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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울산 남구, 철저한 화재 예방으로 주민 생명 보호 나서

공공시설물 노후전기설비 정비사업 착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의 전기설비를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적합한 전기설비로 교체하는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억 천 6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분전함‧차단기‧전선 등을 신설 및 교체하는 사업으로,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물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그동안 개정된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노후전기설비는 가전제품들의 늘어난 전력소모량을 감당하지 못해 공공시설물 이용자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어 전기설비 정비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사전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노후전기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노인과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이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