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동구주민 토론회를 오는 1월 29일 개최한다. 동구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울산시가 추진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버스노선 개편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민 토론회, 정책 제언 및 의견 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동구청은 이날 제시되는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대중교통이 열악한 동구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강화와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교통 불편지역인 동구의 대중교통 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민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노선 개편을 요구하고자 주민 토론회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겨울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과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등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2세(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접종 시 사춘기 성장 발달 등에 대한 건강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울산광역시 중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HPV 백신은 전 세계 122개 국가에서 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학업 등으로 평소 의료기관을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도 ‘효(孝) 헤어숍’에 참여할 이·미용업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효 헤어숍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이용요금을 10 부터 50% 할인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어르신 2만1천469명이 효 헤어숍을 이용하면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평소 어르신 대상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은 이·미용 영업주들이 참여해 현재 77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신규업소 23개소를 추가 모집해 10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효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에게는 이·미용 기술 교육과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우수업소에는 인센티브 지원과 울주군수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효 헤어숍 참여를 희망하는 이·미용업소는 울주군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효 헤어숍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경제적·심리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이·미용인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수급 혜택이 필요한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 맞춤 차량 공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맞춤 차량 공매는 기초수급 및 복지서비스를 신청해도 소득인정액(재산가액)을 초과한 압류자동차 때문에 혜택을 못 받는 생계형 체납자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납부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보다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울주군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대상자에게 공매 제도를 안내하고, 실효성 없는 압류차량을 공매 처분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납세 능력이 있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와 출국 금지 등 강경 대응하고, 영세사업자에게는 분할 납부 및 영치 유예 등 유연한 징수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성실 납부자가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엄격한 징수를 통해 울주군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대포차 단속 및 공매에 집중해 압류차량 총 83대를 매각하고, 체납액 3천700만원을 징수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하반기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강화한다. 먼저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제1차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를 3년간 지원한다. 올해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이번 1차 사업과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2차 사업에 각각 15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울주군청 방문(20%)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를' 통해 온라인(80%)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2024년 울산광역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시행공고’에 따라 남구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관리 및 설비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울산광역시 전체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은 모두 5억 원으로, 기금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HACCP 적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비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영업주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아있는 업소, 신규업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 이내(화장실만 개선하는 경우 1천만원 이내) △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억 원 이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는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신규 이용자를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대해 78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또는 180% 이하 가구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까지 본인이나 우편으로 통지하고, 3월부터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특색과 욕구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을 진행, 동 협의체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농소1동 협의체는 경로당을 방문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함께 돌봄 홈골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안부를 살폈다. 농소2동 협의체는 온정의 의식주 돌봄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계절의류와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나들이를 지원하기도 했다. 농소3동 협의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 행복한 농소3동 사업을 통해 시기별·대상별 특성에 맞는 밀키트, 반려식물, 생활용품, 식품을 지원했다. 강동동 협의체는 어르신 희망 '찬' 나눔 사업으로 월 1회 정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냉장고 정리와 식품보관법을 안내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효문동 협의체는 식품이나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보따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복보따리 사업을, 송정동 협의체는 주1회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 도시락 사업을 추진했다. 양정동 협의체는 하절기와 동절기 두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의 의견을 받아 학교 희망에 따라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중학교 64교 가운데 자유학년제를 운영한 1교를 제외한 63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했다. 2016년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주로 1학기)에 시험을 치지 않고, 학생의 희망과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18년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확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두 학기로 운영하는 자유학년제로 확대됐고, 울산은 2020년부터 전면 자유학년제를 시행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자유학기제는 2개 학기에서 1개 학기로 축소되고, 한 학기 운영 시수도 현재 170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조정된다. 울산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중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를 선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북부소방서 구조대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송정동 박상진 호수공원에서 혹한기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강이나 저수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혹한기 수중환경에 따른 인체 생리적 영향 및 위험요소 확인 ▲수색라인 설치 및 건식잠수복 등 수난구조장비 조작 숙달 ▲저수온(냉수), 저시야(흐린물) 적응훈련 및 유형별 수중탐색 ▲구조대상자 수색 및 인양을 위한 잠수훈련 등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혹한기 수난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월 23일 오후 1시 30분 남구 신정동 울산축산농협 본점에서 기계식주차장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5대의 소방차와 인원 20여 명을 동원해 연소확대 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연소확대 저지에 중점을 둔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 △화재하중이 높은 기계식주차장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구조 중점 △자체소방시설(소화전 등)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신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양분삼아 기계식주차장 맞춤 화재진압전략을 개발하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1월 23일 오전 10시 세양청구마을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에 참석해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자기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대피경로를 작성 및 공유하며 소방·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화재는 건축물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옆 세대나 상층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특성 때문에 최근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 화재 상황에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리집 피난공간 알기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피난·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야 한다. 특히 자신이 직접 화재 시 피난대피 계획을 작성해 숙지하는 것은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작성을 통해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를 이루는데 입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