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남시의회는 18일 도촌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도촌동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과 단체,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성 어린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찍부터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해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담아 김장을 담갔으며, 주민자치회와 여러 지역 단체가 참여해 화합과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이뤘다. 안광림 부의장은 “정성이 모인 김장 나눔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살피고 돕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주제 선정부터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5개월간 연구 과정을 되돌아보며, 최종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소속 의원들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모두 끝난다. 의원 연구단체는 현재 양주시가 직면한 국도비 매칭 방식의 구조적 문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유사한 재정 여건에 놓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상위법령 개정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양주시의회는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에 보낼 건의안에 양주시 재정구조에 따라 이번 의원연구단체의 논의과정과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고 타 지자체와 연대전략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행 지방재정법 제22조는 지역 규모, 재정자립도, 세원 구조 등 기초지자체별 재정 여건의 격차가 작지 않은데도 국가와 지방의 분담률(매칭비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2025 의정부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활동이 11월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정부 고등학생 20명과 역사 교사 2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국내 사전활동을 통해 탐방 학습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하이, 항저우, 난징을 탐방하며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밟고 생생히 배우는 시간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800km 기억을 걷다! 80주년 독립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단순한 역사 답사를 넘어 ‘기억의 계승자’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 독립운동 의거지 및 피난처 등을 순례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유적지별 강사가 되어 동료 학생들에게 직접 해설하며 역사 교육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또한, 국내 사후활동인 결과 발표회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의미를 담은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8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전북 익산시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원인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박형수(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국회의원 등 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으로 총 228억 원 규모다. 이중 반도체, 바이오, AI 등 미래산업 분야가 7개, SOC 분야 1개, 지역현안분야 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산업 분야의 경우 ▲강원 의료 AX산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원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미래차 부품산업 기반구축 25억 원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원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사업 28억 원 등은 관계부처에서도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인정했으나, 한정된 예산 여건으로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이다. 이들 사업은 의료기기 수출 전국 2위를 기록 중인 도의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차 전주기 산업과 반도체 산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광명극장에서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복지관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장애인 예술가의 무대를 함께 즐기는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예술을 보다 가까이 경험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 20명,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24명, 그리고 일렉톤·피아노 연주자 등이 참여해 총 45명의 연주자가 무대를 채운다. 또한 복지관을 꾸준히 응원해 온 박종덕 후원자의 특별 피아노 독주 무대도 준비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비발디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1악장’ △오페라의 유령 △냉정과 열정 사이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헨델 ‘시바여왕의 도착’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1악장’ △비발디 ‘사계-가을’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 1악장’ △그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11일과 13일 2일에 걸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량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사례를 통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이해, ▲성인·소아·영아 기본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환자 구분과 사용법” 등의 내용 포함 총 120분간 이뤄졌다. 임명진 사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은 이용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돌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응급처치 역량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운전원의 안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차량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가능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청년정책과, 여성가족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위원들은 청소년 시설 이용 여건 개선,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평생학습 기회 보장, 청년정책 실효성 제고, 디지털 성폭력 대응 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교육청소년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기주옥 의원은 처인성어울림센터의 평일 이용시간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청소년과 시민이 퇴근·하교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해 편의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교육청·주민·학부모·집행부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입학준비금 등 교육경비 예산에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계획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원균 의원은 학교 시설 개방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교육 관련 보조금을 정산할 때 더 세심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기흥중학교 내 다목적체육시설 공정률과 준공기한을 계획대로 지켜 학생과 지역 주민이 약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17일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및 권익 향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을 포함한 행정복지위원 5명(이종문, 이학환, 김미자, 박혜숙)이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장기근속자를 위한 유급휴가 및 종합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고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1만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부천에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문제는 시급한 현안이자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장기 과제”라며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로 논의를 끝내서는 안된다. 한정된 재원일수록 어디에, 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11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코스타리카 커피 산업을 총괄하는 공식 연구·관리 기관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지난 7월 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교류 일정이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63주년이자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코스타리카와 한국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시와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11월 17일 조선시대 ‘홍중기백자지석’의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유물을 기증한 재일교포 이수혜님과 홍중기의 본관인 풍상홍씨 대종회 홍광식 회장, 풍상홍씨 추만공파 종중 홍경희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홍중기 백자지석’의 정식 명칭은 〈백자청화‘홍중기’지석〉으로 조선시대 18세기 중반 제작된 것으로 총 7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증식이 뜻깊은 이유는 기증자 이수혜님이 일본에 있는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고국의 품으로 귀환시킨 점이다. 또한 경기도 차원으로는 국외 소재 경기도의 문화유산이 귀환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홍중기 백자지석’은 모두 7매의 청화백자로 되어 있다. 지석은 본래 무덤의 주인공에 대한 기록을 새겨 무덤에 같이 묻는 것이다. 지석의 주인공인 홍중기(洪重箕, 1650-1706)는 풍산홍씨로 호조정랑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의 손자 홍봉한은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기도 하다. 홍중기가 사망한 후 무덤에 지석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그의 손자 홍상한(洪象漢)이 지석을 만들었다. 지석의 글은 조선 후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1월 25일 14시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아트홀에서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종가 문화유산을 보관·전승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비지정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전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손상이 비교적 쉬운 종이·목재·섬유 재질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류 문화유산 보존관리 △목칠공예품 보존관리 △직물류 보관 및 보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경과와 결과를 공유한다. 종가 문화유산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중요한 문화자원이지만, 지정 문화유산이 아닌 경우 보존·관리를 위한 체계와 자원 확보가 어려워 원형과 가치가 훼손되거나 없어질 위험성이 있다. 이에 유산원은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비지정 종가 문화유산의 원형 및 가치 보존을 위한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18일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연구 용역은 ‘평택시에 맞는 노동 정책과 제도 발굴’을 위해’올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및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벤치마킹,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에서부터 시작하여 평택시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 노동 조례․정책 검토 및 타 지자체 노동 정책 사례 비교 분석 결과를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 수립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들이 정책연구용역 최종 성과로 보고됐다. 세부적인 정책 제안으로는 ▲노동 정책 전반을 다루는 노동 기본 조례 제정 ▲청년․여성이 주로 취업하는 서비스 관련 직종별 맞춤형 노동 정책 수립 ▲이주민 전담조직 신설 및 이주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