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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남도 “3월 중순까지 인삼밭 해가림시설 꼭 설치하세요”

도 농업기술원, 가뭄·늦서리 피해 예방 위한 인삼 종자 관리 요령 안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달 중순까지 인삼밭 해가림시설을 설치해야 지난해 가을 파종한 종자의 뿌리 활착 및 각종 기상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인삼 종자는 월동 후 토양 온도가 약 5℃에 도달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데, 토양 표면에서 약 2cm 깊이에 위치해 있어 건조 피해를 받기 쉽다.

 

장기간 강우가 없으면 토양이 빠르게 건조해 발근이 지연되거나 종자가 말라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토양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출아 시기가 빨라질 경우 늦서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적기에 설치한 해가림시설은 토양 수분 증발을 줄이고, 토양 온도 상승을 완화해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장은 “인삼의 안정적인 다수확은 종자의 건강한 발아와 초기 활착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해가림시설 설치와 함께 울타리를 설치해 돌풍이나 강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예방하는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