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6일 일정으로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의 클라리넷,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펫 클라우스 위르겐 브뢰커(Klaus Jürgen Bräker) 교수, 바이올린 에크하르트 마이클 피셔(Eckhard Michael Fischer) 교수, 피아노 엘레나 마르골리나 하이트(Elena Margolina-Hait)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제주를 방문, 일주일 동안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교육협력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간 체결한 교육 교류 합의(2019.12.10.)에 따른 것으로 2020년 팬데믹 발생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2023.10.22.~11.1.)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교직원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방문 연수를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교육교류이다. 교육교류 합의의 핵심 내용은“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과 고의숙 위원(교육의원)은 4‧3특별법 영문법률에 사용된 ‘riot(폭동)’ 용어의 수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지난 5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법제연구원은 법령번역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법률의 영문번역 법률을 제공하고 있는 국책연구원으로, 현재 4‧3특별법 제2조제1항 제주4‧3사건의 정의 조문 중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를 ‘the riot that arose on April 3, 1948’로 번역하여 영문법률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25일 4‧3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제7회 4‧3정담회 제주4‧3 신진학자 미래과제 연구결과 공유회'에서 발표된 '제주4‧3영문명칭 연구'에서 제기된 사항으로, 후속조치 차원에서 4‧3특별위원회가 직접 방문하여,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그리도 제주도민들이 ‘riot(폭동)’이라는 단어에 갖는 정서와 최근의 4‧3역사왜곡 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의 수정을 공식 건의했다. 위의 연구는 riot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주행사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걷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이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2005년 결성됐으며 매년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주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하여 5km, 10km, 20km 3개의 코스중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완주자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과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공식 인증하는 완보증을 받게 된다. 대회 사전신청은 3월 20일까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사전신청자 선착순 1일 1천 명에 한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 참여자를 2024. 3. 5일부터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서귀포시민에게 승마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취미승마 정착으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기존 입문반에 더하여 초·중급반 추가 개설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강습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중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사업 신청은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4개소)로 개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은 입문반 우선으로 하여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2024년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운영 승마장은 남원지역 옷귀마테마타운, 안덕지역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표선지역 OK승마장, 상예동 초원승마클럽으로 총 4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며, 각 승마장으로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3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4 문화도시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 소외 및 불균형 완화를 위한 문화다양성이나 서귀포가 가진 다양한 노지문화를 기반으로 하거나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며, 시민과 예술가(단체)로 나누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체험프로그램인 `도시를 바꾸는 시민'과 문학, 전시,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창작활동 프로그램인 `도시를 가꾸는 문화예술'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심의를 통해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도시를 바꾸는 시민' 유형은 최대 300만원, `도시를 가꾸는 문화예술' 유형은 최대 개인 500만원, 단체는 1,000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7일 오전 10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도하여 문화다양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 실현 및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삼나무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등 도민 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방풍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60 ~ 70년대 감귤원 조성 초기에 방풍 목적으로 식재된 나무는 지나치게 높이 자라 자연경관을 해치고 과수원 내 햇빛 투과감소로 인한 감귤품질 저하와 동절기 냉해 피해의 원인으로 꼽혀왔다. 또한, 감귤원 방풍수로 식재된 삼나무는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더불어 감귤재배 농가의 최선호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총사업비 1,889백만원으로 785농가 대상자 확정하여 방풍수 5만 4천 본에 대한 정비 예정이며 사업비는 `23년 본당 32천원에서 현실단가를 감안하여 9.4% 인상된 본당 35천원으로(절단 23·잔가지 파쇄 12) 인상하여 보조 90%가 지원되어 농가에서는 나무 1그루당 자부담금 3,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농가에서 희망하는 작업시기가 주로 5월 초 감귤 꽃 개화 전 시기인 것을 감안해 전년도 1개 법인에서 작업 추진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2024년 사회통합․행정혁신 신규사업으로'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위기가구 대응 등 44개 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하여 15건을 선정하고, 지난 2. 22.(목) 평가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1건(전국)을 선정했다. 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하여 1인 가구, 위기 의심 가구 방문 상담 및 사례를 관리하고, 위험 사례 발견 즉시 읍면동주민센터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돌봄 서비스 등 통합적으로 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하도록 기획한 신규사업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3월 세부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복지매니저 참여 퇴직공무원 6명을 모집, 선발할 계획이며 4월 참가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계약 체결 및 위촉장을 수여, 복지매니저 활동교육을 거쳐 5월부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말찻오름 등반로,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이번 시설물 보완사업 대상지는 붉은오름 등산로 및 일부 산책로 구간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낙상사고와 바닥이 고르지 못해 미끄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70백만원을 투입하여 급경사 구간에 안전로프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한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산책로를 재포장하거나 논슬립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3월 중 착공하여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기 시작하면서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졌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폐기물 투기 근절을 위한 감시·계도 활동 전개로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클린환경감시단 활동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196명)으로 구성했으며, 깨끗하고 쓰레기 걱정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클린환경감시단 중점임무는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환경정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투기 행위 계도, 영농폐기물 집하장 관리,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 소속 읍면동별 환경 취약지역의 청결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클린환경감시단은 2007년 처음 발족했으며, 올해로 18년째 민간 주도의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2023년)에는 총 181회(연인원 2,907명) 감시단 활동을 전개했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배출 위반행위 등 1,157건을 계도했으며,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에 널브러진 쓰레기 약 45톤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수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클린환경감시단이 깨끗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부터 6월 말까지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연안 해양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설치 신고된 관내 육상수조식양식시설 24개소에 대해 상반기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육상수조식양식시설 239개소 중 수조면적 상위 20%인 48개소에 대해 상·하반기 각 24개소씩 점검할 계획이며, 나머지 191개소에 대해서는 법령 준수사항 안내 및 계도 위주로 추진하고,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기타수질오염원 신고사항과 어업허가 사항의 일치 여부, 육상수조식양식시설 설치·관리자의 조치사항 이행 여부, 침전조, 3단계 거름망 등 수질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아울러, 현장확인 시 수질오염물질 방류 의심 양식장에 대해서는 배출수 시료를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 의뢰를 병행한다. 점검 중 경미한 위반사항 적발 시는 현장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이거나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개선명령이나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가 이루어졌는데, 농촌개발 정책동향, 농촌공간 전락획 수립의 배경 및 목적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귀포시 생활권 및 공간분석,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한 세부 사업별 투자 계획(H/W, S/W)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의 기초생활여건 기반조성, 주민 문화복지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등과 연계한 예비계획서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제안 및심층적인 검토가 이뤄졌고, 특히, 서귀포시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산업을 나타낼 수 있는 서귀포 다움을 제안하고 농촌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계획수립이 되도록 건설적인 논의와 참신한 아이디어 들이 제시됐다. 농촌협약위원회는 이종우, 이상준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관계공무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의결기구로서의 지역현안, 문제진단, 생활권 설정 관련사업 선정 등 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직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 체제 개편 교육,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유의사항,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상호 공감대 형성을 통한 부서 간 업무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공유된 다양한 의견들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워크숍 시작에 앞서 청렴한 공직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결의문 낭독과 함께 APEC 제주유치 성공 기원 결의 대회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시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동료 직원과의 상호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사례와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에 도움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