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천호대로664)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을 위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9개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훈회관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보훈단체의 기념 영상을 관람하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 온 모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광진구 내 보훈단체 소속 회원을 비롯해 총 23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상호 보훈회관 관장은 행사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광진무궁화정원에 건립된 참전유공자 명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 관장은 해당 명비가 참전유공자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를 실현한 광진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세계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1인 가구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산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법정모자가정 포함) 중, 전월세보증금 또는 자가소유금액이 2억원 이하인 가구로 총 57가구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물품은 ▲문열림센서 1개 ▲휴대용경보기 1개 ▲창문잠금장치 1개 총 3종을 1세트로 구성하고 있다. 문열림센서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보안 관리가 가능하며, 무선인터넷(Wifi)을 갖춘 가구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16일부터 가능하며 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거주지의 주거환경과 임대차보증금 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김미향)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시원한 여름나기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밥상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아주는 시원한 열무 물김치과 계란, 조미김 등을 준비했고, 열무 물김치는 노인분과 위원들이 2일간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는 정성을 들였다. 이번에 준비된 건강밥상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40세대에 전달됐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밥상과 수제차 만들기 활동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등 민·관협력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김미향 노인분과장은 “더워지는 여름철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약 98억원(80,826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부기간은 2025년 6월 16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현재 거제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다. 올해 1·3월에 연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ARS 카드납부(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과 홍보 채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등 내부 노후된 급수관(옥내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악화, 수압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며, 특히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130㎡ 이하의 주거용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의 노후화로 녹물 발생 및 수질검사 위반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 신청 대상자는 옥내급수관 개량에 소요되는 공사비 일부를 시설 면적,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6월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상하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택 내부 급수관이 노후되어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외식업소 무료 일자리 알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시행된 '창원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열렸으며, 2025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외식업소 무료 일자리 알선사업’ 지원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심의 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의창구ㆍ성산구ㆍ마산회원구지부가 지원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담 상담사 인건비 중 90%를 시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구인업소 및 구직자 등록ㆍ관리, 취업 알선, 외식업소 맞춤형 일자리 연결 등의 서비스를 위생단체와 연계해 제공하는 것으로, 창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사례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안정,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지원사업이 고용 시장 안정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에 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맛집’ 지정을 10년 동안 유지한 업소 2곳을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로 지정하고, 표창패와 특별기념 현판을 수여했다. ‘창원맛집’은 창원시가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인증 제도로, 맛과 위생, 서비스, 지역 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시는 2021년부터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를 지정해왔다. 올해는 2015년부터 10년간 지정 상태를 유지한 업소 2곳에 대해 위생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최종 기준을 충족하여 유지업소로 지정했다. 2025년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마당있는집(자은동) ▲섬마을(자은동) 이다. 시는 오랜 기간 안정적인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창원맛집’ 명성을 지켜 온 해당 업소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맞춤형 기념 배너도 제작·배부했다. 또한 관광객에게 ‘창원맛집’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진왜란(1952년) 당시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해 왜선을 물리친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축제가 경남 사천에서 열린다. 사천해전의 터전인 사천시 용현면 거북선마을에서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제10회 거북선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거북선마을 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과 여러 공동체가 힘을 모아 준비한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트롯, 지역가수 공연, 어린이 댄스, 민요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 장군복 입기 체험, 거북선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음식 부스에서는 수수 주먹밥, 쏙 꼬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제공된다. 그리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는 11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여성친화도시 제4기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으로 시민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양성평등 지역사회를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2회 연속 지정된 춘천시는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019년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2024년 12월에는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여성안심세트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여성창업 및 커뮤니티 지원 시설인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5일 개관식을 열고 예비창업자 등 창업지원, 양성평등 및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예총 사천시지회 이창남 지회장이 11일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 공공, 민간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창남 회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사천예총 사천시지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창남 지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사천연예예술인협회 채종준 지부장, 사천아이(대관람차) 신현경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창남 지회장은 “사천예총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끄는 단체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1일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파 수급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양파 시장의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해 최저가격을 보장할 것과 ▲농가의 생존권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양파 수급 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김해원 의원과 공동 발의한 홍영섭 의원은 최근 양파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 여건으로 양파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양파 가격이 급락해 농가 피해가 심각해졌고 일부 농가들은 과잉생산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재배 포기까지 우려된다며, 정부가 펴낸 3만 톤 수매·비축, 4천 톤 출하 제한 등 수급 안정 대책마저도 효과가 미미한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양파 수급 불안정은 단기적인 시장개입으로는 해결이 어려우니 지자체와 협력하여 현실적인 양파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생산·유통 지원 확대 및 소비 촉진 정책을 즉각 추진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수급 안정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농림축산식품부,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및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 기회 증대를 위해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1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학년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며 일반승마체험 213명, 사회공익승마체험 1명 등 총 214명을 선발한다. 일반승마체험 참여자는 총 10회 과정(이론 및 실습 포함)의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 32만원 중 9만6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은 ‘사회공익승마체험’ 대상자로 선발 시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학부모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개별 접수해야 하며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결과는 6월 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승마체험은 기본 이론 교육을 비롯해 말 끌기, 평보 및 속보 등 초급 승마기술을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말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