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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7대 안동문화원장에 임대식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선출

5대 핵심 공약 발표 “전통과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원 만들 것”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안동문화원은 지난 1월 29일 개최된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임대식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을 제17대 안동문화원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1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독 후보 등록에 따라 정관 및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총회 인준 방식으로 원장이 선임됐다. 임대식 후보의 당선은 회원들의 박수로 인준․선포됐고, 이어 당선증이 수여됐다.

 

임대식 당선인은 소견 발표를 통해 “안동은 천년의 정신이 오늘의 삶으로 이어져 온 대한민국 문화의 뿌리”라며, “전통을 지키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로 확장해 나가는 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취임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안동, 변화하는 문화원 △K-문화의 보고 안동, 글로벌화 추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안동문화 △디지털 기술로 소통하는 스마트 문화원 △재정 확충과 회원 참여로 도약하는 문화원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안동문화원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당당히 물려줄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와 분명한 비전으로 임하겠다”며, “안동문화원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원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대식 원장은 제11대 김준식 원장부터 제16대 권석환 원장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안동문화원 임원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으로서 전국 각 지역의 문화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40여 년간 50여 개 단체에서 전통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세계청년유림대회 개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추진위원 활동, 경전암송대회 및 정부인 안동장씨 휘호대회의 전국대회 확대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직접 기획․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문화원의 운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한미동맹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미국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유교문화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2022년 ‘경북도민의 날 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대식 원장은 “군 복무 시절 육군 학사장교로 임관해 소대장과 정보장교로 근무하며 조직 운영과 리더십을 체득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문화원을 시민과 소통하고 회원과 가치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