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6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혁신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구청장을 포함해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와 2025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구는 2025년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신규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교로 찾아가는 인성 교육’과 ‘우리 동네 숲 탐험대’ 등 2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 이어서 초등학생 창의 진로 교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스포츠 재능 발견 프로그램,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발전 토론회 사업 등을 계속 추진하여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변화하는 교육 수요와 올해의 사업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고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13명(회장 이남숙)은 12월 26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아픈아이돌봄센터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뜻깊은 성금으로, 아픈아이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남숙 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다. 작은 정성이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교직원으로서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신정동 179-15번지 일원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규모를 늘려 신축하는 남구 자원봉사센터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구 자원봉사센터 건립공사’는 2023년 7월에 착공했으며, 국비 27억 5천만 원과 시비 19억 2천만 원, 구비 16억 2천만 원 등 총 63억 원이 투입됐다. 건축물은 지상 4층과 연면적 1,327㎡ 규모로 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평생교육시설이 입주하고, 자원봉사 교육․활성화 사업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오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신정3동 일원 133,726㎡에 270억 원(국비 120억 원, 시비 70억 원, 구비 70억 원, 기금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 12월에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자원봉사센터 건립으로 구민들의 사회복지 인프라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 팔등 가족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2024년 의료급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과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실적, 사례 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실적,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재가 의료 사업 실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산 남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7월부터 추진한‘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인정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 및 재가 의료급여 지원 대상 추가 선정 등 의료급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김정방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이 12월 26일 부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우수한 의정 활동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방 의원과 김태식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과 주민의 작은 고충에도 헌신을 다해 고충 해결에 노력을 다하고, 원활하면서도 내실있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간 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 의원은 “과분하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으며, 더욱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설 명절 앞두고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하여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지류 상품권은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1인 25만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50억 원을 특별할인하고 판매액 소진시 5% 일반판매로 전환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발행하여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다음달 정기판매일인 1월 1일(수), 1월 4일(토) 2회 분할하여 판매하며 전월보다 10만원 증액된 1인 35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본․지점, 삼성중공업 새마을금고 포함 33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비플페이, 올원뱅크 등 은행 전용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2024년 거제사랑상품권 1,464억원을 판매하였고, 그 중 모바일 상품권은 1,336억원으로 2023년에 이어 1,300억원 이상 판매했다. 2025년에는 당초예산 기준 1,300억원(모바일 1,100억, 지류 200억) 발행이 가능하며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은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 동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도근)에서 ‘희망2025년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날 삼천포수협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어물 500개를 선착순으로 조합원 1인당 2개씩 개당 2000원에 판매했다. 삼천포수협은 올해 지체장애인협회에 1000만 원 기부와 함께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어물 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도근 조합장은 “우수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홍보하고자 꾸준히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동서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2024 사천시민대종 제야타종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제야타종 행사는 31일 저녁 9시 시청 노을광장에 소재한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타종식, 통합 30주년 해 선포식, 신년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새해 희망의 북소리, 풍물놀이, 지역가수 축하공연, 시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 사천시 2024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또한, 타로부스(2025년 나의 운세는), 소망부스(2026년 나의 모습은), 참여부스(2025년 사천시 통합 30주년 포토존 및 서른 청년 사천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천시새마을회는 겨울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붕어빵과 함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료와 어묵국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사천시 통합 30주년 해 선포식에서는 레이저 아트쇼가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노사민정 사업 추진사항 보고와 2024년 북구 노사민정 공동선언 심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사업으로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해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노동자와 사용자의 인식개선을 통한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했고,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을 통해 미조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노사상생의 산업 고도화로 함께 성장하는 북구'를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으로 채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유형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현안해법 모색을 위한 노사민정의 공통된 합의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공동선언문을 정했다"며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2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설립 위치가 최종적으로 경남 김해시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경북, 전북의 7곳 기초지자체에 걸쳐 위치한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 이행과 일관성 있는 통합보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의 조속한 설립이 추진됐다. 이에 지난 9월과 11월 국가유산청의 중재로 열린 2차례 회의에서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6일 나온 최종 조정안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위치를 경남 김해시로 결정했다. 26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통합보존활용추진위원회’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의 운영 방안과 관련해 업무협약서 개정, 지자체 분담금 등 2025년도 예산편성(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뤄졌다. 향후 구체적인 기구 설립 방안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해 나가게 된다. 김해시는 가야문명의 발원지로서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이 구축돼 있어 7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시상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운동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종합평가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시·군 지회별로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의장, 윤원섭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시·군지회 회장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종합평가 시상, 대회사,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군 활력화 운동(18개 시군, 자조, 협동, 근면상),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공동체(9개소), 청년 새마을 연대(6개소), 대학 새마을동아리(3개소), 새마을운동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의 모든 현장에 함께해 주셨던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1729년 제작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가 보물에서 국보로 26일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를 통해 1729년(조선 영조 5)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여성(汝性)·행종(幸宗)·민희(敏熙)·말인(抹仁) 등 제작 화승(畵僧)들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이중 제작 책임자 격인 의겸을 붓의 신선인 ‘호선(毫仙)’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기록해 그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할 수 있다.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가운데 석가여래는 크게 부각하고 나머지 도상들은 하단에서부터 상단으로 갈수록 작게 그려 상승감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불화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제자들의 얼굴 표현, 그리고 세부 문양에서는 조선 전기 불화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불·보살의 얼굴과 신체를 금으로 칠하고 불·보살을 포함해 모든 존상의 복식 문양을 가는 금선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화려함을 더하는 등 뛰어난 예술성을 지녔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