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2024년 12월 27일과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의 공연을 유치하여 선보인다.
지난 12. 7일 ‘사랑의 세레나데’ 발레 갈라 공연은 85%가 넘는 높은 객석 점유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높은 관심과 열기는 12. 27.부터 12.28. ‘호두까기 인형’공연으로 잇는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바-이바노프 콤비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더욱 쉽게 발레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 온 가족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무용수들이 선사하는 수준높은 발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을 충전하고 새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
남원시민과 단체는 50%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