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국내 주거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주거복지문화대상 등을 포함해 올해 주거복지 분야에서만 총 7개의 대외 표창을 석권하며 ‘주거복지 7관왕’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993년 창립 이후 32년간 쌓아온 13,597세대의 공공주택 공급·관리 역량이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의 생활 안정까지 고려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돌봄·자립·에너지 복지를 연계한 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며, 공공주택의 역할을 주거 지원에서 생활 지원으로 확장한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승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6일 관리·운영중인 광주 북구 소재 서림마을 다사로움 행복주택 16형 16세대와 16h(주거약자)형 1세대의 입주자를 선착순 방식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모집한 서림마을 행복주택 16형의 예비입주자가 미달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입주자의 소득과 자산요건을 배제하는 등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진행된다.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적격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 2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청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지난 5월 진행한 선착순 모집에서도 접수 첫날 신청이 마감된만큼 이번 모집 역시 실수요자의 신속한 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잔여세대 모집에는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후 보증금의 20%를 납부하여 가계약을 체결하고, 주택소유 여부 등의 자격검증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도시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행복주택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서구 상무역에서 광주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인권문화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인권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사 사내 인권지킴이단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랑하자 나의 인권, 존중하자 모두의 인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깨띠·피켓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공사는 인권경영헌장이 담긴 리플렛, 홍보물품을 일반시민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인권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인권존중의 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확산을 적극 실천하여 시민이 머물고픈, 함께하고픈 인권경영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주거취약가구 중 저장강박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세대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공간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안에 과도하게 쌓아둔 물품으로 인한 화재 및 질병 위험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공사는 ▲주거환경 실태조사 ▲정리 및 폐기물 처리 ▲청소 및 방역 ▲생활 동선 설계 ▲사후 관리 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청소가 아닌 ‘재발 방지 중심 모델’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 가구에는 정리 전문가, 주거복지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정서 지원과 주거 습관 개선 교육을 병행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뿐 아니라 대상 가구의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했으며, 정리 이후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김승남 사장은 “지역 내 주거약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분소와 함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건강서비스’를 지난 진곡 화물차고지에 이어 평동3차 화물공영차고지에서 확대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 파악과 전문 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강화했다. 건강서비스에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분소 전문인력 4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와 함께 심박변이도(HRV)를 활용한 직무 스트레스 상담 등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무료로 진행됐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평동3차 화물공영차고지 건강지킴이 서비스 확대 운영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화물운수종사자와 자영업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5년 GFEZ 투자유치 유관기관 공동 워크숍’을 열고,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 율촌·해룡산단협의회를 비롯해 순천시, 하동군 등 인근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첫날 18일에는 ㈜드림스폰서 신용선 대표의 AI 산업 동향과 기업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여수·광양항 배후단지 조성 현황과 산업단지 지원사업 등 주요 투자 여건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공동 대응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호남권역재활병원 김진영 약사의 건강 관리 강의와 함께 율촌·해룡산단협의회의 산업단지 운영 현황 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경자청, YGPA, 전남TP,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광양만권의 기업 성장 기반 조성과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업성장 인증제’에 참여하는 초등교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들이 자발적인 수업연구, 수업공개 및 참관, 실천사례 나눔 등 다양한 수업 연구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일상적인 수업 안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교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교사는 지난해 510명보다 12% 늘어난 569명이었으며, 이중 83.5%(지난해 83.0%)가 인증을 완료했다. 또 광주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https://damoda.gen.go.kr)에는 수업 공개 1천166건, 수업 참관 1천765건, 수업 실천 사례 1천899건이 탑재되는 등 수업 나눔과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는 시교육청이 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다모다’ 절차 간소화, 동영상 수업 공개 등 인증 항목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인증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가산점 부여, 수업 영역 유공 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미래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자치학교를 201개교까지 확대한다. 자치학교는 각 학교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공모를 통해 107개교의 자치학교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 2025년 163개교로 확대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내년 자치학교 운영 희망학교를 모집한 결과, 올해보다 38개교(23.3%) 늘어난 201개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는 2023년 첫 출범 당시(107개교)와 비교하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규모다. 자치학교는 교육주체가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올해 자치학교로 운영된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4%가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만족도 역시 전체 응답자의 80%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제초등학교의 경우 ‘연제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교육주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참여 학생의 96%, 교직원은 90%가 만족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무장애 나눔길 관리 부실 ▲갓바위문화타운의 비체계적 운영 ▲문화도시센터 사업 중단 논란을 차례로 지적하며 목포시 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첫 질의에서는 도시공원국 소관 유달산 무장애 나눔길의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2018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도 접근로에 보도와 횡단보도가 없고, 가파른 경사와 비포장 구간으로 인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임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무장애 나눔길은 공원녹지과, 건설과, 교통행정과로 나뉜 행정 분절이 시민 불편을 방치했다”며 “설치 7년 만에 일부 구간만 개선한 것은 소극행정의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두 번째로는 갓바위문화타운이 대표 문화시설 집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기획·운영 시스템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의 복합문화예술 HUB 구축 계획을 계기로 갓바위문화타운을 ‘목포 복합문화예술특화단지’로 공식화해 전략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목포문화원이 건어물·젓갈센터 4층에 입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기획복지위원회)이 18일, 제4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시 인권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첫 번째로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국민 주권’과 ‘인권 보장’의 가치를 언급하며,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인권도시로서의 지향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012년 제정한 '목포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의 인권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인권위원회 운영이 그 취지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시작으로 아동·여성·장애인·노인의 정책과 관련해, 각 분야별 조례 제정 이후 십여 년이 지났어도 위원회, 기본계획, 실태조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당사자인 시민들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하여 정책과 사업들이 실행되지 않고 있음을 꼬집었다. 두 번째로 지난 4월 22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보도한 ‘목포 동명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지난 제399회 5분 발언에 이어 목포시 인권 행정의 한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건은 1972년부터 2014년까지 시설 내 감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목포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모두 마쳤다. 이번 예산 심의는 지속되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적은 금액이라도 반드시 필요한 예산인지 여부를 중심으로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진행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부서의 사업 필요성과 집행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중 심의했다.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일부 사업의 지출정보 및 계약 정보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고, 향후 예산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것을 목포시에 요구했다. 또한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세입분야에서도 해관1897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용료와 부주산 테니스장 이용료를 세입 처리할 것을 권고하는 등 세입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입확충을 위해 다방면에서 면밀히 논의했다. 예결특위는 예산 심의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요 현안 사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병행했다. 위원들은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만호동 붉은벽돌창고를 차례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엑스포기념관 소회의실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는 ‘무사고, 안전박람회’를 최우선 목표로 섬박람회 종합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조직위와 대행사를 비롯해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등 9개 유관 기관과 여수시 안전총괄과 등 7개 관계부서의 부서장으로 구성한 위원 20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한 분야별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섬박람회 준비상황 공유 및 11월 수립한 종합실행계획의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설명, 유관기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장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 경찰, 해경의 CP운영과 인력 지원, 여수시 보건의료센터 운영, 방역․감염병․위생․식품 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으로 한층 강화된 안전박람회 개최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