 주제로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재난 상황 전파, 주민대피, 화재진압, 피해복구 등의 순으로 금번 훈련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경우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오의실), 효돈 의용소방대(대장 강갑훈, 오금숙), 하효노인회(회장 오순명) 등 여러 단체의 협조와 효돈119센터(센터장 김영삼), 효돈동주민센터(동장 오문정)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말했다. 오의실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장은 "이번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법 교육은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변화하는 안보 및 민방위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실시 예정인 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3월 6일 오후 3시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하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등이 함께 했다. 김경학 의장은“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의료공백 사태가 발생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사로서의 직업정신을 발휘하여 책무를 다해주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도는 지리적인 환경의 특성상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받지 못할 경우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모두가 지혜를 모아 지금의 역경을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한라병원장은“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료진의 역할이므로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정부에서도 의료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여유를 갖고 대화와 설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3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이 출범해 축제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생태․환경․도민참여 가치 중심의 새로운 들불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밀도 있는 논의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의견으로 체계화해 그간의 우려를 없애고 시민들이 바라는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76주년 4.3 추념식에 정성과 최선을 다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면서 유족 수송, 추념식 홍보, 행사장 인근 환경 및 도로 정비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라고 요청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기초자치단체의 부활이 아닌 ‘특별자치도 경험으로 사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좀 더 시민 편의적인 분권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道와 행정시 간 사무배분을 신중하게 검토해 주길 당부했다. 강 시장은 지난 1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언급하면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6일 제주시 서부지역에 위치한 1차산업 농업현장을 찾아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한경농협 채소전문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브로콜리 등 채소류 유통처리 및 시설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지역 내 농작물 생육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경농협 채소전문 APC는 ‘22년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에 건립됐으며, 브로콜리 등 채소류 개별포장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한림읍 월림리에 소재한 새오름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석창포를 활용한 초콜릿, 발효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체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향토산업 모색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4~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현장인 하귀농협을 방문해 감귤 전문 APC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산물 집하, 선별, 포장․저장 등 상품화와 마케팅의 출발점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덴마크가 해상풍력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경제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추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스벤 올링(Svend Oling)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해상풍력 및 수소경제 등을 중심으로 양 지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덴마크는 재생에너지 공급비율이 80%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풍력산업에서는 보급률과 산업경쟁력 등에서 세계 최고 국가로 꼽힌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19.2%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고, 2017년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됐으며, 공공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RE100을 실현하려는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제주의 풍력발전과 수소에너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는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해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등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며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