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치과의사와 함께 가정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는 가정 방문으로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1:1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로 장애인의 자가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 수준 격차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치과의사와 재활 전문인력이 함께 대상 가정을 현재까지 총 16회 방문하여 불소도포로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이를 방지하도록 했고, 개별 구강검진 후, 치료가 시급한 1명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로 의뢰하여 틀니 고정 치료를 받았고, 3명은 보건소 치과실과 연계하여 스케일링 등 전문가 치면세정술로 잇몸질환 관리를 받았다. 또한,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위하여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및 치실 사용 방법, 틀니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 방법 등의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를 통하여 장애인 건강권 향상 및 건강 수준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함께 17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양 시 중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0개교 15명, 기노카와시의 7개 중학교 15명이 참가한 이번 교류 행사에서 학생들은 첫째·둘째 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한국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셋째 날은 ▷기노카와시 교류단이 효돈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미술 공동수업과 디카시 프로젝트, 급식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친구의 얼굴을 그려보는 수업을 통해 자연스레 가까워지고, 학교 생활과 학습 공간을 체험하며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류가 단순히 청소년들 간의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가족과 지역사회까지 교류의 폭을 넓히며 청소년들이 민간외교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서로 다른 교육시스템을 공유하고 문화를 배워가며 두 도시의 미래를 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은 2024~2025년산 마늘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마늘 제값받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은 제주 마늘 생산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이며, 일반적으로 제주 마늘은 무더위가 누그러지는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마늘 파종이 이루어져 이듬해 5월 초중순부터 수확이 이루어진다. 전년 대정읍 마늘의 경우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2차 생장마늘(벌마늘)이 전체 재배면적 806ha의 약 50% 이상이 발생하는 등 상품성 감소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서귀포시 대정읍은 지난 5월 벌마늘 피해 신청접수를 받아 총 660농가(374ha)에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산 마늘 재배 품질의 향상을 통한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하여 총 594농가에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비닐 및 토양소독제 4억원을 지원했고, 8월말부터 '마늘파종 기계작업 대행사업'을 신청한 30농가에게, 농가당 최대 1ha의 기계파종 대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늘파종기, 마늘쪽분리기 등 밭작물 재배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25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2024년 문화도시 협력사업으로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미술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토요일 참여 학생들의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기당미술관 어린이미술학교 수업은 30명 모집에 99명 신청, 평균 3.3:1의 경쟁률을 보이며 관내 초등학생 대상 인기 강좌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수업방식은 각 주제별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고, 영상 촬영을 포함한 과정을 거치며 어린이 참여자들이 예술의 창작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진행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나는 새가 되어요’,‘나는야 낚시왕’등 상상력을 더한 놀이도구를 만들었던 저학년반의 작품영상과 팀별회의를 거쳐 감귤농부와 해녀를 소개하는 광고를 만드는 고학년의 작품영상을 상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수업을 교감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창작과정과 소감을 공유했으며, “어린이 미술학교 수업을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며 즐거워했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은“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광고 제작이나 팀별 토론 후 아이디어를 심화하는 과정 등 어린이들의 창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9일부터 자매도시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당도 높은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 및 간편식 즉석밥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에서는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상품은 익월 4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4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원, 철원 오대쌀 20억원 등 약 39억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021년 80백만원, 2022년 102백만원, 2023년 114백만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서귀포in정’에서 출하되는 고품질 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제주동문공설시장 청년몰 빈점포에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자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이며, 모집 종목은 ▲소매(2개 점포), ▲음식(1개 점포), ▲카페(1개 점포) 총 4개소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상인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모집기간 내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청년 상인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 절차는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청년몰 입점 모집에 많은 예비 청년 상인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청년몰 활성화를 위하여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신청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시험·연1회 신청이 가능하고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다음 달 10일경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미취업 청년 500여 명 모집에 현재까지 300여 명이 신청해 지원받았으며, 개인별 신청 금액에 따라 좀 더 많은 인원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응시료 부담으로 각종 자격시험 응시를 망설이는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16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메이커교실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캠프’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학생의 미래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목적으로 열린 메이커교실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제주중앙고는 지난 16일 인공지능 로봇 전문 강사인 김대현(조천초등학교 교사)을 초빙했다. 생성형 AI 체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한 과학적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산출물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 메이커교실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캠프’는 인공지능의 이해와 체험, 생성형 AI의 이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코딩 실습,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재경(1학년) 학생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생성형 AI를 체험하는 활동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코딩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작동하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앞으로도 메이커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 기술에 필요한 반도체 관련 일을 하고 싶다”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화초등학교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오케스트라 단원 50여 명 및 강사 8명이 참여하여 파트별 집중 연습과 전체 합주 연습을 진행했으며,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에서 예술의 다양한 면을 배우고 연주 실력을 한 뼘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화초등학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연주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 시간이 단순히 악기를 연습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소통하고 합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깊다”라며“앞으로도 교내외 무대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음악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 밴드동아리 하이잭과 청춘반란 두팀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4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 주관으로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7팀이 참가한 가운데 귀일중 밴드 동아리 하이잭과 청춘반란 두팀은 제주시장상 및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후원 단체에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가슴에 담대한 꿈을 심고, 제주의 자랑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를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17일 표선 해비치 해변에서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학교-마을 연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표선 해비치 해변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표선의 환경 지킴이로서 보람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로서 우리 마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함께 배우고 성장해 가는 교육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마을의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17일 우리 학교 제73기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성산고등학교 학생자치 역량 업(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임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하는데, 오전에는 전임(제72기) 회장단으로부터 듣는 학생자치회의 실제, 학생자치회 홍보 전략 마련을 위한 에듀테크 도구 이용 연수를 전임(제71기, 제72기) 학생자치회 홍보부장을 역임한 졸업 선배의 특강을 운영했다. 또한 오후에는 학생자치회 업무담당 부서에서 주관하여 회의 진행법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생활 책임규약 수립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리 학교 제73기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자치회에서 해야 할 역할과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고등학교 관계자는 “신임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조기에 학생자치 역량을 키워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