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해 생활민원 바로처리팀 운영을 통해 1천152가구 대상 2천390건의 가사도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를 전 세대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확대 운영 첫 달인 10월은 전달보다 107건이 늘어난 231건의 서비스를 처리하며 주민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12월에도 각각 289건, 333건의 가사도움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는 형광등, 안정기, 수도꼭지, 샤워기, 문고리 등의 교체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가정에서는 자재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자재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북구는 생활민원 바로처리팀 운영을 통해 가사도움서비스는 물론이고, 주민생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정비, 직원의 제보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생활민원살피미도 운영중이다. 지난해 공공시설물 정비는 952건, 생활민원살피미 민원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의 전기설비를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적합한 전기설비로 교체하는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억 천 6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분전함‧차단기‧전선 등을 신설 및 교체하는 사업으로,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물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그동안 개정된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노후전기설비는 가전제품들의 늘어난 전력소모량을 감당하지 못해 공공시설물 이용자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어 전기설비 정비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사전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노후전기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노인과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이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울산지역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행정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에서 만점을 받아 총 87.19점을 기록해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종합평가에 따르면 울산 남구는 구민이 관심을 갖는 정보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공개하여 행정업무의 투명성을 높인 부분과 구민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한 민원 이슈 분석 실적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가 구민을 위해 정보공개분야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발굴해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행정의 투명성 등 기관과 주민의 정보 활용률을 높이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및 적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점검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신고 또는 허가된 총 555개소(대기·폐수 51, 폐기물 330, 비산먼지 34, 악취 10, 기타 130)중 316개소이며, 점검계획에 따라 사업장을 우수, 일반 및 중점관리 등급으로 나누어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 일지 작성 및 자가 측정 이행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민간단체와 전문가 등을 참여시킬 예정이며, 기동처리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소음과 악취 등 생활환경 민원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2023년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을 총 351회 실시했으며, 그 외 소음 민원 관련 등으로 공사장 등에 대한 점검을 161회 추가로 실시하여 모두 1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n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8일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두서 뒤뜰못 순환산책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두서면 인보리에 위치한 뒤뜰못(후들저수지) 일대에 사업 면적 1만4천㎡ 규모로 시행된다. 데크 산책로 495㎡(248m),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토 포장 400㎡(200m), 등의자, 안내판 및 시설물 설치, 연꽃 식재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 현황, 추진경위 및 향후 일정, 조성계획(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최대한 검토해 진행 중인 설계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과 상호 화합하고 공감하는 양방향 소통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성장기 아동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 및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식단 모형을 활용한 편식 예방 및 아침밥의 필요성, 영양표시제도 알아보기 등 영양교육으로 구성되며, 아동의 신체 발육 및 신체 발달 상담도 시행한다. 또한 구강검진,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구강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 지식을 높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과수 생산을 돕기 위해 과수 인공수분 화분(꽃가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기온에 따른 방화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결실 불량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7천800만원(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참다래) 재배 농가다. 신청 희망농가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업 시행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과수 생산량 증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해 지역 과수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울산 최초로 선보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어르신에게 6개월간(6월~11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건강위험요인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이 무상 제공된다. 참여자에게 제공된 기기를 통해 측정된 신체 활동량,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된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 컨설팅과 건강 관련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 어르신 16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지속참여율 97.5%, 서비스 만족도 97.5% 등 성과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업 추진 결과 △신체활동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드론으로 촬영한 관내 드론맵(D-Map)을 제작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내부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공간다듬이 행정지원’이라는 명칭으로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까지 드론을 활용한 각종 공간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효율적인 행정업무와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주군 관내 드론맵 제작을 시작했고, 제작된 드론맵을 울주군 내부행정용 시스템인 ‘울주 기초행정 GIS시스템’에 탑재했다. 드론맵은 도시 개발 등 주요 변화 확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항공 정사영상으로 만들어졌다. ‘2040 울주 중장기 발전계획’의 사업지역 일부를 반영했고, 범서읍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등 총 12개 사업지역에 대한 항공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드론맵 영상을 통해 과거와 그 이후의 영상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 해당 지역의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드론맵은 전체 12개 지역 중 11개 지역을 공무원이 직접 제작해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올해는 비예산으로 공무원이 모든 드론맵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천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특별전시회 ‘그림으로 만나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주제로 발달장애 예술가 5명의 작품 23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로는 김경재, 김수광, 선시우, 심승보, 안드레가 참여한다. 전시회는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관람료는 무료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시 기간 중 토요일에 ‘나도 환경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루에 두 번씩 90분간 2팀(1팀당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험실에서 진행한다. ‘나도 환경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아름다운 동식물을 직접 그리고 전시해 보는 가족 단위 체험 활동으로 환경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울산기후위기대응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태화강 번영교에서 학성교 구간 일대에서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얼음으로 뒤덮인 환경적 특수성으로 인해 급격한 체온 저하로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빙상사고 인명구조 및 잠수와 수영을 통한 수중 수색ㆍ구조 훈련 ▲호흡장비 동결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수난구조장비 관리 요령 및 사용법 숙지 ▲겨울철 수난사고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믿음직한 119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겨울철 공사 및 작업장 등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현장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용단 작업 시 1,600℃ 이상의 불티가 발생한다. 불티는 풍향, 풍속에 따라 비산거리가 최대 15m까지 늘어나 화재 위험성이 높다. 작업 현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작업장 반경 5m이내 소화기 비치 ▲화재감시자 배치 ▲용접기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장 내 통풍 환기 철저 등이 있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사소한 실수 또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근로자와 관계인은 안전수칙 등 지침(매뉴얼)을 숙지하고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