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가구당 75만 원 한도)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의료급여 ·주거급여·교육급여 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149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지원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냉방기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여름철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다움복원사업은 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특색있고 차별성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은 문화 공간인 樂센터(야외공연장) 시설확충, 연못 경관 정비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대한 화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야외공연장 노후화에 따른 시설확충 및 비가림시설 설치, ▲낙천의자공원 공간·시설정비, ▲지역주민 정주환경을 개선을 위한 마을안길의 돌담 정비, ▲낙천리의 생태 자원인 연못정비,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라고 전하면서, “낙천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제주종합상사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홍보관’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신규 입점 기업에는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리고,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 연수프로그램인 ‘가름돌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가름돌엉은 여행하듯 산책하듯 마을을 둘러보면서 제주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5인 이상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정 요건 컨설팅 등 상시 상담을 통해 제주형 모델 발굴에도 앞장선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4개 사업에 2억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4일 학교 내 안뜰갤러리에서 2024학년도 우도 유·초·중학교 통합 입학식을 개최했는데 입학식에 앞서 우도면 연합청년회에서 초등학교 입학생 5명 전원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우도면 연합청년회에서는 매년 입학식에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각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도 윤송관 우도면 연합청년회 회장님이 직접 입학식에 참여하여 교장 선생님께 장학 증서를 기탁했다. 초등학교 6년과 중학교 3년간 우리 학교에서의 생활에 막 첫걸음을 떼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은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우도면 연합청년회에 깊은 감사와 함께 자랑스러운 우도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다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4일 아우름관에서 신입생 208명에 대하여 오롯이 타오르는 서중인, 희망의 새 출발’을 주제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과 함께 2, 3학년 개학식을 진행하고, 11시에는 학교생각숲 도서관에서 학부모총회도 이어졌다. 이번 입학식에 앞서 교직원과 학생회에서는 교문과 현관까지 레드카펫을 깔고“사랑합니다!”인사로 신입생 맞이했고, 밝은 얼굴로 화답하면서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은 희망찬 학교생활을 마음에 새겼다. 입학식 겸 개학식은 강철남 학교운영위원장과 최정현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학부모와 재학생 371명과 교직원 6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입생은 재학생·학부모·교직원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여 서귀포중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의 입학 선언, 대표 학생 선서, 교육활동 보고 동영상,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11시에 도서관에서 100여 명이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학교는 학사일정과 학교 교육 발전 계획을 안내하고,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4일 본교 청룡관에서 ‘2024학년도 제70회 입학식’을 실시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후 신입생 393명에 대하여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교장의 개학 및 신입생 환영사, 교감 선생님 소개, 각 부서장 및 담임 교사 소개,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상호 인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가 제창을 끝으로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김월룡 교장은 개학 및 신입생 환영사에서 “새 학년을 시작하는 오늘, 자신의 간절히 원하는 꿈에 관해 생각해 봤으면 한다”라며“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고, 행운도 함께 오기 때문에 이 기회와 행운을 잡기 위해 인생의 특정 시기에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준비할 시기가 바로 지금 여러분이 서 있는 고등학교 시절”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학교의 상징인 양심제일, 학력제일, 체력제일인 '제일정신'을 이어가자”며, “새 학년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더욱 새로운 각오로 자랑스러운 일고인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신입생 입학과 2·3학년 학생들의 진급을 축하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관계자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책과 독서를 매개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및 지역의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머들 독서회’ 신규 회원을 3월 5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책 머들 독서회’는 역사, 예술, 철학 등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정기모임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읽기 도서 선정, 주제별 독서 토론, 문화 기행, 도서관 행사 참여 및 자원봉사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재미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2024년 어린이 바른 글씨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6회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강의가 진행되는 6일 동안 참가자들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결합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이용한 그립톡 만들기,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표현으로 풍선에 글씨쓰기, 단어의 느낌에 따른 다양한 선을 활용한 머그잔 시안 만들기 등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5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일 신학년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서귀북초등학교 정문에서 합동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귀포경찰서장, 서귀북초등학교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오전 8시부터 9시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신학기 맞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3월 6일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운영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및 화해조정지원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전문적이고 공정한 사안 조사를 진행하며, 퇴직 경찰, 퇴직 교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화해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신청으로 피해 회복에 필요한 갈등 문제를 찾아 해소하고 교육력을 회복시켜 예전과 같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3월 1일부터‘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이 운영되며 학교 폭력 발생 시 원스톱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 회복 지원, 화해 조정, 법률 자문 서비스 등 전문적인 대응으로 신속하고 두텁게 피해 학생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새롭게 시작하는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화해조정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폭력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피해 학생의 회복에 집중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 도입 전후 변화를 분석하고 제주 IB DP 운영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IB DP 성과분석 및 정책방향 연구 용역'이 2월 29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B DP 성과분석 및 정책 방향 연구 용역'은 IB DP 1기(2022~2023)의 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초하여 향후 제주의 DP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수행했으며 용역 최종 보고회는 지난달 16일 열렸다. 최종보고서에는 △IB DP 운영 현황 분석 △IB DP 학교(표선고) 성과분석 △IB DP 학교 운영의 한계 분석 및 과제 도출 △제주 IB DP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현재 국내에서 후보학교 이상 IB DP를 운영하는 교육청은 제주(1개교), 대구(6개교), 경기(2개교), 충남(1개교), 전남(1개교)이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IB 도입 이후 표선고의 국내 대학 입시 경향은 전문대학 지원이 감소하고 4년제 대학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대학 진학의 경우 정시보다 수시 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라고 진학 결과를 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1일 마라도 인근해상 전복사고 발생으로 서귀포항에 설치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았다. 이번 사고는 3월 1일 오전 7시 24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서방 11해리 근처에서 조업중이던 어선(2008만선호)이 너울성파도로 인해 선박이 전복되며 발생했으며, 현재 선원 7명은 구조됐으나, 실종된 선장 1명을 비롯하여, 2명은 사망한 상태다. 강연호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사고수습대책본부장으로부터 현재까지 수색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현장 수색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수색인력 등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호 위원장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고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재발방지 노력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실종자 가족에 대한 각종 편의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으며, “실효성 있는 어선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